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OPS는 처음 보는 곳인데... 언제부터 유명해진 거지-_-

3년전에 부산 놀러갔을 때 가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진에 있는 저 곳이 남포 롯데백화점안에 있는 곳이이에요.
부산친구에게 인기많은 곳이라고 소개받았었네요.

전 낙성대 쟝블랑제리가 맛있더군요 ㅡㅠㅡ

부산국제영회제 시작힐때 부터요

마산회원구에 풍년제과 있는데...여기 빵이 전반적으로 맛있고...고로케는 정말 진짜입니다.

몇번을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광주 궁전제과는 좀 뺍시다. 평범해요.

장블랑제리 10년전하고 빵이 달라졌나요? 학교다닐때 거기 코앞에 살았는데 제 느낌은 '좀 비싸고 그냥저냥 먹을만한 동네 빵집'이었거든요. 신기하게도 언제 이렇게 유명해졌는지...진지는 오늘 저녁에 먹었습니다.

전주 풍년제과는 2012년에 갔을 때, 여유있었을 때가 가장 좋았습니다. 저는 초코파이보다 그 센베류를 훨씬 좋아했거든요. 다른 빵들도 맛있었고요. 다음 해 전주가니 이미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더니, 그 다음해인가 한옥마을에 분점이 나더군요. 젠트리피케이션을 직접 보니 참 씁쓸했습니다.

짤에 유서깊지 않다는 걸 보니 OPS가 유명해지기 전에 제가 부산을 떠서 몰랐나보네요. ㅎㅎ

혹은 부산 사람들 보다는 타지 사람들이 부산 놀러왔다가 알려져서 오히려 타지 사람들에게 좀 더 유명한 빵집이 된 것일 수도 있겠네요.

낙성대 쟝블랑제리 초강추입니다!!

제가 지금 여기 30초거리에 살고 있어요. ㅎㅎㅎ

제가 10년 넘게 관악구에 살고 있는데, (낙성대에 사는 건 아직 1년 안됐지만;;)

적어도 대략 5년전 부터는 동네에서 이미 꽤나 알아주는 빵집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유명하게 된 건 대략 3년은 되가는 것 같네요 ㅎㅎ

오 그렇군요
제가 06년~08년 경에 그 빵집 바로 건너편에서 살았었거든요. 그땐 사람도 그닥 많지 않고 한가한 빵집이었어요. 빵 맛은 괜찮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엄청나게 맛있다는 느낌은 못받아서...하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니까

대표빵집에서 BNC가 내려오면서 ops가 떳죠

부럽다 ㅠㅠㅠㅠ 전 멀어서 한번밖에못가봤는데 엉엉

제가 고등학생때도 있었으니 다른 집에 비해 유서가 짧은거지
그리 짧진 않습니다. 20년가까이 될거에요.

아마 저게 본점이 해운대고 해운대 신시가지 쪽으로부터 유명해진거라 다른 동네 거주하셨었음 잘 모르셨을수도 있겠네요 -

냉정히 말해서 저 빵집들보다 맛있는 빵집이 서울에 수두룩 빽빽입니다;
지역색에 특색있어서 가기엔 괜찮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