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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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estro 23.10.20 14:06

이번에 가장 좋아하는 두 팀이라 씁쓸하군요

과연 오늘 히라이는 밴픽하러 올라올것인가


https://youtu.be/iL4U3PAa3KE
[박주와 종로 풀코스 Ep.1] 쇼메가 추천하고 얀코스가 경악한 K-이것! | 2023 월드 챔피언십



https://youtu.be/rHbqADHNBfQ
[박주와 종로 풀코스 Ep.2] 후니의 '등골'까지 빼 먹는 유럽형들 | 2023 월드 챔피언십



the hive 23.10.20 02:51
내전만 5개여;; KT랑 디플기아중 하나는 2패라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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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섞여야 재밌는데 내전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재밌게 봤고 내일도 갑니다. 하지만 최고등급 좌석이 아니라면 직관 추천은 못 드리겠읍니다. 장장 9시간동안 고개를 우로 60도 돌려 보느라 너무 힘듭니다... 기냥 집에서 보는 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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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 23.10.19 22:49
내가 응원하는 팀 3시드 4시드였지 그래 알았어 알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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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레레 23.10.19 22:46
월즈야 내전대회야...
안붙어본 팀끼리 붙는걸 보고싶다고
티젠은 서로가 지겹다...
징동 비리비리도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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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거 또 보고…
심판 주소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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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estro 23.10.19 22:31

특히 자크는 세주아니에 비해 훨씬 하이리스크인데, 상대입장에서 반응하기 쉽고, 리턴이 크다 말하기 힘든데 커즈는 자크를 세주아니 쓰듯이 쓰다보니 게임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넘을 만큼 크게 쓰로잉하는 끔찍한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에이밍이 훌륭하게 게임을 견인하는 듯 했으나 중요한 상황에서 아쉬운 스킬 샷 한 방, 점멸이 돌지 않은... 더 보기

특히 자크는 세주아니에 비해 훨씬 하이리스크인데, 상대입장에서 반응하기 쉽고, 리턴이 크다 말하기 힘든데 커즈는 자크를 세주아니 쓰듯이 쓰다보니 게임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넘을 만큼 크게 쓰로잉하는 끔찍한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에이밍이 훌륭하게 게임을 견인하는 듯 했으나 중요한 상황에서 아쉬운 스킬 샷 한 방, 점멸이 돌지 않은 상태에서 좀 뻔한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위치에서 물리는 모습 등이 kt에 비해 blg가 훨씬 정교한 게임을 한다는 인상을 크게 주더군요. blg는 상대의 스펠 쿨타임, 시야 등에 대한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플레이한다면 kt는 눈가리고 일단 막 주먹을 뻗는데 그 주먹이 굉장히 강력해서 가끔 스치거나 정타가 꽂히는 느낌이랄까요.

전반적인 플레이 수행 능력 자체는 좋은데, 정교함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베스트이겠지만 그런 플레이가 이런 시점에 와서 이루어지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커즈가 좀 더 리스크가 낮은 챔피언을 플레이하는 방향으로 선회하는 것이 그나마 낫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리신이 티어가 굉장히 높은 패치 버전에서 리신을 못하는 커즈는 밴픽에서 족쇄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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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는 써머 플옵에서 폼이 좀 떨어진 모습이었는데 오늘 경기는 정규시즌 폼으로 다시 돌아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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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 23.10.19 21:19
모아놓고보니까 잘햇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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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estro 23.10.19 19:41

그런데 그거랑 별개로 항상 g2는 자신들이 조합을 구성하면 그것에 따른 초반부터 게임을 이기는 구도에 대한 이해가 엄청나게 높고 이를 수행하는 능력이 뛰어나요

대부분의 경우에 2레벨에 카정을 선택하지 않는 마오카이가 적 블루를 뛰어들어 가 렐을 밀어내는 그림은 담원 입장에서 예상하거나 경험해 본 적이 없는 게임 구도였을거라 생각하고 이... 더 보기

그런데 그거랑 별개로 항상 g2는 자신들이 조합을 구성하면 그것에 따른 초반부터 게임을 이기는 구도에 대한 이해가 엄청나게 높고 이를 수행하는 능력이 뛰어나요

대부분의 경우에 2레벨에 카정을 선택하지 않는 마오카이가 적 블루를 뛰어들어 가 렐을 밀어내는 그림은 담원 입장에서 예상하거나 경험해 본 적이 없는 게임 구도였을거라 생각하고 이 때문에 초반에 더 강한 픽인 렐이 템포도 느리게 플레이했는데 레벨도 4-3으로 하나 밀리는 타이밍이 이 게임을 결정 짓는 순간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로 캐니언은 동선적인 측면에서 상대가 원하는대로 움직일 수 밖에 없는 플레이를 강제당했고, 마오카이는 시간을 땅바닥에 질질 흘리는것처럼 보였지만 그럼에도 너무 크게 앞서 있었죠.

그럼에도 좋은 한타를 계속 보여주면서 상대를 순간적으로 뒤집은 구도까지 만들었던 시점을 만들어낸 담원은 괜히 이 팀이 스크림도르라는 이름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이후를 기대하게 해주는 즐거운 경기였네요.

티원의 경기력이 굉장히 처참했고, 티원이 원했던 플레이 방향이 지투와 같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러려면 오너는 훨씬 똑똑한 게임 구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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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스크림도르 잘한다는 말이 많아서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좀 아쉽긴했는데 창의적으로 잘한다는 스크림 이야기가 무슨 말인지 좀 이해가 되긴 했습니다 ㅋㅋㅋ


티원은 뭐 어쨌든 모로가나 도로가나 이겼으니 됐다고 봅니다. 이번에 바뀐 방식에선 무조건 이기고 보는게 장땡이니..
kaestro
전 오히려 스크림도르라 하면 보통 라인전 센 정도 수준이 다였어서 크게 기대를 안했는데 g2가 조합 구성하고 이를 풀어나가는 플레이가 너무 완벽해서 생각보다 g2가 이번에 더 강력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번 스위스 라운드 첫 바퀴에서 본 경기들 중에는 g2가 가장 강력해 보였네요

티원은 꽤나 고생하긴 했지만 어쨌든 이겼으면 됐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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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올해는 드가보자!
쭌쭌동준을 뒤로하고 성불할 수 있을 것인가...!!
무더니
경기력이 떼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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