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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10/20 16:52:51
Name   swear
File #1   IMG_4984.jpeg (1.05 MB), Download : 0
Subject   커닝페이퍼를 허용한다고?


사실상 오픈북 개념인데 중고생이라면 개꿀일지 몰라도 대학생에겐 공포의 대상아입니까?

대학 다닐때 전공교수님이 이번시험 오픈북이다하면 진짜 덜덜덜 그자체였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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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진남편
그런데 저 학생 때 미국 대학에 잠깐 다닌적있는데 거기서 만난 친구들은 대부분 테스트가 자기 테스트라 치팅 자체를 안합니다. 동양권애들이나 하더라고요. 컴터 앞에서 그냥 혼자 스스로 시험치는 과목도 있었어요. 뭐 지금이야 말도 안되는 소리겠지만 뭐 20년도 더 전에는 로망이 있었읍니다. 미국에서도 도서관에 노트북 3~4시간 놔둬도 없어지지 않았어요.
번화가 공준전화 위에 지갑놔두고 온적도 있는데 다음날 가니 그대로 있었읍니다. 돈도요..
2
Mandarin
부르주아....
허윤진남편
??? 저 서민인데요? 돈없어서 서울에 대학못가고 지방국립대 나왔어요.
대학교 첫시험때 오픈북인데 책을 안가져갔습니다.
8
레디미르
이것이 플랙스!
1
아침커피
오오 준비된 자의 자신감 오오
보이차
책을 가져가셨던 세계선에서는 홍차넷이 없었을지도 모를 일이니 다행한 일이군요
1
노바로마
컨닝페이퍼를 만든 뒤 , 시험볼때는 가방에 넣고 내용을 외워버리면, 컨닝페이퍼가 허용되지 않는 시험에서도 걸리지 않습니다.
2
광기잇
마음속의 호날두에게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면...
고기먹고싶다
커닝패이퍼도 공부를 해야 만들긴 하니까요 ㅋㅋㅋ
오픈북이 더 어렵다는걸 깨닫지못할때나 개꿀그러지..
효모 루덴스
제가 오픈북 시험 강좌 2등한 적이 있긴 한데...

근데 솔직히 제가 1등할 줄 알았읍니다... 대체 나를 제치고 1등한 ㅅㅋ 누구냐
1
저도 전공교수님이 저런거 한적 잇었는데, 이제 여러 공학에 나오는 물리 공식 같은거 달달 외우는거 의미없다고 그런거 적어놓고 시험보라고.. 그래도 좋더군요
Paraaaade
커닝페이퍼 만드느라 공부를 하니까...

압축요약해서 1페이지에 박아넣을라면 개요를 다 알면서 핵심을 짚을 수 있어야되거든요
물냉과비냉사이
평가가 배움의 목적이라고 보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이죠. 교육적 목표만 보면 이런 방식이 훨씬 낫습니다.
라임오렌지나무
저희는 워낙 성적 산정과 등수 세우기를 위해 평가가 존재한다고 믿어서... 평가 또한 교육의 일환이자 그 완성이지요.
저는 강의 마치고 자료 있는 상태에서 바로 퀴즈를 봐요. 학생들이 수업을 대충 들었더라도 그때 적으면서 내용을 한번 다시 생각해 볼 텐데, 인지 연구에 따르면 한번 들은 내용 바로 다시 복기했을 때 기억에 남을 확률이 높아지거든요.
대학교때 오픈북 시험 봤었는데... 교수님의 함정이었습니다.

1. 일단 문제수가 너무 많음. 일일이 다 찾아가며 확인하면 시간이 모자름. 대충 1시간에 50 문제였던걸로 기억합니다.
2. 1~5 5지선다형. 답이 1개인지 2개인지 모름. 항상 5번째 선택지엔 정답없음이 존재함
3. 1,2 때문에 공부 안해가면 어차피 상대평가라 낮은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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