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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9/03 18:03:57
Name   장생
File #1   d1148fe360e3ebf47c7df6ab9db09211[1].jpg (1.12 MB), Download : 54
Subject   망으로 알아보는 와퍼 중립성



와퍼 내놔 XX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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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그런
특정 고객이 토렌트로 야동을 받느라 그 주변 수십명의 전화통화가 중간중간 끊겨도 되겠네요.
skkjune
아예 다른 기술 아닌가요.....?
망중립성을 지키려면 QoS 걸면 안되죠. 뭐 실제로는 가이드가 있던가 하겠지만요. 어쨌든 중립이 아니잖아요 ㅎㅎ
비유가 이해가 안 됩니다
데이터와 음성이 분리되어 있기도 하고 (어차피 한국 이통사들 voip 싫어하니까요)
이동통신망은 무제한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종량제라서 월 사용량 다 쓰고도 야동 계속 받으면 이통사 입장에서 개이득 아닌지...
그저그런
잘 모르시는 겁니다. 데이터랑 음성이 분리된건 2G 시절예요.
토렌트 돌리는 사람이 종량제일리 없고 그 한명 악영향이 훨씬 커요.
아 생각해보니 lte는 이제 volte로 합쳐져 있군요. 제가 착각을...
근데 3g는 분리되어 있는 거 아닙니까? umts(=wcdma)는 cs/ps로 음성/데이터가 분리되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그래서 lte 통화 어려울 때 3g의 cs 음성망 가져다 쓰는걸 csfb라고 한다고 들었는데요...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그리고 토렌트 돌리는게 폐해라면 그냥 무제한 요금제 없애면 될 것 같읍니다...
망이라는 개념이 워낙 다층적이긴 한데 물리적인 분리는 2G가 끝이긴 합니다. ㅎㅎ 말씀하신것도 일부 맞고요. ALL IP는 LTE 부터긴 하죠.
그리고 망중립성 보다는 트래픽에 맞게 제어하면서 정부가 정책을 잘 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 재난망은 최우선 2) 음성통화같이 지연시간에 민감한것 3) 영상이나 토렌트처럼 지연시간 상관없이 대역이 중요한것... 등등의 특성에 맞게 제어하는건 필요하거든요. 4차 어쩌구를 위해서라도요.
유저별로는 차별되지 않게 법과 정책으로 잘 지도 해줘야죠 뭐. 아래에 좀더 정리해서 적었습니다.
1
근데 여담입니다만 말씀대로라면 현재 재난망 lte는 왜 그 모양일까요 (쩝)
실제 재난망 써야 할 일을 겪는 1인의 입장에서 재난시 트래픽 폭주할 때 재난망이 과연 우선권 갖고 있는게 맞는지 의문스럽읍니다. 파워텔 ㅂㄷㅂㄷ
결국 정부에서 ps lte라고 재난 전용망 만들고 별도의 기지국/네트워크 구축하기로 했을 정도니...
그저그런
제가 그쪽은 안해봐서 잘 모르신 한데요 ㅜㅜ 파워텔은 같은 LTE망이어서 우선순위만 좀 높을겁니다. 다시말해서 망 장애시엔 노답...
PS LTE는 잘 되어야죠. ㅎㅎ
보통 통신사에서 그런 논리를 가져 오는데 그건 고객 책임이 아니라 통신사 책임이죠.
그저그런
물리적으로 통신사가 책임을 지려면 우선순위를 둘수밖에 없는데요? 물론 이런 허접한 논리에 대한 준비는 다 되어있습니다. 완전한 중립이 안될 뿐이죠.
1
10의 대역폭을 시장에 상품으로 팔았으면 10의 대역폭을 처리할 인프라를 갖춰야하죠. 이걸 이윤을 위해서 7이나 8쯤 구비해놨으면 그걸 넘어서는 부분은 고객이 아니라 통신사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헤비유저때문에 선량한 유저가 피해를 본다는 논리도 말이 안되는게 헤비유저는 통신사와 계약한 대역폭 내에서 사용을 하고 있어요.
4
그 10의 대역폭의 정의가 뭔데요? 제가 딱히 이익을 대표할 생각도 없고, 흐릿하게 넘어가는 부분도 없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물리적인 한계는 아무도 넘을 수 없어요. 한 셀 내에서는 속도가 제한되고 여러 셀로 나누면 간섭이 생기는게 자연 법칙인걸 뭐 어쩐답니까.
그러니 트래픽 특성에 맞게 빨리갈건 빨리 보내고 느린건 느리게 보내야죠. 구급차를 먼저 보내고 길지만 덩어리가 큰건 또 그렇게 보내야지 모두가 평등하게 가자고 하면 도로의 질이 나아질까요 ㅎ
대역폭이라는 말이 모호하다면 비트레이트라고 하죠.
물리적인 한계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여 이윤을 취햇다면 그만한 책임도 져야겠지요. 상품을 산 사람에게 팔 때와 다른 이야기를 한다면 상도덕에서 벗어나죠. 게다가 구매자끼리 이간질까지 시킨다면 더 최악이고요.
통신사들이 자사의 음성통화수익 감소 때문에 보이톡을 제한한 사례까지 있는데 급하고 덜급하고 같은 이야기는 정말 통신사측 논리일 뿐입니다.
물리적인 한계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다뇨... 무슨 말씀을;; 요즘 그러면 잡혀갑니다. 약관이 아니라 광고에 나가는 문구 하나도 다 테스트 해서 검증을 받아야 해요.
그리고 비트레이트가 통신 속도의 유일한 단위가 아닙니다. 그리고 비트레이트도 이동통신은 최고 속도로 이야기 하고, 그 속도는 넓은 주파수를 사용하는 1셀에 1명의 유저가 풀로 MIMO와 QAM을 최대로 사용 가능할때의 속도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써요. 이건 당연히 만족 시키구요. 근데 사용자가 2명이다? 사용가능한 자원이 당연히 반이 되는거죠. 그리고 이건 하나의... 더 보기
물리적인 한계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다뇨... 무슨 말씀을;; 요즘 그러면 잡혀갑니다. 약관이 아니라 광고에 나가는 문구 하나도 다 테스트 해서 검증을 받아야 해요.
그리고 비트레이트가 통신 속도의 유일한 단위가 아닙니다. 그리고 비트레이트도 이동통신은 최고 속도로 이야기 하고, 그 속도는 넓은 주파수를 사용하는 1셀에 1명의 유저가 풀로 MIMO와 QAM을 최대로 사용 가능할때의 속도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써요. 이건 당연히 만족 시키구요. 근데 사용자가 2명이다? 사용가능한 자원이 당연히 반이 되는거죠. 그리고 이건 하나의 셀 이야기이지만 통신망은 당연히 수십만개의 셀로 구성되어있고 그 환경 안에서의 비트레이트는 다양한 변수의 영향을 받을수 밖에없죠. 그런 물리적인 한계를 말씀 드린거예요.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 모든게 체감 속도니까요. 이걸 다 무시하고 약관도 안읽고 앞에서 말한 최대치를 요구하는건 좀 그렇죠.
그리고 그냥 통신사 사정은 신경쓰고 싶지 않으셔도 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도 우리나라 통신사들은 충분히 세계 탑 퀄리티는 맞춰줄거니까요.
하지만 이 글은 망 중립성에 대한 이야기고, 이런 제도에 대한 의견을 내려면 '통신사 니들이 알아서해.' 정도로는 아니라는거죠.
재밌네요 ㅎㅎ
와퍼세트라지

2
BPS에서 MBPS(;Making Burger Per Second;초당 버거 조리 속도) 개념을 만들어서

슬로우 MBPS 와퍼는 4.99불, 패스트 MBPS 와퍼는 12.99불, 하이퍼패스트 MBPS 와퍼는 25.99

진짜 손님들, 가짜 가격으로 찍었다고 하더군요.

작년 1월에 화제가 되었었죠.

Burger King | Whopper Neutrality
https://youtu.be/ltzy5vRmN8Q
대한민국은 뭐... 초고속 인터넷 빨리 깔았다고 자위하지만
실상은 국내망만 빠를 뿐이지 해외망 똥망에 망 중립성은 내다버리는 수준이지요
그저그런
모든 패킷에 1ms의 지연시간을 보장하는건 불가능할뿐더러 자원의 낭비도 심합니다. 재난망이나 VR, 원격제어 아니면 큰 필요도 없고요. 말그대로 진짜 전력과 자원과 에너지의 낭비예요. 그래서 트래픽의 특성에 맞는 네트워크를 만들어주는 Network slicing이 화두가 된게 몇년 전입니다.
이 시점에서 망중립성은 고객별 (사실 유저 중에서도 인간과 IoT기기, 인간중에서도 B2C와 B2B가 평등할 필요도 없죠.) 차별을 막는 제도 정도만 이야기 하면 족하다고 봅니다. 기계적 중립성은 구시대 이야기죠.
스타팬들은 스1 공공재 드립에 익숙하니 그쪽 비유로 설명하면 어떨까요
디테일이야 다르다만 논쟁의 양상을 이해하기엔 쉬울거같은데
스1은 공공재냐 아니냐 그래서 그거로 돈벌어먹는거 가만 놔둬야되냐 아니냐
그저그런
스1 공공재때는 블리자드에 돈 안준거 아닌가요? 주파수는 경매를해서 정부에 수조원대를 내고 낙찰받은건데요?;;
미스터주
음 의도한바랑 다르게 받아들이신것 같은데
블리자드 = 망사업자로 비유한겁니다
스타는 공공재가 아니라 블리자드의 저작물이듯이
망도 공공재가 아니라 망사업자가 투자 및 서비스 유지보수하고 있는 상품으로 주장할수 있는데
망중립성은 쉽게말해 스타보고 공공재라 하는거다 라고 이해할수 있다... (물론 둘이 워낙 다르고 비약이 심한데 아예 개념이 없는 사람이 이해하는 한가지 방법이라는 뜻) 이었죠
그저그런
앗 네네. 제가 잘못 이해했습니다~~
잠깐만요. 지금 이야기 하는 망중립성이랑 본문과 그저그런님이 주장하시는 내용이 핀트가 다른 것 아닌가요?
사용자는 5G 속도로 100기가를 쓰려고 돈을 내요. 이 부분은 망중립성과 상관이 없습니다. 만약 5G 속도를 보장 못한다면 그건 통신사 책임이고요.

그런데 사용자가 접속하려는 사이트(유튜브니 넷플릭스 같은 고화질 동영상 제공 업체들)은 접속시간당 사용량이 높아요. 그래서 통신사가 사이트에게 '너네 사이트가 용량 많이 쓰니 돈을 내라!' 라고 하는 것이고, 돈을 내지 않으면 속도 제한을 걸거나 접속 차단을 하겠다는 것에서... 더 보기
잠깐만요. 지금 이야기 하는 망중립성이랑 본문과 그저그런님이 주장하시는 내용이 핀트가 다른 것 아닌가요?
사용자는 5G 속도로 100기가를 쓰려고 돈을 내요. 이 부분은 망중립성과 상관이 없습니다. 만약 5G 속도를 보장 못한다면 그건 통신사 책임이고요.

그런데 사용자가 접속하려는 사이트(유튜브니 넷플릭스 같은 고화질 동영상 제공 업체들)은 접속시간당 사용량이 높아요. 그래서 통신사가 사이트에게 '너네 사이트가 용량 많이 쓰니 돈을 내라!' 라고 하는 것이고, 돈을 내지 않으면 속도 제한을 걸거나 접속 차단을 하겠다는 것에서 망중립성 문제가 나온 것 아닌가요?

사용자는 5G 요금 냈는데 특정 사이트 접속하면 3G 속도 나와서 통신사에 항의하니 '고갱님이 5G 요금 내신건 맞는데, 접속하시려는 사이트에서 돈을 안내서 3G 밖에 못 드립니다. 참으시거나 다른 사이트 이용하세요' 라고 하는 꼴인데..?
그저그런
본문을 제가 쓴게 아니라 이제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한 이야기나 본문이나 일반적인 의미의 망중립성을 이야기 한건데요? Picard님이 말씀하신 특정 사이트의 트래픽을 제어하는 내용이 아니고요. (본문에 그런 의미가 있나요?)
말씀하신 케이스는 망중립성 관련중 특이한 케이스이고, 확실하진 않은데 망중립성 논쟁이 거기서 시작된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유튜부가 생기기도 전에 나온 이슈일건데요.
그리고 말씀하신 방식의 과금이 논의되긴 했을건데 저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튜브 트래픽보다는 음성통화 나중에는 원격주행이나 스마트 팩토리 같은 류의 트래픽은 우선순위가 높을 수도 있겠죠.
미스터주
제가 처음 망중립성 논쟁을 접한 15년 전에도 정확히 저 이슈가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유튜브 이전에도 망을 과다하다시피 많이 사용하는건 대기업들이었고 망중립성 주장은 과연 네트워크의 공공성 공익성에 대한 수호인가 저런 대기업 서비스 사업자가 대규모 트래픽을 맘대로 사용하기 위한 명분이자 구실에 불과한가 갑론을박이 심했죠
그저그런
넹. ㅎㅎ 그때 쯤에는 그랬군요. 제가 처음 접한건 2008년말 9년초 정도였어요.
말씀하신대로 통신회사를 깐다 해도 그 반대편에 있는건 IT공룡이지 일반 사용자가 아니죠. 서비스 사업자들이 망에서 한 뻘짓들 생각하면 지금도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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