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2/29 10:20:47
Name   The xian
Subject   신천지 제출 명단만 믿던 권영진 시장..결국 고발 조치
https://news.v.daum.net/v/20200228180340901

사흘 전만 해도 가장 강력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했다던 권영진 시장이, 신천지 명단 등에서 거짓이 드러나자
책임자를 고발하고 역학조사에서 혼선을 초래한 이들에 대해서도 전원 고발 조치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그 전부터 대구에서는 신천지에 대한 강제적 조치가 미진하다는 이야기는 있었으나,
얼마 전 신천지 보건소 팀장에 대해 개인의 종교 운운하며 마치 자진신고한 것처럼 거짓 브리핑을 했던 때에 비하면,
그나마 이제라도 제대로 된 판단을 하는 게 불행 중 다행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227144304666

하지만 대구시의 공무원들의 반복적인 잘못은 가뜩이나 복잡한 대구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미 보도된 것처럼 방역 인원들을 집단격리하게 만든 신천지 보건소 팀장에 대한 부분은 말할 것도 없고,
이승호 경제부시장실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사실을 사흘간이나 대구시에 알리지 않다가
확진 판정을 받고 나서야 알려서 한때 대통령 및 장관 자가격리 이야기까지 나오게 만들었으며,
달서구 공무원 한 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주민센터를 찾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227052102844

이러다 보니 권영진 대구시장이 메르스 때 늑장신고한 공무원을 해임한 행동과 비교하며 책임론을 거론하는 보도도 있습니다.

뭐, 메르스 때의 언론 보도와 코로나19 때의 언론 보도도 비교되는 판에, 공직자의 행보는 당연히 비교해야 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앞으로 대구시 측에서 어떤 엄중한 사후처리를 할지도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


- The xian -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180 정치윤석열 40.4% 이재명 39.7%..격차 5.7%p→0.7%p[리얼미터] 22 Regenbogen 21/12/27 2394 0
34351 국제우크라 지원, 일본은 비살상 물품만…외교 운신폭 좁힌 대통령 13 오호라 23/04/20 2394 0
18995 사회신천지 제출 명단만 믿던 권영진 시장..결국 고발 조치 12 The xian 20/02/29 2394 2
32307 정치대통령실, MBC기자-비서관 언쟁에 "매우 심각하게 보고있다" 16 오호라 22/11/20 2394 1
20021 사회메리츠금융, 임직원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 5 다군 20/04/29 2394 0
34615 정치하루도 못 참는 한동훈…법무장관이 또 시민단체와 설전 34 퓨질리어 23/05/12 2394 1
26170 사회한파에 13시간을 '벌벌'…전남편 회사앞 5살 딸 세워둔 母 3 swear 21/10/15 2394 0
10044 사회출입국사무소의 오판..공항 탑승동에 2주 방치된 난민신청자 1 알겠슘돠 18/05/10 2394 0
10562 정치'정치는 책임지는 것'..물러나야 할 '친박'이 여전한데, 누가 지지할까 2 월화수목김사왈아 18/06/02 2394 1
16198 정치한 발 물러선 김성태, "딸 특혜 사죄..전적으로 KT 자의적 결정" 5 The xian 19/07/30 2394 2
36934 정치“오늘 투표한다면 국힘 150-민주 129(?)” 22 당근매니아 24/01/05 2394 3
29771 정치대기업 월급 700만원 육박…경제 '악순환' 경고등 켜졌다 10 데이비드권 22/06/08 2394 0
36172 경제“이 정도면 택시 같은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신사 4100원으로 인상 24 danielbard 23/09/19 2394 0
11599 경제박원순 강북 공략에…재건축·재개발 가속 페달 밟는 한강 이북 이울 18/07/19 2394 0
36435 국제"9시 출근, 5시 퇴근… 데이트는 언제해?" 충격받은 美 20대 '눈물 펑펑' 11 swear 23/10/25 2394 0
10586 기타“여성 가슴이 음란물이냐” 강남서 여성들 반라 시위 덕후나이트 18/06/04 2394 0
33375 정치文, 조국 저서 추천하며 "처지가 어떻든 좋은 책…안타깝다" 17 구밀복검 23/02/08 2394 2
6752 사회성폭행도 모자라 직장 찾아가 협박까지..30대 수영강사 실형 1 Credit 17/12/06 2394 0
26725 사회여의도 더현대서울 매장, 천장 일부 붕괴…3명 경상 5 Leeka 21/11/29 2394 0
19306 정치문석균 의정부갑 무소속 출마 선언.."민주당이 당원 배신" 12 empier 20/03/17 2394 0
15216 스포츠억울한 김호철 감독, 계약상의 문제 없다? Cascade 19/04/22 2394 0
29040 사회교실서 흉기로 선생님 찌른 고3 체포 1 the 22/04/13 2394 0
17265 정치조국 전 장관의 '인권보호수사규칙' 논란에…법무부 수정안 제시 5 코페르니쿠스 19/10/27 2394 5
18558 국제미국 뉴욕 "세입자에 복비 부과 금지"…부동산업계·집주인 반발 4 아이폰6S 20/02/08 2394 0
15747 정치"국회 안열면 정당보조금 삭감"…정성호, 파행금지법 발의 9 T.Robin 19/06/20 2394 3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