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 동안 업데이트해야겠죠

테슬라가 뻥을 치는 것이지요.

아마도 데이터를 모을 욕심에 과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단순 뻥... 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자율주행기술수준이 단독 주행이 가능할만큼 올라오긴 왔지 않나요?

법률적으로 허용될 것이냐 하는 부분은 다른 주제지만
테스트 드라이빙 영상들 보면 기술적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만큼은 올라온 것 같던데, 아닌가요?
(어이없는 수준의 몇몇 사고들이 기사로 올라온 적 있지만, 단순히 사고율을 비교하는 정도로는 이미 인간 운전자보다 더 사고율이 낮은 수준까지 자율주행이 도달한 것 아닌가요?)

문제는 우천시와 같이 카메라와 레이더가 무용화되는 순간에는 안전한 주행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에 메이저 업체에서는 저렇게 포장을 하지 않습니다.

아우디같은 경우는 자율주행 3단계를 상용화 했다고 하고, 현대는 자율주행 4단계를 시험운행했다고 발표를 합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autopilot같은 마케팅용어를 써서 문제가 되기도 했고, 완전자율주행을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없이 소프트웨어 만으로 할수 있다고 주장을 하니 문제이지요.

컨티넨털, 발레오, 보쉬 같은 회사들이 계속 자동차회사들과 같이 협업 중인데 테슬라 혼자서 이미지만 선점하려고 하는 것이지요.

테슬라가 양산형 제조에서 한번 주저앉았는데 이제 밑천 떨어진 건가요... 뻥카라도 날려서 투자자 더 끌어모아야하는 걸까요 흠.

뻥카는 늘 날렸죠.

이미지 선점 그리고 데이터 수집이 목표일겁니다.

뭐 마케팅 용어라는데 동의합니다만, 테슬라의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이론적으로는 카메라만 가지고 사람 수준의 운전을 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사람도 악천후에서는 시야가 제한됩니다만 운전은 하죠. 사람과 동등한 수준의 운행은 가능하다고 봤을 때 그럼 어떻게 안전성을 확보하는가...

사실 답은 뻔합니다. 사람도 미찬가지지만 시야보다 제동거리가 길어지지 않도록 주행속도를 낮추면 됩니다. 적어도 내가 가서 들이받는 사고는 안 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