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뿐만 아니라 그 모친도 행동 인성 모두 거지 같네요.

유감인 일이긴 한데, 이게 기사거리라니..

집안 분위기가 대충 감이 오네요. 발 빼는 게 정답;

저런 집안의 특징은 자기 집안이 뭐가 잘못된지 모른다는거죠.
그렇게 지내온게 당연하니까.
그러니 타인이 자기 집 분위기에 못맞추면 그 사람이 잘 못 배웠다는 식으로 몰아갑니다.

저런 집안은 헤어지는게 답이예요.

저 여성분은 저 어머니한테 감사해야합니다 ㅋㅋ
빠른 퇴각의 길을 열어줬네요 ㅋㅋ

저 숟가락어머님이 한 여자 인생을 구했네요.
숟가락스매싱 날린 어머니나 옆에서 그냥 멀뚱멀뚱 쳐다보는 아버지와 남친이나 완벽한 가족이네요. 저 가족의 일원이 안된 것이 얼마나 다행입니까.

절레절레

이건 다행인거죠 22

기사거리까지는 아닐지 모르겠으나, 저런 일은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걸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못하던 분위기때문에 평생을 시달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요.

남자엄마 불러다 여자엄마한테 숟가락으로 이마한대 맞고 그때도 예의차리나 보고 이야기 시작해야 할거같은데요

- '난 같은 상황에서도 그렇게 안해' + '어른이잖아 네가 사과해' + '네가 예의를 지켜' 세 가지 컴비네이션에서 엿보이는, 막되먹은 연장자를 오냐오냐 떠받드는 미풍양속으로 이미 최적화가 완료된 대인관/가족관
- 자기 부모와의 갑작스러운 자리를, 실수도 아니고 아예 계획적으로 만드는 굉장한 배려심
- '앞으로 다 맞추고 살겠다' 같은 백지 공수표 진지+시원하게 날리는 신뢰성

인상적이군요.

결혼하기 전이라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