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챠피디아
상호이해라는 목적이 고작 정치 수사 몇 줄로 치환됐을 때, 다시 고작 그걸 파묻겠다고 싸우고 파내겠다고 싸웠을 때, 고루한 퍼건 시청자는 진정 우주세기를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뭐... 전투 묘사 하나는 진짜 끝내줬어요. 쇠와 쇠가 싸우는데 피 냄새가 났거든요.
건담은 아예 목적 달성과 사상 대변을 위한 수단을 넘어, 인지 너머의 초자연 현상이 돼버렸습니다. 막상 작품의 갈등을 끝장낸 결정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겨우 한 마디였죠. 이 만화는 완결을 거부한 세계가 어디까지 뇌절을 하는지와 그럼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해를
보통은 총굴을 정화하러 왔다가 악에게 정복당할 것입니다.
아무리 로그라이크의 특성이라지만 지나치게 높은 난이도와 부족한 자원제공이 장점을 너무 많이 깎아먹는느낌. 너님은 김나성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