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6/16 05:51:13
Name   토끼모자를쓴펭귄
File #1   다운로드_horz.jpg (271.2 KB), Download : 25
Subject   (혐오사진) 집안 벽 뜯으니 '폐기물'이 잔뜩..인테리어 하다 '날벼락'


지난달 21일, 경기도 성남의 한 아파트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하던 중 벽 내부에서 발견된 각종 폐기물. 조명등 껍데기, 뜯은 벽지, 스티로폼, 석고보드, 나뭇조각 등 대략 5톤 분량. 이전 공사를 맡았던 업체에서 매립한 것으로 추정. 인테리어 전문업체 ‘도담아이디’ 제공.


https://news.v.daum.net/v/20200615141833982

이야기는 지난달 21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권 대표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담당한 성남시의 한 아파트 가구의 벽을 뜯어내고는 할 말을 잃었다.
해당 세대를 사들인 주민이 이사 오기 전, 사전 공사 과정에서 단열상태 등을 점검하고자 벽 일부를 뜯었는데, 정상적이라면 비었어야 할 공간에 각종 인테리어 폐기물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집 안의 다른 공간도 살펴봐야겠다고 생각한 권 대표는 동료들과 함께 복층 구조인 이 세대의 2층 내벽 일부도 뜯었고, 빈 공간을 채운 폐기물 포대 자루를 추가로 발견했다. 이 공간은 사선으로 내려오는 지붕 아래에 위치했다.

벽을 뜯는 순간 ‘화장실 악취’ 만큼은 아니었어도, ‘공사장’ 등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냄새가 났던 것으로 권 대표는 기억했다. 조명등 껍데기, 뜯은 벽지, 스티로폼, 석고보드, 나뭇조각 등 사실상 ‘폐기물’이라고 부를 수 있는 건 벽 안쪽에서 다 나왔다. 권 대표는 이러한 광경을 처음 마주했다고 한다. 당시 폐기물만 3.5톤 트럭으로 한 대가 더 넘었으니 대략 5톤은 됐다고 떠올렸다. 그는 “전에 어떤 분께서 (인테리어) 공사를 했는지는 모르겠다”며 “폐기물이 잔뜩 나온 사실을 집을 사신 분께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인테리어 공사 폐기물을 집 벽 안에 버리고 간 악덕 인테리어 업체가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는 업계에서 매우 드물다고는 하는데.. 정말 악질 업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663 사회(혐오사진) 집안 벽 뜯으니 '폐기물'이 잔뜩..인테리어 하다 '날벼락' 6 토끼모자를쓴펭귄 20/06/16 4118 0
2393 정치2012년 기사 "문재인 아들 채용 과정서 미묘한 실수 있었다" 25 은머리 17/03/17 4118 0
28393 경제"외국인도 받는데 난 왜 안되나" 청년희망적금 논란 계속..靑 청원까지 21 Regenbogen 22/02/26 4116 0
23505 의료/건강워싱턴의대 연구진 "기존 백신으론 변이 코로나 막기 어렵다" 9 다군 21/03/06 4116 2
12877 방송/연예90년대 남자 연예인들 지금은 2018년 이러지 마세요 제발 17 레지엔 18/10/02 4116 1
25071 정치여야, 법사위 권한 축소…체계자구심사만 하고 기한도 60일로 단축 6 알겠슘돠 21/07/23 4115 0
22187 방송/연예개그우먼 박지선, 모친과 함께 자택서 숨진채 발견 23 구박이 20/11/02 4115 0
17176 문화/예술이어령 마지막 인터뷰 "죽음을 기다리며 나는 탄생의 신비를 배웠네“ 4 소원의항구 19/10/19 4115 7
3359 방송/연예SBS 대표 "일베사고 4년간 10번 참담…재발시 중징계" 9 우웩 17/06/02 4115 0
28613 정치尹, 소상공인 대상 최대 75조 초저금리 대출 및 청년도약계좌 설계 예정 25 귀여운무민 22/03/14 4112 0
24070 정치김무성 "청와대는 100% 탄핵이 기각 될 줄 알고 계엄령 준비했다" 15 닭장군 21/04/26 4112 4
19912 정치'투표조작설'..하태경 "괴담, 퇴치반 필요" vs 민경욱 "재검표", 후원금 완료 19 퓨질리어 20/04/22 4112 1
16811 정치조국이 100명 나와도 아무일 없다 13 제로스 19/09/16 4112 7
23071 IT/컴퓨터'택진이 형', 주52시간 넘기면 회사 문 막는다 10 empier 21/01/25 4109 0
14106 게임주가 반토막난 블리자드…"최고재무책임자 해고" 17 포르티시모 19/01/01 4109 0
23965 사회'택배 대란' 부른 지하주차장 층고.. 왜 2.3m였을까? 23 먹이 21/04/16 4108 0
23905 사회석탄중독 한국, 왜 석탄발전 못 버리나 22 구슬밀크티 21/04/11 4108 3
15262 문화/예술‘현찰 불태우는’ 넷플릭스, 디즈니와 힘겨운 싸움 예고 15 덕후나이트 19/04/28 4108 1
15248 경제노무라 "韓성장률 2.4%→1.8% 전망 하향…금리 인하할 듯" 22 AGuyWithGlasses 19/04/26 4108 1
4800 사회[취재파일] 옥바라지도 대행?…교도소 해결사 '수발업체' 4 CONTAXS2 17/08/24 4107 0
17450 경제비트코인 개인키 잃어버린 암호화폐 거래소, 결국 파산 선고 7 OshiN 19/11/12 4106 0
16616 경제최저임금 오르자.. 거주 외국인 확 늘었다 17 lifer 19/08/30 4106 0
22391 정치'판사 문건' 작성한 전 대검 수사정보담당관 "직무 범위 벗어나지 않아..사찰 아니다" 50 닭장군 20/11/25 4105 0
20920 사회'콘돔 끼우기' 시연하려던 남녀공학 교사 학부모 항의에 취소(종합) 32 고기먹고싶다 20/07/06 4105 0
18321 정치청와대 수사 차장검사진 전원 교체 68 나림 20/01/23 4105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