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분보다 언론이 더 문제..

그랜절 박아야죠

[이틀 동안 많은 질책을 받으면서 제 말 한마디가 미치는 영향을 절실히 실감했다]고 하십니다만.
역으로 보면 북한에 계셨을 때 겪은 말의 영향을 실감하시던 숱한 사례를 생각해도 그렇게 경거망동하셨을지는 의문입니다.

발언한 내용만 놓고 보자면 본인의 경험에 근거하여 최대한 합리적인 선에서 추측을 한 것 같은데, 과장하고 왜곡하며 다른층위로 써내려간건 언론과 일부 대중들이죠. 태영호 의원이 이번 일로 인해 본인의 경험을 대한민국을 위해 활용하는 것에 주저하고 위축될까봐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