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 19/11/25 11:23:38수정됨 |
Name | 다군 |
File #1 | big_win.jpg (145.4 KB), Download : 8 |
File #2 | 2019_11_25_11_34_52.jpg (854.8 KB), Download : 8 |
Subject | 홍콩선거 '민심의 분노' 보여줘…시위대에 큰 힘 실릴 듯 |
https://www.yna.co.kr/view/AKR20191125048800074 https://www.scmp.com/topics/hong-kong-district-council-elections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19/11/24/world/asia/hong-kong-election-results.html 역대 최고 투표율에 사상 첫 범민주 진영 과반 획득. 이미 어제 투표 마감 후 사상 최고 투표율 얘기가 나오면서, 범민주 진영의 승리 예감이 많이 퍼졌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군요. 홍콩의 항생 인덱스도 1.5%를 넘어 오르고 있습니다. 5
이 게시판에 등록된 다군님의 최근 게시물
|
영국은 홍콩을 식민지 지배하며 반환 직전에 처음 선거를 경험해보게 하죠.
그 전까진 홍콩이 민주주의 냄새 정도만 맡아 보게 해놓고, 마지막에 갑자기 민주주의를 떨궈 놓고 갔어요.
그래서 지금의 갈등과 희생은 영국이 심어두고 간 씨앗이며 제국주의가 남긴 찌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미국 패권이 중국에 대한 반감을 바탕으로 홍콩을 응원하며 계속해서 기름을 붓고 있고요.
나이키 티셔츠를 입고, 뉴에라 모자를 쓴 젊은이가 이런 배경을 상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토인에게 경제적으로 잠식당하며 나타난 갈등도 ... 더 보기
그 전까진 홍콩이 민주주의 냄새 정도만 맡아 보게 해놓고, 마지막에 갑자기 민주주의를 떨궈 놓고 갔어요.
그래서 지금의 갈등과 희생은 영국이 심어두고 간 씨앗이며 제국주의가 남긴 찌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미국 패권이 중국에 대한 반감을 바탕으로 홍콩을 응원하며 계속해서 기름을 붓고 있고요.
나이키 티셔츠를 입고, 뉴에라 모자를 쓴 젊은이가 이런 배경을 상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토인에게 경제적으로 잠식당하며 나타난 갈등도 ... 더 보기
영국은 홍콩을 식민지 지배하며 반환 직전에 처음 선거를 경험해보게 하죠.
그 전까진 홍콩이 민주주의 냄새 정도만 맡아 보게 해놓고, 마지막에 갑자기 민주주의를 떨궈 놓고 갔어요.
그래서 지금의 갈등과 희생은 영국이 심어두고 간 씨앗이며 제국주의가 남긴 찌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미국 패권이 중국에 대한 반감을 바탕으로 홍콩을 응원하며 계속해서 기름을 붓고 있고요.
나이키 티셔츠를 입고, 뉴에라 모자를 쓴 젊은이가 이런 배경을 상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토인에게 경제적으로 잠식당하며 나타난 갈등도 중요한 이유이지만,
더 큰 요인은 상부구조에서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현재의 중국 정부가 쉽게 대처하지 못하는 문제이기도 하죠. 독재 정권이 으레 그렇듯 경제 성장으로 정당성을 갈음하고 있는데, 이념적으로 치고 들어오면 막기가 힘들겁니다.
그래서 홍콩은 오래전부터 미국과 서구의 꽃놀이패입니다.
저 사진 속 젊은이들이 달콤한 성공을 맛보긴 힘들겁니다.
저 친구들보다 어린 본토 친구들이 저 젊은이들의 뜻을 계승하기 전까지는요.
그 전까진 홍콩이 민주주의 냄새 정도만 맡아 보게 해놓고, 마지막에 갑자기 민주주의를 떨궈 놓고 갔어요.
그래서 지금의 갈등과 희생은 영국이 심어두고 간 씨앗이며 제국주의가 남긴 찌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미국 패권이 중국에 대한 반감을 바탕으로 홍콩을 응원하며 계속해서 기름을 붓고 있고요.
나이키 티셔츠를 입고, 뉴에라 모자를 쓴 젊은이가 이런 배경을 상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토인에게 경제적으로 잠식당하며 나타난 갈등도 중요한 이유이지만,
더 큰 요인은 상부구조에서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현재의 중국 정부가 쉽게 대처하지 못하는 문제이기도 하죠. 독재 정권이 으레 그렇듯 경제 성장으로 정당성을 갈음하고 있는데, 이념적으로 치고 들어오면 막기가 힘들겁니다.
그래서 홍콩은 오래전부터 미국과 서구의 꽃놀이패입니다.
저 사진 속 젊은이들이 달콤한 성공을 맛보긴 힘들겁니다.
저 친구들보다 어린 본토 친구들이 저 젊은이들의 뜻을 계승하기 전까지는요.
2019년 홍콩 투쟁의 역사적 배경과 쟁점
https://wspaper.org/article/22820
반환 전에도 민주화 요구들이 있었지만, 잘 받아 들여지지 않았죠.
2014년 글이지만...
Britain's Betrayal of Hong Kong
London fails to call Beijing on its broken promises of autonomy.
... 더 보기
https://wspaper.org/article/22820
반환 전에도 민주화 요구들이 있었지만, 잘 받아 들여지지 않았죠.
2014년 글이지만...
Britain's Betrayal of Hong Kong
London fails to call Beijing on its broken promises of autonomy.
... 더 보기
2019년 홍콩 투쟁의 역사적 배경과 쟁점
https://wspaper.org/article/22820
반환 전에도 민주화 요구들이 있었지만, 잘 받아 들여지지 않았죠.
2014년 글이지만...
Britain's Betrayal of Hong Kong
London fails to call Beijing on its broken promises of autonomy.
https://www.wsj.com/articles/britains-betrayal-of-hong-kong-1411403837
이랬던 영국인데, 지금도 아주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이 중국과 윈윈관계에서 바뀌어서 갈등모드로 가니 전보다는 강하게 반환협정이 유효하다면서 조금씩 거들고 있죠.
https://wspaper.org/article/22820
반환 전에도 민주화 요구들이 있었지만, 잘 받아 들여지지 않았죠.
2014년 글이지만...
Britain's Betrayal of Hong Kong
London fails to call Beijing on its broken promises of autonomy.
https://www.wsj.com/articles/britains-betrayal-of-hong-kong-1411403837
이랬던 영국인데, 지금도 아주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이 중국과 윈윈관계에서 바뀌어서 갈등모드로 가니 전보다는 강하게 반환협정이 유효하다면서 조금씩 거들고 있죠.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