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20/06/14 13:35:25
Name   토끼모자를쓴펭귄
File #1   준이치로_코타로_신지로.jpg (56.3 KB), Download : 140
Subject   펀쿨섹좌의 숨겨진 비밀? 고이즈미 가문 이야기


펀쿨섹좌의 숨겨진 비밀!? 고이즈미 가문 이야기
https://youtu.be/I6oIg8J8llc



-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는 일본 정치가에서는 이례적으로 아들들이 정치인이 되기를 원치 않았다. 그래서 형 고이즈미 고타로는 유명한 배우가 되었다. 그런데 고이즈미 신지로(펀쿨섹좌) 자신은 정치인이 되었는데 이는 아버지가 원해서가 아니라 본인이 원해서 된 것이다. 형제는 매우 사이가 좋으며 그냥 학교도 집 근처에 있는 초~중~고~대학교 일관 사립학교에 다녔다. 그래서 학벌이 나쁘다는 소리를 듣는다. 형제는 어릴적에는 야구를 했지만 형은 부상을 당해서 중간에 그만두고 또 동생은 정치인이 되기를 선택한 것이다.

- 준이치로의 아내가 차남 신지로를 낳고서 1년만에 그와 이혼했다. 또 준이치로가 정치인으로서 열심히 활동해야 했기에 그 역시 육아에 전념할 수 없었다. 그래서 고모가 자신이 엄마인 척 하고 고타로, 신지로 두 형제들을 키워주었다. 형은 나이도 더 많이 먹었고 눈치가 빨라서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었지만 동생 신지로는 중학생이 되어서야 고모가 자신의 친모가 아닌 것을 깨닫고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신지로는 지금까지 친모에게 어머니라고 부르지 않고, 자기를 키워주었던 고모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녀를 어머니라고 불렀다고 한다. 준이치로는 이혼한 후에 재혼을 하지 않았다.

- 준이치로의 아내는 이혼할 때 6개월된 아이를 뱃속에 임신하고 있었고 그녀는 싱글-마더로 아이를 낳았다. 양육권 소송에서 아내가 승소해서 그녀가 그 아이를 키우게 된다. 고이즈미 준이치로는 이혼을 한 사실 때문에 '결혼을 실패한 남자가 어떻게 나라를 운영하겠어?'라고 공격받았으나 자민당을 개혁하겠다는 슬로건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서 총리에까지 오르게 된다. 준이치로의 전 아내에게 파파라치/기자들이 많이 달라붙어 그에 대해 한마디 해달라고 인터뷰를 많이 요청했지만 다 거절하고 한마디도 안하고 있다가 그가 정계를 은퇴하고 나서야 비로소 인터뷰를 수락했다. 당시 일본에서 이혼녀가 정치인인 옛 남편의 이런저런 말을 하면 정치적 영향을 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준이치로는 그 아내가 재혼을 할때 결혼식에 참석했다.

- 형 고타로는 배우였으나 아버지 준이치로가 현역 총리일 때는 오히려 뒷말을 들을까봐 큰 배역을 잘 못(안) 맡았고, 그가 정계를 은퇴하고나서야 본인의 연기력을 슬슬 입증받아서 인기배우가 된 것이다.

- 아버지 준이치로는 정계에 있을때는 원전짓기를 좋아했으나(이는 자민당의 스탠스이기도 하니 별수없이 그도 따라야했다), 정계에 은퇴하고나니 본인이 내심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원전을 반대하는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 일본의 세습 2세 정치인들 간에 차기 총리 자리를 놓고 알력 다툼이 있는데, 일부러 신지로를 환경대신에 앉힌 것이 그 아버지를 염두에 두고 의도적으로 그들이 디스를 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고 있다. 신지로가 자민당 의원으로 있는 한 아버지 준이치로가 하는 환경 운동 때문에 자기 위치도 있고해서 환경에 대해서 이런저런 말을 하기 힘든 처지에 놓인 것이다. 그래서 그가 기후변화에 대해서 어떤 말을 길게 한다는 것 자체가 sexy하지 않게 된다.

- 아내인 타키가와 크리스텔은 2020 도쿄 올림픽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등 도쿄 올림픽 유치에 크게 공헌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도쿄 올림픽이 최소 연기, 최대 취소가 될 이 시점에서 일본인이 그녀를 생각하는 것은 도쿄 올림픽 개최의 아픔을 remind시키는 것이 되어서 그녀는 지금 의도적으로 많이 언급되지 않고 있다.



4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403 핀란드로 이민 간 한국인의 심경 변화.jpg 12 김치찌개 20/04/14 5461 1
29125 빵순이 8 고기써는 개장수 18/02/19 5461 9
26275 귀촌 귀농시 참고...시골인심의 실체 라네요.jpg 2 김치찌개 17/10/10 5461 0
67380 이상한 배달요청사항 2 swear 24/11/29 5460 0
67375 연기가 밀렸다는 말에 긁힌 송강호 1 swear 24/11/28 5460 0
67247 김도윤 셰프 "일부러 떨어졌다".jpg 5 김치찌개 24/11/10 5460 0
67106 상사보다 '하사'가 적은 역사상 초유의 사태.jpg 김치찌개 24/10/18 5460 0
65632 초보운전자 멘붕의 현장 ㅠ 14 다람쥐 24/04/04 5460 0
62710 챗 GPT가 시키는대로 소개팅녀랑 대화해봤다 14 swear 23/06/09 5460 0
62576 [스압주의] 어린시절 누구나 먹어본적이 있거나 아는 것들 6 swear 23/05/30 5460 1
62404 구석기 신석기 시대 인간들은 300만년동안 뭐한거임?? 8 swear 23/05/16 5460 1
61800 부모가 신발 살 돈 안준다고 매장에서 엉엉우는 28세 딸 4 swear 23/04/04 5460 0
59718 그러면 안 된다냥~ 다군 22/10/16 5460 1
52232 군인 남편 몰카 1 swear 21/06/08 5460 0
45613 펀쿨섹좌의 숨겨진 비밀? 고이즈미 가문 이야기 2 토끼모자를쓴펭귄 20/06/14 5460 4
39833 극한직업 투수편 8 맥주만땅 19/08/13 5460 0
18412 거북목 증후군을 막는 매켄지 운동.jpg 3 김치찌개 17/01/07 5460 2
17901 요즘 아이돌 미모 수준 3 하니n세이버 16/12/24 5460 0
67818 유튜브 리얼로 믿으면 안되는 이유 4 오레오 25/02/02 5459 0
67107 9억원에 매물로 나온 리니지 캐릭터.jpg 김치찌개 24/10/18 5459 0
66687 월300버는 신입이 1년만에 3천만원 모은방법 9 할인중독 24/08/17 5459 0
65374 명절날 사촌동생이 4천만원 어치 피규어 전부 박살.jpg 2 김치찌개 24/03/04 5459 0
64605 20대 경비원에게 욕하는 20대 외제차주.jpg 2 김치찌개 23/12/13 5459 1
61440 남동생 개웃기네 7 swear 23/03/07 5459 0
63368 이마트, 상어 사체 놓고 포토존 운영 ㄷㄷ 8 쿨링크 23/08/04 5459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