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7/04/11 22:58:39
Name   moira
Subject   단설 대신 병설 확대? 거꾸로 가는 유아교육
http://www.hangyo.com/news/article.html?no=45478


이 기사는 2015년 9월에 나온 것인데, 오늘 터진 안캠발 이슈와 관련이 있어서 퍼와 봤어요.
교육부 장관이었던 황우여 씨가 지역구에 가서 "내가 국공립 유치원 설립을 막아 사립유치원을 지켰다”고 한 말이 뉴스에 나왔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는 '미친..' 하고 말았는데 지금 와서 또 터지네요.

기사의 요지는, 박근혜 정부가 시작할 때는 당연히 너도 원하고 나도 원하는 '단설 유치원 확대' 기조였으나 2년 만에 교육부가 그걸 뒤집고 '단설 자제, 병설 확대'로 돌아섰다는 거예요. 안후보의 이야기와 별로 다를 것이 없어 보여요. 기조 자체의 변화인지 일시적인 일탈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공립 단설유치원의 설립이 병설유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급증했고 수요예측을 통한 예산절감을 감사원이 지적했기 때문”]이라는데 한마디로 돈이 없다(...)는 이야기로 읽히는군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790259.html?_fr=mt2

이것은 오늘 제가 본 것만 해도 벌써 3차례째 대폭 수정한 한겨레 기사. 처음 봤을 때는 진짜 황당했는데 열심히 노력중인 듯...
헤드라인도 '해프닝'에서 '거센 비판'으로 바뀌었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897 사회백강현 아버지 “등교 안 하겠다 학교에 다시 통보” 20 the 23/08/22 2356 2
29242 정치尹의 첫 '교육자유특구'세종 지정할 듯..대기업 학교도 지원 9 revofpla 22/04/28 2356 0
27462 경제이번주 금통위 금리 인상 유력…연말 1.75% 갈수도 6 기아트윈스 22/01/09 2356 0
347 기타헬조선 지옥문, 1995년 열렸다 1 NF140416 16/10/15 2356 0
36958 사회퇴사하며 회사 파일 4천개 지우고 홈페이지 초기화한 30대 18 swear 24/01/10 2356 1
31073 사회'뺑소니'에 ‘킥보드 셔틀’까지…미성년자 전동킥보드 '거리의 흉기로' 6 내친구는탐라뿐 22/08/25 2356 0
35171 사회핵심 공정까지 외국인 손에 맡기는 中企... “청년들, 삼성만 원하나” 울분 22 야얌 23/06/23 2356 0
27755 사회역시 히어로..임영웅, 교통사고 현장서 생명 살렸다 2 구밀복검 22/01/23 2356 0
35954 정치62년 만에 첫 정치인 출신 한전 사장?···‘윤캠프 출신’ 김동철 내달 부임 유력 14 오호라 23/08/29 2356 0
30581 사회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발암물질 확인-인지후에도 진행…"진심사과"(종합) 4 다군 22/07/28 2356 0
19574 사회재난지원금, 8억대 집 있으면 못받을듯 8 다크쵸코 20/04/01 2356 0
12151 의료/건강아스피린 품절사태 해소…10일부터 국내 공급 재개 메리메리 18/08/11 2356 0
34168 경제국내 '슈퍼리치' 총자산 평균 323억원…MBTI는 'ESTJ'가 많아 16 다군 23/04/09 2356 0
5242 정치안철수 "김이수 부결, 우리가 20대 국회 결정권 가졌다" 18 피아니시모 17/09/11 2356 0
36474 정치尹, 10·29 참사 추도예배는 그들만 참석한 '꼼수' 9 매뉴물있뉴 23/10/30 2356 0
28797 사회車 14대를 등산용 칼로 '쫙'.. 술취한 미군 테이저건 쏴서 잡았다 1 empier 22/03/28 2356 0
2694 사회단설 대신 병설 확대? 거꾸로 가는 유아교육 13 moira 17/04/11 2356 0
19334 경제애플, 중화권 이외 지역 전 매장 폐쇄…"추후 공지 있을 때까지" 1 다군 20/03/18 2356 0
30096 스포츠샤킬 오닐이 올렌도 매직을 인수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3 Beer Inside 22/06/28 2356 0
30099 사회'실종' 조유나양 가족 탔던 차량, 완도 바닷속서 발견 9 the 22/06/28 2356 0
29089 정치정호영, '아빠 특혜 의혹' 조목조목 반박..."부당행위 없어" 2 cummings 22/04/17 2356 0
10148 스포츠'퓨처스 첫 등판' 윤석민, KT전 5⅔이닝 6K 1실점 쾌투 그림자군 18/05/15 2356 0
462 기타대통령, '대국민사과' 다음날 지지율 17.5%로 추락 9 NF140416 16/10/27 2356 0
29398 국제美 분유 대란에 진열대 텅텅.. "아이들 목숨이 위태롭다" [특파원+] 4 체리 22/05/10 2356 0
4835 정치국가정보원, 1급 전원교체..사상 첫 여성 부서장 탄생 April_fool 17/08/25 235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