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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1/13 00:40:52
Name   기아트윈스
Subject   모호한 말은 권력자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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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홍차
헐 글 진짜 잘 쓰시네요 완전 좋음...
구밀복검
이거 노자식 정치 ㅋㅋ
제로스
근데 그 모호함으로 얻는 폭넓은 지지는 기득권 정치인에게 유리한거고, 신흥 정치인은 기존 지지를 빼앗아야하니 최근의 정치인들은 더 좁은, 더 열정적인 지지를 위한 자극적이고 한정적인 이야기를 하죠. 요즘 읽던 책과 아침에 본 이 칼럼을 같이 보다보니 어찌보면 이것도 권력의 이동현상인가 싶기도..

모호함은 거짓말장이의 언어죠. 그러니 권력자의 무기가..
2
AGuyWithGlasses
사실 최고지도자의 목표는 추상적일 수밖에 없긴 한데, 정권을 얻겠다고 하는 사람들까지 그러면..
부제가 공부란 무엇인가이길레 이번엔 당연히 다른 김영민인 줄 ㅋㅋㅋㅋ
1
MAGA 가 생각나네요. 아 이건 목적어는 분명하구나..
맥주만땅
안철수 두번 죽이는 영민 센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805042112015

이 아저씨 예전 글.

그치만...바바리가 없는걸
아재 홍차넷 하나..
교수님보고 가입하셨을수도.
전도연ㅋㅋㅋㅋ 이 글이 오늘 본 것 중 제일 재미있는 것이었읍니다. 겨스님ㅋㅋㅋ
이거 완전 503.......읍읍
메아리
맞는 말이나 힘든 말. 뭔가를 명료하게 쓰려면 생각이 명료해야 하는데, 그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니.
구밀복검
https://redtea.kr/?b=34&n=622&c=2299

이 댓글에 대한 답변도 될 수 있을 듯...

[시인은 독자가 모호한 뜻을 스스로 알아차려 주기를 바라지, 나서서 설명하려 들지 않는다. 이처럼 예술에서 모호함은 중요하다. 모호함이야말로 다양한 해석을 증폭시키며, 그 예술을 둘러싼 논의를 풍부하게 만든다. 예술의 모호성은 예술 향수자의 적극적 참여를 부추긴다. 관건은 그 모호함이 심미적인 차원을 가진 풍요로운 ... 더 보기
https://redtea.kr/?b=34&n=622&c=2299

이 댓글에 대한 답변도 될 수 있을 듯...

[시인은 독자가 모호한 뜻을 스스로 알아차려 주기를 바라지, 나서서 설명하려 들지 않는다. 이처럼 예술에서 모호함은 중요하다. 모호함이야말로 다양한 해석을 증폭시키며, 그 예술을 둘러싼 논의를 풍부하게 만든다. 예술의 모호성은 예술 향수자의 적극적 참여를 부추긴다. 관건은 그 모호함이 심미적인 차원을 가진 풍요로운 모호함이냐의 여부일 뿐이다. 이러한 점에서 예술과 군대의 명령은 정반대 관계에 있다. 시 구절과는 달리 군대의 어휘는 명료해야 한다. 전투에 임할 때 상관의 명령은 분명할수록 좋다. “발포하라!”라고 말해야 한다. “발포할까!”라고 명령해서는 안 된다.]
1
기아트윈스
발포할까!
발포하라?
벤쟈민
그래서 답은.. 단순명쾌한 언어를 쓰는 트럼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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