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안하고 걍 부모님 돈 400씩 쓰고 살았으면 못모으는 돈이긴 하네요..

ㅋㅋㅋ거기다 조금 있으면 증여로 아파트 받음 ㅋㅋ

저런 인지부조화는 대체 어떤세계관을 이뤄야 만들어낼수있는걸까..

사람 따라 다르겠지만 한달에 부모카드 400 썼다는건 사촌 지출내역을 다 아는게 아닌이상 좀 과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제 주변에도 있었어요 ㅎㅎ 자기 돈 매달 250씩 열심히 모으고 있다고 하면서 부모님 카드 쓴다고 저한테 말해서 얼빠졌었던 기억이...

1억 모을수도 있었는데

흔히 말하는 3루에서 태어나~ 어쩌고 유형인거죠. 저러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과소비한다고 하면 화룡정점

저는 초봉이 2600이었는데 자산이 1년만에 3천정도 늘긴 했었습니다.
평일에 08~02, 주말에도 08~17로 출근하고 연말에 석달 정도는 미국 법인에 출장 나가서 통조림 당했더니 되더군요.
사람이면 참기 힘든 근로환경이었는데 당시는 대학원생 신분이랑 비교하면 일하는 시간은 비슷한데 수입은 늘었다 싶어서 1년은 견뎠던 거 같습니다.

연봉 5천도 안되던 시절에 월급만 모아서 3000 모아서 엄청 자랑스러워했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