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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11/19 14:38:58
Name   DX루카포드
Subject   단순실수로 전과목 0점. 수능4교시 논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2953891

해괴하고 밥통같은 방식을 만들어서 학생들을 괴롭히는군요.

이것도 수능 무력화의 한 방법인가 싶기도 하고요.


아마 홍차넷 여러분들은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가실겁니다.
제 연배-_-의 분들은 사탐과탐이 통합되어 있었고 선택과목이 있어도
한꺼번에 시험을 봤죠. 문제풀이 순서같은 건 상관없었고 답안지마킹도
3교시내에 풀면 되었으니까요. (과거에는 4교시가 외국어영역..영어시간이었음)


요즘 학생들은 4교시에 3과목을 보는데, 한국사와 다른 선택과목인가봅니다.

그런데 4교시에 3과목이지만, 4교시의 시간을 나누어 30분은 한국사를 보고
마킹을 하고 나머지 시간에 또 다른 과목을 시험봐야한답니다.
그럴거면 교시를 나누던가 시간지나면 마킹답안지를 걷던가 할 것이지..

OMR답안지는 종이 한장에 3과목 마킹을 다 한다네요.
그런데 다른 과목시간에는 다른 과목 문제를 풀거나 마킹도 하면 안된답니다.

기사의 학생은 답안지에 마킹을 잘못해서 손을 들어서 감독관에게 알리고
시험을 계속봤는데, 부정행위자로 간주하여 전과목 0점처리가 되었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제가 보기엔 행정소송하면 승소할 것 같은데요?

목적의 정당성/수단의 적합성/피해의 최소성/법익의 균형성

아무것도 충족을 못해요.

목적의 정당성? - 과목별로 답안작성 등 시간을 엄밀히 분배해야 한다?
목적도 정당한지 모르겠습니다.
A과목을 잘해서 빨리하고 남는 시간을 B과목에 투자하는게 부정행위입니까?

수단의 적합성? - 목적이 정당하다 치고..그럴거면 교시를 나누어 시험보면 되잖아요???
아니면 답안지를 나눠서 30분 지나면 한국사 답안지는 걷어가 버리던지.

피해의 최소성? - 마킹 잘못하면 수험생의 수능성적 전체를 0점처리 하는건
'절도하면 사형'같은 소리죠.

법익의 균형성? - 수단의 적합성에서 봤지만 정말 그 목적이 중요하면 조금 더
행정 품을 들여서 시험지 분리하고 시험 시간 나누면 됩니다. 답안지 종이 두장
더 만들면 되고요. 고작 그정도 행정편익의 공익 vs 수험생의 응시 사익 사이에
균형이 맞습니까?


언제부터 이런 바보같은 짓을 해왔는지 모르겠네요.
토익 다른 영역 다른 시간에 풀지 말라는 그런 절차를 보고 대충 그렇게 해도
될거라 생각했나보죠? -_- 여러번 칠 수 있는 사적 자격시험과 공적시험
운용의 차이를 생각못하는 답답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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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건 저는 쳐본 입장에서 느낌이 좀 다른데요, 같은 교시이지만 사실상 다른 시간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같이 시험을 본 학생들이 보기에는 그냥 명백히 부정행위일 거예요. 현행 시험 방식이 변하기 전까지는 단순 실수라도 부정행위일 뿐인..

이를테면 헷갈리는 문제 같은 건 시간이 지나도 기억 나잖아요? 저도 그래서 그 다음 탐구 푸는 시간일 때 고치고 싶은 충동이 여러 번 든 적이 있고. 하지만 고치면 안 되는 거고. 어떤 학생이 답안을 고쳤을 때 단순 실수인지 헷갈리는 선지와 문제를 구분해서 고친 것인지 구분할 방법이 없어요.
듣보잡
[어떤 학생이 답안을 고쳤을 때 단순 실수인지 헷갈리는 선지와 문제를 구분해서 고친 것인지 구분할 방법이 없어요.]

이게 구분이 안되게 설계되어 있는 현재 상황이 정상이 아닌 거 같은데요.
DX루카포드
그러면 마킹 답안지를 나누면 해결될 일입니다.
쉽게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데 이를 방치하여 피해자를 만들어내는 행정은 용납되지 않지요.
그런 '구분할 수 없는 상태'를 행정기관이 스스로 초래하고 그 구분할 수 없음을
이유로 불이익을 줄 수는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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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분투
그러니까 모두에게 수정할 수 없다고 규정이 미리 안내가 되는 것이죠. 다들 그렇게 이야기를 듣고 그대로 하는데 몇몇 사람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부정행위 아닙니까?
DX루카포드
규정이란 건 미리 안내되었다고 다 되는 게 아닙니다.

상해와 업무상과실치상의 형량을 똑같이 하겠다고 미리 선언하였다 한들
그런 조치나 규정이 적법타당할 수는 없어요.

https://pgr21.com/humor/368756

운전을 더 조심하고 잘 보고 다니면 사고가 안나겠죠. 사고 안나는 사람이 더 많을거고
이런 사고를 내는 사람은 몇몇일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 바위가 문제가 아닌 것이 아니죠.
저 바위를 방치한 관리주체는 파손차량에 손해배상... 더 보기
규정이란 건 미리 안내되었다고 다 되는 게 아닙니다.

상해와 업무상과실치상의 형량을 똑같이 하겠다고 미리 선언하였다 한들
그런 조치나 규정이 적법타당할 수는 없어요.

https://pgr21.com/humor/368756

운전을 더 조심하고 잘 보고 다니면 사고가 안나겠죠. 사고 안나는 사람이 더 많을거고
이런 사고를 내는 사람은 몇몇일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 바위가 문제가 아닌 것이 아니죠.
저 바위를 방치한 관리주체는 파손차량에 손해배상을 하게 될 겁니다. (과실비율은 들어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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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럴거면 아예 교시를 분리하는게 맞죠.

교시는 같이 하면서 마킹을 못하게 한다는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보통 수험계에서 교시가 같다는건 답안 수정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암묵의 룰이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저때는 사과탐을 한 교시에 치고 하나의 답안지에 마킹하던 시절인데 시간 분리를 안했거든요. 근데 그래도 크게 문제 없었는데 요즘엔 왜 이렇게 하는지 전혀 이해는 안 갑니다. 다른 과목이라서 손도 못대게 할 것 같으면 미리 나눠주고 보지 말라고 할게 아니라 중간에 걷고 나눠주고 하는게 합리적인거 아닌가 싶어요.
1
존버분투
네, 저도 행정은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모든 학생에게 수정할 수 없다고 안내가 되고 있습니다. 그게 규정이고요. 못 지키면 부정행위지 달리 뭐라 부르겠어요.

https://www.moe.go.kr/boardCnts/view.do?boardID=294&boardSeq=78941&lev=0&searchType=null&statusYN=W&page=1&s=moe&m=020402&opType=N#

옛날보다 엄청 복잡해진 것 같네요.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 원인인 것 같고(;선택 과목의 수까지 선택 가능한 지 처음 알았네요)

한편에서는 답안지 분리 등의 개선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DX루카포드
선택과목 1개인 수험생은 중간에 대기해야 하는건 또 뭔가 싶네요..
먼저 다 끝내면 정숙이 유지가 안될까봐..?-_-
문제도 보면안돼 마킹도 하면안돼 공부도 하면안돼
명상의 시간을 가져야하겠군요.

잠들면 깨워주나..?? 총체적 난국인듯
o happy dagger수정됨
예전에 GRE시험칠때 그랬네요. 섹션 7개를 치는데 각 섹션마다 시간이 있고 3시간반 스트레이트로 시험 치면서 다음 섹션으로 넘어가라고 하면 무조건 넘어가야하고 다른 섹션 부분을 보면 부정행위로 간주되어서 그자리에서 쫓겨나는 시스템이었죠. 답안지는 한장에 계속해서 표기하고요. 요즘엔 컴퓨터로 시험쳐서 좀 다른 듯하기는 하네요.

학생이 시험준비를 할때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이 시험이 어떤 형식으로 치뤄지는가 하는걸 확인해야죠. 학교에서는 모의고사 한 번 안본답니까? 시험시간을 주고 전체 과목을 본인이 원하는 대로 나눠서 시간을 ... 더 보기
예전에 GRE시험칠때 그랬네요. 섹션 7개를 치는데 각 섹션마다 시간이 있고 3시간반 스트레이트로 시험 치면서 다음 섹션으로 넘어가라고 하면 무조건 넘어가야하고 다른 섹션 부분을 보면 부정행위로 간주되어서 그자리에서 쫓겨나는 시스템이었죠. 답안지는 한장에 계속해서 표기하고요. 요즘엔 컴퓨터로 시험쳐서 좀 다른 듯하기는 하네요.

학생이 시험준비를 할때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이 시험이 어떤 형식으로 치뤄지는가 하는걸 확인해야죠. 학교에서는 모의고사 한 번 안본답니까? 시험시간을 주고 전체 과목을 본인이 원하는 대로 나눠서 시간을 쓰라고 하던 섹션마다 시간정해서 그 섹션 이외에는 다른 부분을 보지 말라고 하건, 그건 그냥 정해서 운영을 하면 되는거죠. 뭐 점심시간도 없이 8시간 시험치라고 하는건 좀 뭐하지만... 그런게 아니면 그냥 규정에 맞춰서 시험 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기본적인 규정도 무시하려고 하는데 그게 뭔 단순실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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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루카포드
기사를 보신건가요? 무시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과탐풀다가 과탐 마킹을 고치려고 했고
그러다가 같은 답안지의 한국사 마킹을 건드려서 바로 감독관에게 스스로 알렸다는 겁니다.

'다른 섹션을 보면'하고는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o happy dagger
기사는 봤고요. 미안하지만 그 경우도 부정이 된다고 봅니다.
DX루카포드
기사를 보셨는데 왜 기본적인 규정을 '무시하려고 한다'라고 학생이 고의로
규정을 어긴 것처럼 말씀하십니까. 고의로 규정을 어긴게 아니니까 단순실수라는 건데요.

말하자면 과탐 15번 답 번호를 고치려다 한국사 15번 답을 건드렸다는 겁니다.

학생은 규정을 모른 것도 아니죠 알고 있으니까 마킹을 잘못 건드렸다는 걸 알고
바로 감독관에게 알린거고요.

고의로 어긴게 아니어도 부정이다 라고 하실 수는 있어도 그것도 고의다라고 하시면 안되죠.
o happy dagger수정됨
고의냐 아니냐와는 상관없이 부정이라는 겁니다. 이게 헷갈리게 제가 글쓴 거라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규정이 그런게 문제라는건 동의하지 않네요.
음.. 일단 모의고사 볼 때는 저런 경험할 수가 없어요. 모의고사 볼 때 탐구 부정행위 잡는 거 저렇게 시뮬레이션 해주는 곳은 아마 없을 거고 있어도 되게 특이한 케이스일 거예요. 정말 수능 때만 경험해 볼 수 있죠.
수능 때 탐구영역 시험순서 바꿔치는 실수가 제일 흔하거든요. 그건 나름 꽤 자주 얘기되고.. 그런 건 흠 미리 생각 좀 하고가지 싶은 마음도 드는데.. 근데 이런 건 뭐 언론 보도 많이 탔던 사례도 아니고 입시판 겁나 많이 봐온 저도 듣고나서 '와 맞네 이거 실수로 점 하나라도 찍으면 망하는 거네?'한 거라.. 생애 딱 한번 많으면 두세번 가볼 애들 입장에서 대비하기 쉽나하면 아닌 것 같습니다.
o happy dagger
시험 부정행위 잡는거 시뮬레이션 이야기가 아니라, 시험이 어떤 형식인지를 익힌다는 거예요.
네 그렇게 익히면 '수정이 안 된다'정도야 알 수 있죠. 근데 시뮬레이션 안 해보면 '아 수정이 안되니까. 마킹 실수해서 점 하나라도 찍으면 그해 수능ㅂㅂ..구나'는 생각 못 할 수 있죠.
o happy dagger
점 하나에 얼마나 갈려 나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연습은 다 할텐데요...
하는데.. 음 살면서 수능장 스킬 별별거 다 들어봤는데 저도 이번 거 듣고나서 헉 했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부정행위된다는 거 아는데, 저렇게 부정행위 잡는 곳은 사실상 수능시험장뿐이고 되게 '생각보다는' 생각하기 힘들죠.. 그전 시험 꺼 건들면 안 된다는 거(좀 더 나아가면 어차피 건드려도 대부분 알기 힘드니 이용해먹고 싶으면 이용해먹자) 정도야 알지만 탐구시간에 마킹 실수하면 바로 0점처리라는 건..
DX루카포드
어떤 형식인지를 몰라서 발생한 일이 아닙니다.
동맥주사 정맥주사 헷갈리면 안되죠.
그런데 '동맥주사는 노랑색으로 표시하고 정맥주사는 개나리색으로 표시한다'
같은 규정을 만들어놓으면 사람죽었을 때 책임은 저딴 규정을 정한 게 잘못인 겁니다.
위험한데 신중해야지 채도차이가 분명한데 전문가가 그걸 구별못해? 라고 할게 아니고요.
o happy dagger
아니. 저 규정이 뭐가 어려워거 동맥주사는 노란색에 정맥주사는 개나리입니까? 파란색에 빨간색으로 해 놓은걸 헷갈린거죠.
DX루카포드
규정이 '어려운'게 아니라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에러에 과한 조치를 하도록 만들어진거죠.

비유다보니 딱 들어맞지는 않는데, 노랑색과 개나리색을 헷갈릴 수 있듯
옆칸에 점 잘못 찍는 실수는 능히 할 수 있는 일이란거고
부정행위로 간주하는 규정은 동맥주사와 정맥주사처럼 중대한 결과라서 든 비유입니다.

혼동가능성과 결과의중대성이 불균형하다는 비슷한 점을 들어서요.
o happy dagger
이게 그렇게 쉽게 발생할 실수라는건 별로 동의가 안갑니다. 의도적이 아니라면 말이죠. 답안지만 봐도 얼마나 명료하게 나눠져 있는데요.
DX루카포드
마킹이라는게 번호칸 옆 동그라미에 칠하는 건데 처음부터 풀 때가 아니라
특정 번호를 고치려고 할 때는 순간적으로 헷갈릴 수도 있죠.

'17번 마킹을 고쳐야 한다' 생각하면서 답안지를 보다가
옆줄 17번 마킹을 건드릴 수도 있다는 게 동의가 안되시나요?

타임어택인 시험이라 서두를 때는 더더욱요.

https://pgr21.com/humor/368756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어쩌다 법원 판결문도
원고랑 피고 이름 바뀌어서 나올때가 있습니다... 더 보기
마킹이라는게 번호칸 옆 동그라미에 칠하는 건데 처음부터 풀 때가 아니라
특정 번호를 고치려고 할 때는 순간적으로 헷갈릴 수도 있죠.

'17번 마킹을 고쳐야 한다' 생각하면서 답안지를 보다가
옆줄 17번 마킹을 건드릴 수도 있다는 게 동의가 안되시나요?

타임어택인 시험이라 서두를 때는 더더욱요.

https://pgr21.com/humor/368756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어쩌다 법원 판결문도
원고랑 피고 이름 바뀌어서 나올때가 있습니다.
승소금액에 0하나 더하고 빠지는 오타날때도 있고요.
그렇다고 재판을 다시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판사를 경질할 일도 아닙니다.

오기를 고치는 경정결정만 하면 되죠.
o happy dagger
글쎄요. 왜 그런걸 다 봐줘야 할지 모르겠군요. 님이 가져온 링크의 차처럼 사고가 나면 그 돌을 가져다 둔 사람이 보상을 하나요?
DX루카포드
o happy dagger 님// 예 보상을 합니다. 저런 사고가 한건일때는
운전자가 부주의하다고 항변해서 피할 수 있을지 몰라도
저정도로 반복되면 도로관리주체가 안전관리를 못하는 걸로 인정받아
충분히 배상받을 수 있습니다.
o happy dagger
DX루카포드 님// 뭐. 그럼 그 학생도 법원에 가서 판결 받아보면 되겠네요.
시계 포함 준비물 두세트씩 챙기고 OMR 답안지 쓰는 연습한다고 OMR 이따만큼 들고와서 연습하고 그런 사이코짓 하는 최상위권들도 후기들 보면 실수 다들 하던데요.. 거 인간이란 게 원래 그렇지 않습니까..
o happy dagger
뭐, 그래서 그 실수에 이것저것 달라붙죠.
o happy dagger 님 // 실수를 유발하는 쓸모없는 시스템에 대한 반성 없이 개인에 달라붙으면 맘이야 편하겠지요.. 탐구시간 마킹 잘못해서 0점 처리되는 상황 시뮬레이션 해볼 기회도 없고, 언론에서 알려진 많이 알려진 사례도 아니었고, 미리 대비하더라도 급박한 상황에서 누구나 실수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것들이 굳이 유지할 필요 없는 시험방식으로 인해 이뤄졌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말입니다.
문제 외우거나 가채점표에 본인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으로 옮기거나 한 뒤에 문제 푸는 사람 많았는데.. 아마 지금도 많을 거고. 어차피 실제 시험장에서 저런 거 잡아낼 방법도 없죠. 걍 잡아떼고 모른척하면 아무도 모르고 넘어갔을 건데 안타깝네요.
Darker-circle
이 방식 탐구 4과목 시대때도 똑같았을껄요? 제 기억이 맞다면.
AGuyWithGlasses
탐구 4과목 시절 30분 2분 30분 2분 30분 2분 30분이었죠. 그때도 마킹 못하는건 같았고, 시간만 다르지 별로 다를 거 없네요. 한국사+탐구 2과목이나 탐구 4과목이나... 그리고 6월 9월 모의고사도 저런 식으로 다 연습하기 때문에 저 경우가 지금 특별히 문제다, 이런 건 아닙니다.
좀 딴소리인데 수능 시험 적당한 부정행위(덮어놓고 뒷면 비치는 거 보면서 미리풀기, 탐구과목 표지 없으니까 1페이지 눈으로 미리 풀기, 이전 시간 탐구문제 다음 시간에 풀기) 막는 거 되게 안 돼요. 매년 우리 고사장은 감독관이 눈으로 미리 푸는 거 대놓고 안 막아서 5분 이득봤다 이런 얘기들 매번 나옴.
DX루카포드
기본적으로 룰을 깨려는 자에게 불이익을 줘야지,
룰을 지키려는 자에게 불이익을 주면 안되요.
[목적의 정당성? - 과목별로 답안작성 등 시간을 엄밀히 분배해야 한다?
목적도 정당한지 모르겠습니다.
A과목을 잘해서 빨리하고 남는 시간을 B과목에 투자하는게 부정행위입니까? ]

근데 이 부분은 아녜요. 탐구과목 나눠놓은 이상 시간 엄밀하게 분배 안 하면 과목간 유불리 생겨서 안 됩니다. 저렇게 하면 과탐2 선택자의 경우 과탐1 과목에서 지구과학1 고정하는 게 너무 유리합니다. 과탐중에서 지구과학만 타임어택 과목이 아닌데, 1교시 지구과학 깔고 2교시 2과목 들어가면 거의 사기 수준이에요. 탐구과목에서 10분 확보하면 킬러 2~3문제 풀이시간은 나오는데..
DX루카포드
그 부분은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마찬가지지만.. 사실 그 문제도 선택과목간 밸런스 조절 실패때문에 생기는거죠-ㅅ-
수험생 부담 줄이겠다고 선택과목 2개로 줄이고 과탐 난이도가 수학급으로 변했죠껄껄 입시하는 애 한명만 데려다놔도 그런 뻘짓은 안 할 건데 입시는 1도 모르는 인간들이 야 이거 좋아보이네 해서 도입했다가 애들만 조지는 역사는 늘 반복됩니다.
근데 저도 예전에 의아했는데 그렇게 손 못대게 할 거면 대체 왜 같이 치는 거에요? 분리하면 안 되나요? 답안지 여러 장 쓰려니 예산이 모자란다 이딴 논리는 아닐테고...
당시에 저 뿐만 아니라 동창들 다 비슷한 생각 했었어요. `왜 저러지? 그냥 걷어가고 새 답안지 주면 되잖아?`

일부러 수험생들 엿먹이려는 것이 아니라면 뭔가 개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도 그렇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스티커 하나만 배부해도 될 일인데 말이죠. 시험 끝나고 손 못대게 붙여놓으면.. 억울하게 부정행위 생기는 것도 있는데, 그냥 의도적인 부정행위로 가채점표에 문제 옮겨서 다음 시간에 이전 탐구 문제 푸는 사례는 별 특별하지도 않은 얘긴데..
DX루카포드
참 그동안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이렇게 이상한 방식으로 시험본지 오래되었군요..-_-
소노다 우미
시험 시간 줄이려고요?
Schweigen

시험 시간은 총 1시간30분인데, 먼저 한국사를 30분간 풀고 답안지 마킹까지 마쳐야 한다. 감독관이 한국사 시험지를 걷어가면, 탐구영역에서 자신이 선택한 과목 2개를 푼다. 이때도 1선택을 먼저, 2선택을 나중에 풀어야 한다. 응시자가 임의로 과목 풀이 순서를 바꾸거나, 다른 과목 시험지를 들춰보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먼 개떡같은 소리야. 그럼 수학도 1문제당 시험시간/문항수 넘어가면 부정처리하지 왜???
행정편의주의의 모범적 사례군요.
4
사나남편
뭐 결국 모의고사를 자주 안치니 안익숙해서 발생하는 사안이고 모의고사같은거 줄여달라고 학생학부모가 요구한거 아닌가요?
모의고사 쳐도 못 잡아요 저런 건.. 모의고사도 학교에서 대충 학교 선생님들보고 감독하라 그러지 말고 평가원이 아예 각잡고 수능처럼 감독관 랜덤배정하고 할 거 아니면..
사나남편
궁금한게 모의고사라고 감독 대충한다고 규칙어기고 시험치나요? 시대가 다루긴다르군요
그러진 않아요 ㅋㅋ
일부러 규칙 어기는 건 아니더라도, 학교에서 시험보면 '아 선생님 저 일부러 한 건 아니고 다른 과목 마킹하다가 한국사 마킹했어요 어떡해요?'→'아니 그런 짓을 하다니 그건 부정행위야!'까지 가는 경우가 솔직히 잘 없으니까요.. 것도 1학년 초나 물어보지 여름만 돼도 '아 하던대로ㅇㅇ 뭘 물어가면서 하냐'되는 거죠.
사나남편
테스트에대한 규칙도 자기 스스로 연습하는게 모의고사 아입니까? 지금 이야기 중인 기준은 애매한 기준이라 수정하는게 나을거 같긴한데...그전까지는 수험생 스스로 대비해야죠. 애도 아니고 18~9인데요
대비하는 건 맞는데.. 의도 가지고 이전 시험 답안 수정하면 새된다는 건 본인이 그냥 대비하면 되지만, 마킹하다가 실수로 점하나 잘못 찍어도 새되는 경우를 딱 특정해서 생각하고 대비하려면 언론이건 교사건 그럴 수 있다고 떠들어주거나 아님 실제로 그럴 수 있는 상황을 경험해봐야하는데, 둘 다 충족 안 되면 아예 그 경우를 생각 못 할 수도 있죠. '아 시간 지나면 지난 답안지는 안 건들면 돼'가 아니라 '저 구역엔 진짜 싸인펜 근처에 가져가지도 말아야한다 실수로라도 점 찍으면 1년 날린다'는 식으로 대비해야하는데, 아무 자극 없이 본인 스스로 전자가 틀리고 후자가 맞다는 걸 아는 게 당연한 것까진 아니니까요. 저도 저 뉴스보고 깨달았구요;
o happy dagger
굉장히 자주 일어나는 것처럼 계속 이야기가 되고 있어서,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 일인가 싶어서 숫자를 좀 더보니 5년간 490건이네요. 그동안 시험치른 학생이 삼백만명이 조금 넘으니 대략 0.015%. 만명당 한두명 정도군요. 수험날 늦잠자서 시험장에 못 들어가는 학생숫자보다도 적을 듯 한데요.

개인적으로 이런것들이야 한국사를 분리시켜서 따로 시험시간을 만들든, 과목별로 다 나눠서 시험을 치든 아니면 같은 시간내에는 어느 섹션을 보든 상관없다고 하든, 뭘 하든 정해서 시행하면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다만 수험생의 0.015... 더 보기
굉장히 자주 일어나는 것처럼 계속 이야기가 되고 있어서,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 일인가 싶어서 숫자를 좀 더보니 5년간 490건이네요. 그동안 시험치른 학생이 삼백만명이 조금 넘으니 대략 0.015%. 만명당 한두명 정도군요. 수험날 늦잠자서 시험장에 못 들어가는 학생숫자보다도 적을 듯 한데요.

개인적으로 이런것들이야 한국사를 분리시켜서 따로 시험시간을 만들든, 과목별로 다 나눠서 시험을 치든 아니면 같은 시간내에는 어느 섹션을 보든 상관없다고 하든, 뭘 하든 정해서 시행하면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다만 수험생의 0.015%정도가 걸리는게 엄청자주 일어나서 굉장한 문제인것처럼 이야기하는것에는 동의가 안되는거예요. 아마 다른 방식으로 부정을 저지르고 걸리지 않는 학생의 비율이 훨씬 더 높을것 같은데 그런걸 막는게 오히려 더 중요할것 같은데요.
490건 탐구과목 순서 바꾼 거 아닌가요? '마킹실수'로 나온 건 별로 없을 텐데.

어차피 저렇게 마킹 실수 나오는 거 아무리 대비한대도 일정 비율로 나올 수밖에 없어요. 저도 수능장에서 답 옮겨적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실수 했어요. 탐구과목에서 한 거 아니고 탐구에서 했어도 감독관한테 말할 용기 없었으니까 대학왔지. 이거 걍 강도가 싸돌아댕기다가 한명 아무나 잡고 찔러죽이는 거하고 똑같아요. 강도 풀어놓을 이유가 없는데 풀어놓은 게 지금 수능이고요. 애들 1년동안 개고생해서 수능 준비한 거 복불복으로 그냥 0점 처리하는 게 가... 더 보기
490건 탐구과목 순서 바꾼 거 아닌가요? '마킹실수'로 나온 건 별로 없을 텐데.

어차피 저렇게 마킹 실수 나오는 거 아무리 대비한대도 일정 비율로 나올 수밖에 없어요. 저도 수능장에서 답 옮겨적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실수 했어요. 탐구과목에서 한 거 아니고 탐구에서 했어도 감독관한테 말할 용기 없었으니까 대학왔지. 이거 걍 강도가 싸돌아댕기다가 한명 아무나 잡고 찔러죽이는 거하고 똑같아요. 강도 풀어놓을 이유가 없는데 풀어놓은 게 지금 수능이고요. 애들 1년동안 개고생해서 수능 준비한 거 복불복으로 그냥 0점 처리하는 게 가벼운 문제도 아니고, 한명밖에 안 생겼으니까 별 문제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보시길 권하구요. 다시 생각해도 생각이 안 바뀌신다면 그냥 님이 가진 감수성이 상식선상에서 일반인에게 기대되는 감수성과 굉장히 차이가 있어서 벌어지는 문제일 겁니다. (실제론 그렇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시험 구조상 당연하게도) 억울하게 마킹 때문에 부정행위 걸린 애들 잡으면, 부정행위하는 애들도 잡힙니다. 무슨 이율배반적인 관계도 아니고, 심지어 하나 잡으면 다른 하나까지 같이 잡히는 문젠데 얘 신경쓰지 말고 쟤 신경 써라고 할 이유도 하등 없구요.
0.015%는 굉장히 작은 숫자이지만, 45%는 크죠. 전체 부정행위 1100건 중 490건 정도가 일반적으로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4교시에 집중되어 있다는 건 20%정도는 고의가 아닌 과실로 처벌받는다고도 볼 수 있는 겁니다.
1
평가원 모의고사 볼 때 연습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수능 전에 배부하는 책자에 빈발하는 부정행위 사례로서 강조되어 있긴하지만
실수의 여지가 없게 답안지 분리하는게 수험생에게 좋은 방법일 듯
이건 리걸 마인드 차이인 듯 하네요. 고의와 과실을 구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놓느냐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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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두취
오 원래 분리돼 있던게 합쳐진 건가요? 그런거면 뭔가 납득할만한 계기가 없고서는 공무원들이 귀찮게 바꾸려는 시도를 안 했을 거 같은데... 수능 무력화 같은 말도 안 되는 이유는 아닐 거 같구...
CONTAXND
그냥 8월 11월 두번 칩시다! 엣헴
소노다 우미수정됨
그걸 잡으려면 한국사 답안지 위에 붙이는 종이를 나눠줘서 30분 후에 붙이게 해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관료주의도 정도가 있지

휴먼에러가 1년에 최소 몇명은 나올 시스템을 아무 생각 없이 하는거 자체가 문제죠 솔직히 손에 손떨방 5축으로 장착한거도 아닌데 내부요인이든 외부요인이든 문제가 되서 툭 할 가능성이 의도한 부정보다 더 크죠 말이 안되는겁니다...
전체 부정행위 중 절반이 4교시 응시방법 위반이네요. 그럼 4교시 응시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선 과목 답안을 수정하든, 이번처럼 실수를 저지르든 위험구간은 확실하게 방지하고 개선해야죠. 게다가 실수로 부정행위자로 분류된 학생 입장에선 수학능력 시험 자체완 전혀 상관없는 일로 게임오버되는데 말입니다.
마치, 게임에서 맵을 대충 만들어놓고, '저기 조심해야하긴 하는데 어쨌든 게임오버되면 네 탓이야' 라고 하는 느낌이에요. 맵을 고쳐야죠.
말그대로 '행정편의주의'네요.
2
기다리는이
개선해야 할 문제점이 있지만 현재 방식 내에서 구제해주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 보여요
1
이건 제도를 고쳐야죠.
DX루카포드
이게 법률에 있진 않을거고 대통령령도 아닐거고 기껏해야 부령, 아마 그보다도 낮은 규칙 훈령 정도로 있을거 같은데 상위법규의 위임범위를 벗어난 걸로 볼 수도 있고..아무튼 의지만 있으면 개선이 어렵지 않을겁니다.
왼쪽을빌려줘
행정편의주의도 맞고 과한것도 맞고 고쳐야될것도 맞는데
지금 규정에선 안되는거였자나요 한국사 점수를 고칠의도가 없었던 있었던 지금 규정에서는 고칠수 없는거잖습니까?
이게 논의되고 저 부당한 시험제도가 변경된다면야 좋은거지만
저 학생을 구제한다?? 물론 그학생은 억울은 하고 1년을 통쨰로 날리게된거라지만 이번건 규정대로 해야된다고 봅니다.
우유홍차
오잉 근데 한교시로 통합되어있지만 그 안에서 30분씩 나눠져있고 해당 과목은 그 시간 안에만 풀어야 하는 건 예전부터 그랬어요. 대기 시간이 있던 건 그 시절에도 똑같았어요.

4과목 치는 학생과 3과목 치는 학생이 섞여있는데 3과목 치는 애들이 먼저 끝난다고 안 기다리고 다음 교시(제 2외국어) 먼저 치게 할 수는 없잖아요. 혼란도 엄청 혼란이고 시계로 몇분다른 걸로도 반발이 엄청 일어나는 시험에서 그러면 완전 혼란에 난리날거 같은데요. 동일 시간으로 치는게 정확하고 옳죠. 1과목 덜 선택했으니 다른 사람들이 추가 1과목 더 ... 더 보기
오잉 근데 한교시로 통합되어있지만 그 안에서 30분씩 나눠져있고 해당 과목은 그 시간 안에만 풀어야 하는 건 예전부터 그랬어요. 대기 시간이 있던 건 그 시절에도 똑같았어요.

4과목 치는 학생과 3과목 치는 학생이 섞여있는데 3과목 치는 애들이 먼저 끝난다고 안 기다리고 다음 교시(제 2외국어) 먼저 치게 할 수는 없잖아요. 혼란도 엄청 혼란이고 시계로 몇분다른 걸로도 반발이 엄청 일어나는 시험에서 그러면 완전 혼란에 난리날거 같은데요. 동일 시간으로 치는게 정확하고 옳죠. 1과목 덜 선택했으니 다른 사람들이 추가 1과목 더 치는 동안 기다리는게 별로 이상하지는 않은데요. 옛날부터 항상 그랬구요.

그리고 목적의 정당성 부분에서... 4-1교시 4-2교시 4-3교시로 각각 다른 시험이고, 각 시험에 주어진 시간이 30분인거죠. 그렇게 공지되어 있구요. 그걸 시험지 하나로 합쳐놓고 오엠알카드 하나로 합쳐서 마킹하는 행정편의주의는 문제지만 이 시험에 정상적으로 부여된 30분을 넘어서는 시간을 쓰거나 땡겨서 시작하거나는 부정행위가 맞고 목적이 왜 안 정당한지 잘 모르겠네요. 국어 시험 먼저 풀었다고 수학 시험 풀면 당연히 부정행위인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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