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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겨울 다음에 봄이 와야 졸업을 하는데 자꾸 또 겨울이 찾아와서 졸업이 늦어졌나 봐요. 그래서 그렇게 추위에 약하실지도. 이제는 그동안 찾아오지 않았던 봄들이 지금까지의 너무 잦았던 겨울을 대신해 주었으면 해요. 새로운 학기, 새로운 전장에 - 따뜻한 바람과 촉촉한 봄비를 대동해서...

aqua

17/11/22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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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시리게 추운 겨울은 딱 두번 있었습니다. 저 1년은 어떻게 해도 장르 변경이 안 되더군요. 그래서 봉인했었죠. 저 이후에 온 것은 경제적 한파였지만, 오히려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고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그렇고 제 주변 사람이 절 놀릴 때도 그렇고, 대부분 즐겁고 재밌습니다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파란아게하

17/11/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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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읽었습니다.

aqua

17/11/22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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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NTAXS2

17/11/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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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놈의 글을 이렇게 잘 쓰십니까! 언어영역도 망치신분이!

aqua

17/11/22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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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지금까지 받은 리플 중에 Top5안에 들 정도로 기분 좋네요ㅎㅎ
칭찬과 디스와 라임이 완벽해...!

P.GoN

17/11/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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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aqua

17/11/22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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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악군

17/11/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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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축하드려요! 잘 읽었습니다.

aqua수정됨

17/11/22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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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복합적이라 스스로 건드리지 못했던 것을 그 상태 그대로 인정하고 흘려보내려구요.

무더니

17/11/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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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aqua

17/11/22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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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곰곰이

17/11/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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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졸업 기념으로 몸에 좋은 따듯한 음식 많이 드시고, 잠도 푹 주무시길.

aqua

17/11/22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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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감사합니다. 몸에 좋은 따뜻한 음식은 제가 참 좋아합니다. 이상하죠? 글을 썼을 뿐인데 제가 좀 더 가벼워질 거 같아요ㅎㅎ

Liebe수정됨

17/11/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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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물기가 어려있는 글을 읽는 것 같고.. 이어 읽는 이야기들 잘 읽고 있습니다. 글 감사하구요. 마음이 오히려 따뜻하실 것 같아요.

aqua

17/11/22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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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잘 웃지만, 잘 울진 못해서 물기가 맺히기만 하고 흐르지는 않더라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따뜻ㅎㅎ

틸트

17/11/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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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aqua

17/11/22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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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제 빙하가 움직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송림벽해

17/11/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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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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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11/21 04:47:09수정됨
Name	하얀
Subject	삭제
https://new.redtea.kr/free/6628 삭제합니다. 감사합니다. "문득 생각나는 순간이…겨울들어 가장 춥다고 뉴스에 나오는 12월의 어느 일요일에 테헤란로에서 빈 사무실을 찾아 전화번호를 수집하는 일을 하다가 배고프고 지친 상태로 문득 높은 빌딩들과 그 너머 하늘을 바라보았다. 세상에 나는 혼자고, 하늘은 높고 푸르며 몹시 추웠다. 이맘 때가 되면 늘 그 하늘이 생각난다. 높고 푸르고 시린 하늘. " 49 핫팩처럼 뜨거운 글.. 따뜻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었거나 어쨌거나 졸업은 축하 춫천 축하드립니다. 졸업은 조금 슬프기도 하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이겨내주어서 고맙습니다. 굳은심지 굳세어라 삶이여 추운 겨울 이겨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시판에 등록된 하얀님의 최근 게시물 24-06-13 집 [4] 24-05-21 '아포칼립스에 집을 숨김' 소설 속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 [26] 24-05-10 [공동육아] 상암DMC 어깨동무스토리움 (5.11 토욜, 내일) [36] 23-12-14 비오는 숲의 이야기 [38] 23-09-27 돌잔치 날이 왔습니다. 초대합니다~ [63] 22-03-09 동생의 세계 [21] 21-09-25 토요일 오늘 오후 5시 한분만 더~ [24] 20-11-05 8일 일요일 낮 서울 트래킹벙 [43] 20-10-15 퇴근 후 서점 [15] 20-03-15 던 월(Dawn Wall) - 결정적 순간의 선택 (스포가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