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에서 홍차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홍차넷의 존재를 알게 됐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제가 군에 있던 시간동안 피지알에서 많은 일이 일어난 것 같네요. 어쩐지 최근에 안 보인다 싶던 분들이 여기 계셔서 조금 놀랐고 반가웠습니다. 사이트가 빠릿빠릿하고 맛집 게시판 같은 재미있고 유용한 곳이 있어 좋네요. 피지알선 대학새내기가 술자리가 힘들다고 징징거린 글 말고는 제대로 된 글을 써본 적이 없을 정도로 글을 못 쓰지만, 그래도 여기서라면 좀 더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여러분과 생각을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아 참. 저는 복학을 할지 대학입시에 다시 도전할지 갈팡질팡하고 있는, 과천에 사는 20대이고요. LOL, 김동률, 면식을 좋아합니다. 특히 김동률을 사랑합니다. 날 가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