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를 더 받아들여야겠죠.

아마 미래세대는 검찰개혁보다는 인구감소를 이시대의 가장 큰 사건으로 기억할 것 같습니다. 이거 언제 시작되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의 자연사라기보다 up and down 이 있는 정도로 봅니다. 과연 100년 뒤에도 출산율이 1.0 미만일까요? 평균수명은? 이민비율은? 공유경제에 따른 부동산시장의 변화는? AI등 기술의 발전은? 자연사를 논하기에 아직은 변수가 너무 많고, 추계를 따지기에 미래는 너무나도 불확실한 것 같습니다.

내가 왜사는지도 모르겠는데요....아이라..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흠터레스팅...

국가 정체성의 소멸따위보다 부양해야할 입이 더 무섭습니다. 인구증가가 다시 이루어진다 한들 중간세대는 위로 역피라미드 아래로 피라미드, 전부 떠안고 가야하는 중간층이라는 존재들..

국민들 사람 대접을 해줘야 애를 낳지...

미래가 불확실하다면 장미빛보다는 안좋은 쪽으로 예상하고 대비를 해야겠죠

사실 그건 노예를 수입해서 현상 유지하자는 의견에 가까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노예 수입이라는 어휘가 강한 듯 하지만 대체할 말을 찾기가 어려워요. 결국 인구 감소의 일익을 담당하는 저임금에 더해 뼈빠지게 일해서 아파트값, 연금, 보험재정을 떠맡아줄 사람을 원한단 이야기니까

차라리 시장기능에 따라 공급 감소에 따라 사람 값을 올라가게 냅두고, 산업 전반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지구 멸망하는 날까지 사람 갈아넣으면서 그걸 자랑으로 여길 거 아니면요

말씀 하신것에도 일리가 없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이민자 생활을 하는 처지에서 다른 나라에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는게 나름 괜찮다는 생각을 많이하거든요. 물론 저임금을 위한 직장만 열어서는 안되겠고요. 법을 비롯해서 각종 정비해야 할 것도 많고, 한국자체가 너무 폐쇄적인것도 있기는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