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3&aid=0009399341

통계청, '7월 고용동향' 발표
취업자 29만9000명 늘어…3개월째 20만명 넘겨
제조업 16개월째 감소세 지속…"업황 부진 영향"
노인·청년층 중심…30~40대 22개월째 동반 감소
실업률 3%대로 내렸지만…2000년 이후 최고치

취업자 수가 약 30만명이 늘었지만, 세부 내용을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예술 스포츠 여가관련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 수를 견인했고, 제조업은 16개월째 감소세가 지속중입니다.

연령대별로 봐도, 60세 이상에서 37만명이 증가했고, 특히 65세 이상이 21만명으로 비중이 높았습니다. 50~59세에서 11만명이 증가했고, 청년층인 15~29세도 1만 3000명이 늘었습니다. 반면 40~49세(-17만 9000명), 30~39세(-2만 3000명) 등에서는 안 좋은 신호가 지속적으로 관찰되고 있습니다.

고용률이 계속 증가하는데, 실업률도 증가하는 상황에 대한 기사는 다음 기사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실업자도 고용률도 역대 최대?
http://now.rememberapp.co.kr/2019/06/12/4037/

전반적으로 경기가 하강되어 있어 추경 등의 재정지출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지만,
어떻게 어디에 예산을 집행해야 30대, 40대의 양질의 일자리를 지탱할 수 있을지는
정부가 계속해서 고민해 나가야 할 문제로 보입니다.
지금과 같은 방향으로는 결국 예산으로 수치를 만들어 낸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