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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5/09 03:29:36
Name   Regenbogen
Subject   유부녀에게 성매매 제안한 60대 택시기사.."남편에게 말해 일 크게 만들었다"
https://news.v.daum.net/v/20210508230029773

적용할 법규가 없다는 걸 몰랐네요. 상황을 바꿔 적용해보면 제가 단둘이 있던 어느 남성에게 성매매를 제안했고 이에 화가 난 상대가 절 두들겨 패면 그 남성만 처벌 받게 되는거라는데... 법이 뭔가 좀 이상하긴 하네요.

그나저나 환갑 넘은 놈이 무슨 손녀뻘한테 저 지랄인지... 어찌 저리 당당하고 뻔뻔할꼬.



0


캡틴아메리카
놀랍게도 남편분이 옆동네 회원이시죠... ㄷㄷㄷ

제발 궁형.
Regenbogen
헐... 세상에나...
얼마나 속이 안 좋으실까.
1
캡틴아메리카
https://pgr21.com/freedom/91660

아까 전에 글 올라왔네요...
Regenbogen
배락 맞고 돌아서서 바우에 깔려 죽을 놈.
평범한날이젤힘듦
카카오 택시를 부른 건데도 그런거였다니!!! 미친거 아닌가요?
시간이 애매할때는 저는 일부러 카카오택시를 이용하는데, 믿고 타기 겁이 나네요.
Regenbogen
그러게요...
그나마 기사 자체교육을 하는 카카오 블루가 쪼매 더 낫기는 한다던데 저야 남자니까 체감은 해보지 못했네요.
1
금일복권
맷값 폭행을 제안하고 싶군요..
어릴 땐 택시 타는 게 꽤나 긴장되는 일이었는데,
이제 걱정되는 건 지갑 뿐;
군대 다녀오면서 부분적으로, 30대 중반 넘어서며 완전히 편해졌어요.

우리 사회에서 택시에 대한 경험과 인식은 꽤 많은 걸 보여줍니다.
합승하다 보면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오히려 돈은 그대로 다 받았죠. 또 시골도 아니고 무려 광역시에서 메타 안꺾고 금액으로 가던일도요.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일인데 그땐 그러려니~
직할시....그런 말 모르는 척...;
2
Regenbogen
응??? 직할시???
무슨말인지 한개도 모루겠네얌.
1
택시보가 타다가 그나마 나았는데..
성희롱이 직장 내에만 적용되는 게 웃기네요.
불타는밀밭
화났다거나 당황했다는 게 사람을 두들겨 팰 사유는 못 되니까요.
나코나코나
사람을 두들겨 패는 건 처벌 사유고 원치않는 성매매를 제안했다는 건 처벌 사유가 아닌 게 문제라는거죠.
형사가 힘들다면, 행정적 처분은 가능한게 없을까요? 택시기사가 저런 짓을 했다면 해당 면허와 관련된 법에서 무슨 규정이 있을 것 같습니다만...
회사택시라면 회사에서 상응하는 처분을 받도록 하고 저 기사에게 손해배상청구를 행사할 수 있을 것 같고, 개인택시라면 면허를 취소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경찰에서 수사를 한다니, 조사내용을 관계기관에 통보케 하면 관계기관에서 그에 근거해 처분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무적의청솔모
그럼 남편한테 가서 이야기를 해야지 안 하나요? 저사람 벌받았으면 좋겠네요
learuin1184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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