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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9/15 08:51:18
Name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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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타짜 마포대교 명대사의 탄생




김응수가 말하는 “올림픽대교가 막힙니다” “마포대교는 무너졌냐”의 탄생비화는 애드립이군요 ㅋㅋㅋㅋ
저도 볼때마다 올림픽대교 막히는지 왜 물어보지? 대사가 어색한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했는데
원래는 곽철용이 “고니야 담배 한 대 찔러줘봐라”하면 렌치로 두들겨 패는 씬이었나봐요 ㅎㅎ
저 상황에서 웃어서 NG안낸 조승우가 대단하네욬ㅋㅋㅋㅋ



3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네비가 있는 것도 아니고 교통방송을 듣고 있었던것도 아닌데...

운전기사 역의 김민규 배우도 주로 조연-단역을 많이 했지만 강렬한 인상을 많이 주더라고요. 고고70의 데블스 베이시스트로도 나왔고,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에서 지진희의 형인 조성하(!) 아역, 그밖에도 무뢰한이랑 사도에도 나왔죠. 그리고 동안(?) 인 것 같은게.. 옆에 앉은 조승우랑 동갑입니다 ㅎㅎ
뱅드림!
머 올림픽대로 막히면 강변북로 타란 거를 찰지게 한 거 아닌가요. ㅋㅋ
1
다람쥐
대화 맥락이 달건이 생활 17살에 시작해서 제끼고 보내고 죽이며 올라왔다~ 고니야 담배 한대 찔러줘라 하는 맥락에서 고니가 여깄다!! 하면서 까야 맞을 것 같은데 뜬금없었어요 ㅋㅋㅋㅋ
미스터주
다시 보는데 정말인가? 싶어요
왜냐면 담배하나 찔러봐라 해서 고니가 대답하면서 가방을 뒤적이기 시작하자 마자 운전기사가 바로 회장님 올림픽대로가... 시작하거든요
전혀 대사 다 끝나고 기다리는 기색이 없음
제 생각에는 애드립이었다 쳐도 라이브 애드립은 아니고 조승우가 무기 늦게 꺼내는 바람에 NG가 한번 나왔고 그런데 그때 나온 애드립이 느낌도 좋고 조승우 무기꺼내는 시간도 넉넉히 벌어줄수 있어서 이거로 가자 하고 촬영장에서 즉흥적으로 정해진것 아닌가 싶네요
응수좌는 좀 재밌게 각색해서 예능에서 썰 푼거고
1
다람쥐
그럴수도 있겠어요 ㅋㅋ 김응수는 조승우가 무기를 미리 찾아놓고 곽철용을 바로 까야하는데 곽철용 대사를 듣다가 찾는 타이밍이 늦어져서 그걸 보고 스케이트보드소년이 애드립을 친거다 이런얘기였죠?
제로스
이거 얼마전에 옆동네유게에 대본올라왔는데 '마포대교로 돌아서 가'라는 대사를 저렇게 바꾼게 애드립이었다고 했는데...?
다람쥐
그 대본이 영화 나온 다음에 수정시나리오란 얘기도 있어요. 그러니까 초기 시나리오엔 없었고 스케이트보드소년과 김응수 애드립이 맞았는데 나중에 영화나오고 시나리오 수정본이 출판되면서 들어간거라고도 하더라고요 ㅎㅎ
1
미스터주
딴이야기인데 저 장면에서 조승우가 운전기사 머리를 후리기 직전에 장난스레 씩 웃는데 저는 그 연기가 참 마음에 들어요
그 웃음의 의미가 뭔지는 다양한 의견이 있겠지만
전 고니 캐릭터랑 참 잘 맞는다 생각했거든요
자기 목숨까지 걸고 도박을 하기 직전에 느끼는 쾌감이랄까 될대로 되겠지 하는 승부수랄까
방사능홍차

이긇~ 누군 임마 애드리브 안해본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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