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5/03 09:07:43
Name   The xian
Subject   '0석' 민생당 활로는..'비대위냐, 조기전대냐' 금주 결정
https://news.v.daum.net/v/20200503060108351

대부분의 언론은 자유한국당, 아니 미래통합당의 참패에만 주목하지만 진짜 참패를 당해서 망할 지경인 정당은 민생당이지요.
아니, 망할 지경이라기보다는 이미 망했지요.

바른미래당계, 민주평화당계, 대안신당계 중 누가 비대위원장을 맡을지 논란이 있다는 말은 그네들 입장에서나 중요한 말 같습니다.
돌고 돌아 다 국민의당에서 서로 갈라져 내부총질 하시던 분들인 거는 똑같은데 구분할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냉정하게 말해, 다른 당과의 연대에 있어서도 민생당은 아무런 내세울 만한 것이 없지요.
이번 선거에서 비례표를 많이 얻은 것도 아니고 지역구에서도 몽땅 다 깨져서 의석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안철수가 있는 새로운 국민의당과의 연대는 다음 번에도 호남 쪽에서 당선자 안 내겠다는 이야기와 다를 바 없고.
더불어시민당에서 자기 당으로 돌아가는 소수정당과의 연대는 성향부터가 더 많이 차이 나니 말이 안 되어 보입니다.

정당 테두리 안에 있을 때는 후단협질 내부총질 하다가 수 틀리면 밖에 나와서 땡깡 부리고 지분을 요구하며 다시 기어들어가던,
그런 구닥다리 패턴을 반복하던 작자들이 이젠 의석도 뭣도 하나도 없어서 기어들어갈 명분조차 없게 되었으니 참으로 고소합니다.

전당대회를 하든지 말든지 맘대로 하시고 제 개인적으로는 그냥 20대 국회를 끝으로 더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 The xian -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055 사회한국 사회에서 노인 노동이란 무엇인가 17 자공진 20/05/02 2852 7
20056 국제김정은 건재 과시 15 구밀복검 20/05/02 4415 0
20057 사회대구 파견 코로나19 의료진 수당·여비 "아직도 미지급" 8 다키스트서클 20/05/02 2114 0
20058 국제김정은, 20일만에 공개활동 8 이그나티우스 20/05/02 3144 0
20059 사회싱가포르, 개학했다가 무너졌나? 9 기아트윈스 20/05/02 2355 0
20060 외신핀란드 "5월 중순 초등학교부터 점진적 개학" 步いても步いても 20/05/02 2874 0
20061 문화/예술日에서 온 '라노벨' 10대가 탐독해도 괜찮을까 46 이그나티우스 20/05/02 6589 4
20062 정치변화의 신호탄, 당명 교체...바꾸면 산다? 20 Cascade 20/05/02 3219 0
20063 사회"BBC가 민족정론지" 외신 반응 콘텐츠 폭증의 의미는 The xian 20/05/02 2251 0
20064 사회5월 2일 KBS 뉴스 9 클로징멘트 2 The xian 20/05/02 2219 1
20065 문화/예술[魚友야담] 미쉐린 맛집의 선언, '모두 셀프' 4 맥주만땅 20/05/03 5033 0
20067 정치'0석' 민생당 활로는..'비대위냐, 조기전대냐' 금주 결정 3 The xian 20/05/03 2357 0
20068 정치靑, 꺼내든 '전국민 고용보험'.."가입률 0.4%" 자영업자 설득이 관건 2 Schweigen 20/05/03 2436 8
20069 사회초대 공수처장, 여성 非검찰 출신 유력..김영란.이정미 거론 7 다키스트서클 20/05/03 2453 0
20070 국제"일본 긴급사태 선포 시점에 고베市만 4만명 코로나 감염 의심" 1 다군 20/05/03 2470 0
20071 사회6일부터 '생활속거리두기' 새 일상…상황악화시 거리두기 강화(종합) 10 다군 20/05/03 3608 2
20072 정치차명진 “문 대통령, 김정은 20일간 행적 밝혀라” 19 mime 20/05/03 3691 0
20073 정치북한, 아군 GP에 총탄 사격 25 시뮬라시옹 20/05/03 2951 0
20074 사회[삶과 문화] 이탈리아, 가리봉동, 원곡동의 추억 4 맥주만땅 20/05/03 3112 4
20075 정치'김정은 위중설'에..北, 이수용·이용호 세력 숙청중 7 結氷 20/05/04 3213 1
20076 방송/연예이원일 약혼녀 김유진PD 극단적선택 의식불명 19 소주왕승키 20/05/04 3728 0
20077 정치'김정은 신변이상설' 태영호 사과 "무거운 책임감 느껴" 4 다키스트서클 20/05/04 2280 0
20078 정치하태경 "北 총격 도발 기사 올린 아이돌이 무슨 잘못인가" 20 swear 20/05/04 3113 0
20079 국제일본서 코로나 확진자 '활보' 논란.."벌칙 도입해야" 여론 일어 1 The xian 20/05/04 2492 0
20080 사회성폭행 저항하다 억울한 옥살이…56년 만에 재심청구 7 다군 20/05/04 2432 7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