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 19/10/29 01:28:00 |
Name | 자공진 |
Subject | 이국종의 고백 "나는 항상 우울하다, 그래도 그냥 버틴다" |
https://news.v.daum.net/v/20191028000641126 https://news.v.daum.net/v/20191028010127519 https://news.v.daum.net/v/20191029010053598 중앙일보에서 우울증에 대한 기획기사를 쓰네요. 4회에 걸쳐 올라온다고 합니다. 일단 일부만 가져와 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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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면 진짜 병원 가야 해요.
병원은 여러분의 친구입니다...
병원가면 아픈 사람들 많아서 더 아파지는거같다고들 하는데, 저는 병원가면 제가 나아질 수 있다는 생각에 병원을 좋아하거든요.
많이 아팠지만, 다른데는 답이 없어요. 병원이 답이에요. 병원을 가야합니다.
특히 인서울 대학병원 최고입니다. (댓글수정했어요. 지방병원 근무하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병원은 여러분의 친구입니다...
병원가면 아픈 사람들 많아서 더 아파지는거같다고들 하는데, 저는 병원가면 제가 나아질 수 있다는 생각에 병원을 좋아하거든요.
많이 아팠지만, 다른데는 답이 없어요. 병원이 답이에요. 병원을 가야합니다.
특히 인서울 대학병원 최고입니다. (댓글수정했어요. 지방병원 근무하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https://read.oecd-ilibrary.org/social-issues-migration-health/health-at-a-glance-2017/antidepressant-drugs-consumpt... 더 보기
https://read.oecd-ilibrary.org/social-issues-migration-health/health-at-a-glance-2017/antidepressant-drugs-consumption-2000-and-2015-or-nearest-year_health_glance-2017-graph181-en#page1
각국의 항우울제 소비
*DID(;DDD/인구 1,000명/일)
*의약품 소비량 측정 단위인 DDD는 각 의약품의 주성분별로 주요 적응증에 대하여 70kg 기준 성인이 하루 동안 복용해야 하는 평균 유지 용량. 우리나라.
2015년 20.3인데,
같은 통계에서 2011년에는 13으로 칠레와 함께 가장 적었고, 2013년에는 20으로 칠레 다음에 두 번째로 적었었습니다.
가장 최신의 2017년 은 22 였습니다.
https://stats.oecd.org/Index.aspx?ThemeTreeId=9
*Pharmaceutical Market => Pharmaceutical consumption => N06A-Antidepressants
그나마 전세계적인 추세와 같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다른 주요국들에 비해 정신과 진료나 항우울제 처방을 받는 데는 소극적이죠.
한국은 약 대신 술인가? 하는 반우스갯소리도 있었죠.
약이 무조건 답은 아니고, 오히려 적절하지 않은 약이 문제가 되거나, 약이 안 듣는 약물 난치성 우울증의 경우도 있습니다만, 병원에 쉽게 갈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습니다.
각국의 항우울제 소비
*DID(;DDD/인구 1,000명/일)
*의약품 소비량 측정 단위인 DDD는 각 의약품의 주성분별로 주요 적응증에 대하여 70kg 기준 성인이 하루 동안 복용해야 하는 평균 유지 용량. 우리나라.
2015년 20.3인데,
같은 통계에서 2011년에는 13으로 칠레와 함께 가장 적었고, 2013년에는 20으로 칠레 다음에 두 번째로 적었었습니다.
가장 최신의 2017년 은 22 였습니다.
https://stats.oecd.org/Index.aspx?ThemeTreeId=9
*Pharmaceutical Market => Pharmaceutical consumption => N06A-Antidepressants
그나마 전세계적인 추세와 같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다른 주요국들에 비해 정신과 진료나 항우울제 처방을 받는 데는 소극적이죠.
한국은 약 대신 술인가? 하는 반우스갯소리도 있었죠.
약이 무조건 답은 아니고, 오히려 적절하지 않은 약이 문제가 되거나, 약이 안 듣는 약물 난치성 우울증의 경우도 있습니다만, 병원에 쉽게 갈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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