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1/20 09:05:13
Name   Darker-circle
Subject   북한 강원도의 포악한 탐관오리들[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
http://www.donga.com/news/amp/all/20191212/98766423/1

북한 뉴스를 다루다 보면 일반 상식으로 예상하기 어려운 기상천외한 일을 경험할 때가 있다. 2005년 8월 북한 신의주지역 거주민에게서 현지 사업가의 비리 제보를 받은 일이 대표적이다. 노동당 원자력지도부 산하 강성무역회사 강모 사장(당시 47세)이 임금을 떼어먹고, 노인들을 구타하고, 첩을 4명이나 두고 있는데도 처벌받지 않고 잘산다는 내용이었다. 제보자는 참다못한 사람들이 중앙당에 신고했지만 강 사장에게 매수된 주요 간부들이 제보를 묵살하고, 신고자의 신원만 노출돼 피해를 본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한국 언론에 이런 내용이 실리면 북한 고위층도 비리 사실을 알게 될 것이란 기대를 갖고 화교를 통해 기자의 연락처를 알아내는 수고도 감수했다. 결국 이 내용은 동아일보에 기사화됐고, 강 사장은 처벌을 받았다고 한다. (후략)

이북 고위층 비리 척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남쪽 언론에 제보하는 것입니다...?

19년 12월 12일자 기사입니다.
유머게시글 뒤져보다가 이런 글이 있어서 보니 기사라서 이리로 가져왔습니다.

북한 글이라서 카테고리를 뭘 써야할지 애매하군요;



4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241 스포츠박주호·안나 부부 셋째 출산 "안녕 베이비 박" 2 구박이 20/01/17 2417 0
18242 사회법원, '반일 편향교육' 주장한 인헌고 학생 징계 집행정지 2 empier 20/01/17 2045 0
18243 정치靑, 인권위 거부에도 '왜곡' 발표했다 8 주지육림 20/01/17 3712 10
18244 국제청, 美대사 발언 경고.."대단히 부적절, 남북협력 우리가 결정" 16 empier 20/01/17 3951 6
18245 사회'해킹+사문서 위조가담 의혹' 최현석, 레스토랑 오픈 그대로 그저그런 20/01/17 2064 0
18246 방송/연예故설리 친오빠 "유산 문제로 친부와 갈등중" 폭로 The xian 20/01/18 2372 1
18247 정치정치권, '미래한국당' 일제히 비난.."정당해산심판 청구소송" 4 The xian 20/01/18 2171 4
18248 정치안산시의원, 여자 국악단원에 5만원 주며 "오빠라 불러" 6 나림 20/01/18 2313 0
18249 국제중국 '우한 폐렴' 4명 추가 발생…확진 45명으로 늘어(종합) 4 다군 20/01/19 2415 0
18250 사회초중고 학부모 "교사 능력 못 믿는다"…98%가 사교육 시켜 31 사나남편 20/01/19 4064 2
18251 경제롯데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 2 The xian 20/01/19 2421 0
18252 정치돌아온 안철수 “21대 총선 출마 안한다” 24 구박이 20/01/19 2741 1
18253 정치민주당 영입 키워드 '사법개혁'...이탄희 전 판사 영입 15 고기먹고싶다 20/01/20 3790 2
18254 사회"당신이 검사냐"..'조국 무혐의' 의견에 항명 (+ 자세한 소식 추가) 11 empier 20/01/20 2431 1
18255 정치불교계 설선물로 '육포' 보낸 한국당..긴급 회수 소동 20 empier 20/01/20 2552 0
18256 경제법무부, 전월세 5년 동결 제안 41 Fate 20/01/20 4638 5
18257 기타북한 강원도의 포악한 탐관오리들[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 3 Darker-circle 20/01/20 2545 4
18258 정치살인, 미성년 성폭행까지.. 국회의원 예비후보 범죄 실태 9 나림 20/01/20 2079 0
18259 의료/건강이국종 교수 "외상센터장 사퇴... 평교수로 조용히 지낼 것" 3 미스터주 20/01/20 2974 1
18260 사회통일연구원장 6개월만에 해임..회식때 여직원 성추행 14 맥주만땅 20/01/20 2421 0
18261 의료/건강中 신종폐렴 국내 첫 확진..우한 다녀온뒤 고열 증세 3 먹이 20/01/20 2422 0
18262 정치추미애 "상갓집 추태, 부적절 언행"..'대검 항명'에 유감 표명 9 步いても步いても 20/01/20 2685 0
18263 사회"'경찰대 캐슬' 바꿔 순경으로 현장 접해야" 步いても步いても 20/01/20 2355 0
18264 문화/예술'기생충' 미국영화배우조합 시상식서 최고영예 작품상 수상 - 소감영상 추가 2 BLACK 20/01/20 2677 2
18265 정치크리스천 황교안의 '사즉생' 투쟁 2 empier 20/01/20 204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