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228180229839

컷오프당한 인물에 대한 립서비스처럼 여겨지긴 합니다만, 저는 민경욱씨에 대해 "본인이 훌륭한 활동을 했다는 것도 많은 부분이 인정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이 공천을 받지 못한 건 애석하게 생각한다"라는 말이 나왔다는 게 참으로 가관이다 싶습니다.

15관왕이라며 자화자찬 하는 의정활동 업적이 정말 얼마나 좋았는지는 모르겠으나,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으로 저지른 아무말 대잔치를 보면, 수준이 그 모양인 국회의원 부류들 사이에 있고 자기도 국회의원이니 면책특권 등을 빌미로 그럭저럭 무마되었을 뿐, 일반인이라면 당장 내일이라도 일상생활이 지속 가능한지 의문일 정도의 망언을 반복적, 지속적으로 내뱉었는데 말이죠.

아마 저 같은 사람이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민경욱씨처럼 그렇게 배설을 하고 다녔으면 저는 당장 전광훈씨 신세가 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 The x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