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최근에야 건조기가 핫해졌지만, 미국은 디폴트로 막 빨고, 건조기 쓰는 경우가 과거부터 많았죠. 특히, 대도시 공동주택들은 건조기 사용이 기본이라. 거기다가 미국에서 소송 걸리면 골치아프죠?? :)

우리나라가 옷 더 잘만들고 섬유 질이 좋은줄 알았는데
실망이네유ㅠㅅㅠ

지금은 모르겠지만, 예전엔 중국보다는 좋다 이런거였던거같아요 ㅋㅋㅋㅋ 지금은 중국도 잘만드는 것 같아서 중국보다 좋은지도 잘 모르겠 ㅠㅠㅠ
옷 더 잘만든다는건 옷의 질보다는 옷의 디자인이 유행에 맞춰 빠르게 변화한다는것같네요 ㅎㅎㅎ

역시 집이 크고 가전제품 많은 게 살기 편한거같아요 ㅋㅋㅋ

중국산도 그렇듯이, 생산국이 문제가 아니라 판매 지역, 고객사에 따라 요구하는 가공 프로세스나 품질이 차이가 나서 그런 것으로 압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옷이라도 미국 판매용인지 국내 판매용인지 따라서 다른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건조기 쓰는 집이 늘어났으니 좀 바뀌지 않았을까요?

요건 좀 다른 내용이지만, 요즘 소셜 미디어 대중화되고, 온라인 쇼핑몰이 늘어나고, 소량 OEM, ODM이 늘고, 패스트 리테일(유니클로) 등 패스트 패션 회사가 늘고, 빠르게 디자인해서 다품종 소량 생산 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세탁 라벨과 실제 의류 간의 괴리가 더 커졌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https://youtu.be/qKufnYjDlHM

울로된 옷 세탁 잘못돌렸다가 버린것만 몇개 되네요

울 니트 건조기 돌렸더니 크롭티가 되었다능.

대신 미국 옷들은 섬유들이 촉감이 한국과 다릅니다.

고급옷이라고 해서 원단값이 비싼 것은 아니지만, 얇고 촉감이 좋지요.

미국옷도 디자이너 브랜드로 가면 건조기 못 돌리는 옷들은 좋습니다만, 그것이 아닌 일반적인 옷들은 한국과 비교해서 촉감이 많이 다르지요.

수건하고 이불만 돌립니다ㅎㅎ

미국 처음와서 빨래하고 건조기에 돌리니 한국에서 가져온 옷들은 아이들이 입는 옷으로 바뀌더군요. 이후로 미국에서 사는 옷들이 늘어나면서 사이즈 줄어드는거 걱정안하고 사용하기 시작...

어차피 입고 있으면 줄어든 거 다 다시 늘어나긴 합니다.
특히 니트류는 건조기 돌리고 출근길에 입을 때랑 퇴근길에 입고 있을때랑 핏이 다르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