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01/01 23:01:32
Name   Leeka
Subject   소사이어티 게임이 끝났습니다.
1라운드

두뇌 : 엠제이 VS 현경렬
감각 : 파로    VS 이병관
신체 : 권아솔 VS 정인직


초반에 이병관이 빠르게 글자를 공개했지만
중반부터 파로가 빠르게 따라잡으면서 최종적으로는 파로가 16개를 더 먼저 오픈했으나 큰 차이는 나지 않음


엠제이가 현경렬을 두뇌에서 이기면서 높동 승리
(정말 스탯 총합으론 전체 참가자 원탑이 아닐까 싶은..)



2라운드

두뇌 : 엠제이 VS 현경렬
감각 : 권아솔 VS 정인직
신체 : 파로    VS 이병관

양팀 모두 2라운드에 오면서 감각과 신체를 체인지 했습니다.

정인직이 빠른속도로 현경렬에게 내용을 보여줬고
시청자들이 문제 이해도 하기 전에 현경렬이 맞추면서 2라운드 종료..



3라운드

두뇌 : 엠제이 VS 현경렬
감각 : 파로    VS 정인직
신체 : 권아솔 VS 이병관


엠제이가 분전하긴 했지만.. 예상대로 현경렬의 계속되는 공격에 권아솔이 결국 MAX인 16km에서 달리다가 패배.



최종 결과

이병관 - 2200만원
정인직 - 1600만원
현경렬 - 1000만원



최후의 최후인 파이널에 와서는 '감각/신체/두뇌' 모두 엄청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으로 나왔네요..

그 중에서도 1/2/3라운드 전부 '실질적인 마무리 공격은 전부 두뇌' 가 담당하게 되어 있는데
기존 소사이어티 게임의 두뇌보다 난이도가 올라간 상태로 나왔다는 점도..



양팀 모두 최후의 4인에서 (황이모는 논외였던 상태니 빼면)..

원래 정치 계파인 3인중 실력이 가장 떨어지는 사람 1명을 빼고 다른 사람 1명으로 채워서 결승전을 진행했다는것도 특징이 아닐까 싶네요.
(정치에서 이긴 2명 + 실력으로 살아남은 1명으로 결국 파이널이 확정되는)


결과적으로 높동의 패배 원인은 두뇌를 너무 쉽게 생각했던 점.. 이라고 보면 되지 않나 싶고..
(두뇌가 어느정도만 따라갔다면 권아솔 VS 이병관의 신체 차이와
파로가 정인직보다 링토스를 초중반에 더 선방했다는걸 감안했을때..  커버 가능했을것 같은데)

엠제이는 확실히 모든 능력치를 10점 만점이라고 하면 8~9점은 다 줄수있는 만능 플레이어긴 하지만
공을 파로보다 잘던지는것도 아니고..
달리기를 권아솔보다 잘하는것도 아니고
두뇌가 현경렬보다 좋은것도 아닌게.. 결국 발목을 잡지 않았나 싶습니다.

파이널 3인은 '각자 자기 분야에서는 확실한 스탯인게 좋은 게임으로 나왔기 때문에..'





p.s 결승전 MVP는 정인직에게 줄 수 있을것 같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57 IT/컴퓨터삽질로 잠긴 애플계정 복구까지의 기나긴 일대기 2 Leeka 17/05/17 17473 0
    4771 게임[LOL] BBQ의 3위입성과 반등한 진에어 3 Leeka 17/02/04 3308 0
    4748 게임[LOL] 마린의 슈퍼플레이와 KT의 4연승 7 Leeka 17/02/02 3172 0
    4734 게임스마트폰 게임 이야기 #1 - 왜 계정연동을 나중에 시킬까? 2 Leeka 17/02/01 5217 1
    4733 게임휴식기에 잠시 써보는 롤챔스 이야기 4 Leeka 17/02/01 4168 1
    6125 게임[LOL] SKT vs KT. 서머 정규시즌으로 보는 챔프폭 5 Leeka 17/08/19 3391 0
    6126 방송/연예최근 몇년간 가서 본 콘서트들 짧은 정리 2 Leeka 17/08/19 3868 1
    4704 방송/연예I.O.I 마지막 콘서트 VOD가 공개되었습니다 Leeka 17/01/26 3348 0
    4682 방송/연예I.O.I가 완전한 해체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1 Leeka 17/01/24 3989 0
    4676 게임롤챔스 1주차 후기 2 Leeka 17/01/22 2956 0
    4674 방송/연예역대 최고의 프로젝트 걸 그룹의 마무리 8 Leeka 17/01/22 3759 1
    4659 게임롤챔스 3일차 후기 5 Leeka 17/01/20 3594 0
    4656 게임Rewind & Reboot.. 롤챔스 이야기 2 Leeka 17/01/19 3181 0
    4649 게임롤챔스 개막전 후기 18 Leeka 17/01/17 3122 0
    4626 방송/연예나영석이 김종민을 1박2일에 받아준 이유 6 Leeka 17/01/15 5331 0
    7393 게임[LOL] 역대 라이엇 국제대회 우승/준우승 팀 2 Leeka 18/04/17 3092 1
    5061 게임[LOL] 소문난 잔치에 상다리가 부러진다 - 1라운드 1위 결정전 후기 2 Leeka 17/03/03 3273 0
    4588 기타보드게임 소모임 관련해서~ 13 Leeka 17/01/10 4253 0
    4777 게임[불판] 롤챔스 - 삼성 VS ROX #1 38 Leeka 17/02/05 4922 0
    5522 IT/컴퓨터애플뮤직에서 벅스뮤직으로 이주 도전 2 Leeka 17/04/26 5573 0
    5696 게임[LOL] 달라진 롱주, 새롭게 합류한 위너스. 섬머 프리뷰 3 Leeka 17/05/25 3133 0
    4510 방송/연예소사이어티 게임이 끝났습니다. 4 Leeka 17/01/01 3705 0
    4489 일상/생각계란값. 중간상인들은 정말 폭리를 취하는 걸까? 6 Leeka 16/12/31 3390 2
    4463 게임나름 역사를 바꿨던 사건들 #3 - 파이널판타지7 출격 5 Leeka 16/12/28 3857 2
    4456 게임나름 역사를 바꿨던 사건들 #2 - 파이널판타지의 등장 13 Leeka 16/12/28 3856 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