(옆동네 펌)
이제석-채널A 전화인터뷰 내용

포스터 제작?
직접 만든거는 아니다 자문만했다

가장 주안점을 둔 것?
빨리 쉽게 만든것 국내에서는 편가르기 당해서 안 알리고 싶었는데

V3 형상 의도한 것?
포스터에 아무런 기획의도 없음 시간에 쫓기고 사진이 쓸만한게 없어서 최대한 단순하게

당명 빼고 얼굴 작게 한 의도가?
그런거 없음, 글자는 백드롭으로 뒤로 뺀거, 이 바쁜 세상에 구구절절 포스터 볼 사람 없다 최대한 단순하게

국민의당 당명 제작을 했나?
당명 지을때 조언을 드린 것, 길게 하지 말고 짧게 하라고 직관적으로 하라고 조언함

다른 정당에서 의뢰한다면?
회사 차원에서는 받을 수 없지만,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면 보수당-진보당 가리지 않고 하겠다

이 한국일보 기사도 보면 "조언만 해줬다." 라고 나와있긴 합니다.
본문 포커스 뉴스 기사에 한국일보 기사, 조금 전 채널 A 전화 인터뷰 내용을 합쳐서 추론을 해보면...

1. 도움주려고 한건 맞음. 하지만 직접 제작 형태는 아니고 큰 틀만 제시하고 그때그때 조언함.
-> 자기가 만든것도 아닌데 자꾸 의도적으로 당명 뺐고, 퀄리티 허접하다는 말 나오니까 욕먹는 것 같아서 짜증난듯 함. ㅋ

2. 조금 전 본인 육성으로 방송된 전화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대로라면 포스터에 큰 기획의도는 없음. 단순하고 보기 쉽게.

3. 안철수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다. 그래서 도와준 것. 다른 정당도 개인적으로는 도울수 있다.
-> 당명에도 관여한 걸 보면 안철수 지지는 맞는 것 같은데, 언론에 노출되는 모습은 최대한 중립적으로 가져가려는 것 같음.
요즘같은 분위기에 당연히 이해는 감.

뭐 이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제가 링크한 본문 기사나, 한국일보 기사에 둘 다 MSG가 좀 가미됐고.
이제석씨 발언 내용 자체도 채널 A에서 말한게 다른 두 언론사에 말한 것들과 조금은 차이가 있는게 아닐까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