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6/10/15 21:01:55
Name   신문안사요
File #1   14731110_1047232818707350_5066892092980868422_n.jpg (45.9 KB), Download : 38
Subject   아름다움이 적을 이기느니라


이 이야기는 10월 1일 설레는 마음으로 놋7을 샀다가 소니로 와버린 어떤 사람의 장단점 나열 글 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 드릴 xz는 역대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이었던 놋7이 비교 대상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군요

- 장점
1. 이쁩니다.
   각진 폰을 좋아하는 저 (초콜릿, 초콜릿2, 엑페 아크, 베가 아이언)는 이후 2년간 아이폰5(s)를 사용 하였습니다.
   애초에 6는 못생겨서 별로 였고, 7은 6이랑 비슷하게 생겼길래 패스
   남는 것은 놋7과 XP였습니다.
   디자인 자체 평가는 비슷 했지만, 놋7은 모바일티머니가 가능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갖고 있는 카드는 모바일티머니로 찍으면 청구20%할인이 안되더군요
   이 점 때문에 별 다른 생각 없이 놋7이 가지고 있던 장점이 많이 희석 되더군요

2. 쏘오니다
    저는 88년생 곧 아재가 되는 사람이며, 제가 중고딩이던 2000년 초 당시 쏘오니의 위상은 정말 대단했죠
    아무튼 아크 이후로 소니 폰은 오랜만인데, 드디어 소니가 인체공학을 생각하기 시작했군요
    매우 바람직한 일 입니다
    색깔 장인 소니는 이번에도 이쁜 색을 뽑아냈습니다.
    포레스트 그린을 사려고 했는데, 재고 기다렸다가 사면 스피커 안줄까봐 무난하게 블랙 샀습니다.

3. 적당한 크기
    5.7인치 패블릿은 처음인데,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사용하기에 불편했었는데, 딱 좋은 크기네요

- 단점
   이제부터 단점입니다. 비교대상이 놋7입니다.
1. 잔버그가 많다
   저는 오피스 아웃룩과 핸드폰 (iOS 및 안드로이드)를 동시에 묶는데는 아웃룩밖에 선택이 없습니다.
   gmail은 아웃룩 지원이 똥이죠
   아무튼 그런 이유로 사용중인 아웃룩을 통해 주소록입력하는데에 안드로이드 아웃룩을 2번 지웠다가 깔았습니다.
   초기 세팅중엔 1시간정도 쓰면 와이파이가 그냥 먹통이 되는군요
   껏다 켜주면 상관없긴 한데, 대충 세팅이 끝난 오늘은 괜찮은거 같네요.
   연구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DIR-868L과 맞지 않는거 같기도 합니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A1004와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티맵은 apk를 통해 설치하게 되는데, 깔다가 재부팅도 경험 했습니다.

2. 카메라가 안 좋다고 한다
   카메라가 안 좋다고 합니다..만, 저는 핸드폰 사진은 비상시에만 쓰고 평소에 사진 찍을일이 있다면 A7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저에겐 큰 단점은 아닙니다.

3. 충전기를 잘 가린다
   집에 굴러다니는 5v 2A 삼성정품 충전기로는 500mA밖에 안들어갑니다.
   세팅중에 배터리가 오히려 깎입니다.
   하지만 놋7 환불하면 남을 놋7용 정품 충전기로는 퀵차지가 지원됩니다.
   죽은자의 온기가 남아있는거 같군요

4. 놋7에서 사용하던 여러 삼성앱
   삼성에서 기본으로 지원해주던 삼성인터넷, 테마샵, 등등이 없습니다.
   아크때 쓰던 엑스페리아는 레이첼이 이뻤는데, 이젠 그냥 순정 안드로이드 같이 생겼네요

5. 삼성페이
   삼성페이는 있으면 좋은 수준인데, 삼성페이 등록하고 사라져버린 보조카드를 재발급 받아야 되나 고민이 됩니다

6. Tap to wake (추가)
   LG의 노크온 그것입니다만, 너무 둔해서 실제로 쓰기는 힘들 거 같네요

결론
쏘오니는 추천하는 폰이 아니지만, 자기가 쓴다고 하면 만족하고 쓸수 있을 꺼에요
초반에 있던 잔버그는 시간이 지나니 좀 가라 앉았구요

이 글을 놋7을 환불하고 방황하고 계시는 여러분에게 바칩니다

그리고 사은품으로 받았던 미개봉 짓눌린 쑥색 XB3 팝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85 일상/생각인간관계에 대한 짧은 생각 18 열대어 17/04/06 5667 5
    1538 영화율리시즈의 시선 4 새의선물 15/11/12 5667 0
    7575 스포츠 당신이 이번 월드컵 감독입니다 라는 질문글을 썼었습니다 12 jsclub 18/05/23 5666 2
    4703 기타게임 하나 잡아서 해보고 있습니다. 41 Toby 17/01/26 5666 3
    2599 도서/문학원서를 멋대로 재구성하는 출판사 6 커피최고 16/04/13 5666 2
    11997 정치이준석 vs 국힘 12 Picard 21/08/20 5665 3
    8199 일상/생각고1때, 그 남자. 5 알료사 18/09/10 5665 23
    11265 사회홍차넷 운영 시스템에 대한 설명 10 호라타래 20/12/23 5664 26
    4612 음악등려군과 대북방송 이야기 17 기아트윈스 17/01/13 5664 7
    3924 IT/컴퓨터아름다움이 적을 이기느니라 4 신문안사요 16/10/15 5664 0
    12701 일상/생각이직 여행기 5 nothing 22/04/07 5663 6
    3718 IT/컴퓨터이어폰잭을 빼버린 사과 이야기와 잡담들 26 Leeka 16/09/16 5663 2
    12493 도서/문학가벼운 독후감: "의사 생리학" - 루이 후아르트 6 열한시육분 22/02/05 5662 8
    13284 일상/생각와이프가 이태원에 있었습니다 8 JinLee 22/10/30 5661 0
    11795 게임워크래프트 3)너무나 많은 것이 걸려 있던 한 경기. 13 joel 21/06/17 5661 6
    9783 스포츠[MLB] 류현진의 2019 시즌 정리.jpg 5 김치찌개 19/10/06 5661 3
    8998 일상/생각과거 카풀 드라이버 경험 6 행복한고독 19/03/24 5661 13
    7346 기타내일 서울나들이갈때 바를 립스틱 4 홍비서 18/04/06 5661 1
    11121 음악[팝송] 나띵 벗 띠브스 새 앨범 "Moral Panic" 김치찌개 20/11/10 5660 0
    9326 음악계절학기 6 바나나코우 19/06/19 5660 3
    8927 방송/연예강다니엘 팬이 돌아본 파란만장한 2019년 3 reliqour 19/03/04 5660 0
    6584 일상/생각서울 카페쇼 후기-사진 많음- 32 나단 17/11/13 5660 1
    2621 정치호남에서 국민의당이 거둔 압승, 어떻게 보십니까? 72 Raute 16/04/15 5660 0
    1974 기타Sherlock - 1~3시즌 전편를 OCN에서 방송합니다. 4 Beer Inside 16/01/08 5660 0
    12458 오프모임23(일) 광화문 점심 감자탕! 46 나단 22/01/21 5659 4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