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6/08/31 10:25:25
Name   난커피가더좋아
Subject   오늘의 주요 경제뉴스와 근황 및 잡설
시간있으면 예전처럼 링크를 위에 걸고 각 기사 묶음에 대한 해설을 달고 싶지만 추석전까지 무지하게 바쁘네요. ㅠㅠ

그래도 혹시나 신문/뉴스 일일히 챙겨보시지 못하는 홍차클러분들을 위해 링크라도 걸어봅니다.

1. 정책/경제/산업 주요 뉴스들

1)한진해운 법정관리, 아마 회생 아닌 파산으로 갈 듯.

어제부터의 가장 큰 경제산업 핫 뉴스죠. 자구안을 내면서 어제 아침만해도 긍정적 분위기가 있었는데, 산은이 잘라버렸습니다.

`大馬不救`…한진해운 난파
채권단, 신규지원 중단 만장일치 결정…한진, 31일 법정관리 신청할 듯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615948

구조조정 大원칙 지킨 産銀 "지원해봤자 외국만 이득"
`국적선사 퇴출` 부담 컸지만…"향후 부실기업 수술에 악영향"
6500억 해외외상값에 결국 발목…현대상선 처리와 형평성도 고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615938


오일쇼크도 이겨낸 국내1위 해운사…글로벌 치킨게임에 몰락
조중훈 창업주 `해운왕` 꿈꾸며 1977년 설립
합병 해운사 우량기업 키워 세계 7위 업체 일궈
중장기 전략부재·업황 부진 겹쳐 수익 붕괴
조양호 구원투수로 나섰지만 자력회생 역부족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615935

한진해운의 `굿 컴퍼니` 현대상선에 넘길 가능성
현대상선 새 CEO 임명후 통합社 주인찾기 나설듯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615941

한진해운 회사채 1조원 거의 휴지조각 될 판
투자자 대부분 개인 아닌 기관
그나마 분산돼 시장충격 덜할듯
시중銀 충당금 선반영도 위안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615940

파산으로 간다고 해도, 뭐 한진해운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건 아니고 굿컴퍼니 배드컴퍼니(옛날 한국의 대우, 수 년전 미국의 GM처럼)로 나눠서 배드컴퍼니에 부실을 몰아 청산하고 굿컴퍼니에 건실한 부문만 모아서 현대상선에 넘기거나 할 거 같네요.

2) 내년 예산 400조

어떤 예산이 얼만큼 늘었는지 등을 둘러보시면 되겠습니다.

재정으로 경기 살리기… 내년 400조 ‘슈퍼예산’
http://news.donga.com/3/all/20160831/80051850/1

“고용절벽 막자” 일자리 예산 10% 늘려… SOC는 8.2% 삭감
http://news.donga.com/3/all/20160831/80051606/1

“근로자 공제 줄이고 법인세 세율구조 단순화”
http://news.donga.com/3/all/20160830/80050955/1

정부 “내년 성장률 3%”… 전문가들은 “글쎄”
http://news.donga.com/3/all/20160831/80051612/1

2. 넋두리

간만에 해외출장이 잡혔는데, 제가 여지껏 다녀본 출장 중 준비가 가장 힘듭니다. 일요일에 출국하는데 목요일 밤에 귀국하면 바로 다음날 강연도 하나 잡혀 있어요. 그거 준비와 출장준비를 동시에 돌리고 있습니다. 살려주세요...ㅠㅠ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861 일상/생각완벽하게 하는 것, 마무리 하는 것, 꾸준히 하는 것. 2 날이적당한어느날 23/05/15 1867 1
    13853 일상/생각비교 날이적당한어느날 23/05/14 1755 0
    13849 일상/생각선물 날이적당한어느날 23/05/13 1672 0
    13841 일상/생각응원할 줄 몰랐던 사람 날이적당한어느날 23/05/12 1801 3
    13838 일상/생각나에게 기적이란? 날이적당한어느날 23/05/11 1912 0
    13833 일상/생각진정 원하는 것 혹은 하고 싶은 것을 찾는 과정 5 날이적당한어느날 23/05/09 2090 2
    13828 일상/생각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하는 이유 날이적당한어느날 23/05/08 1818 0
    13823 일상/생각성선설과 성악설 증명하기 21 날이적당한어느날 23/05/07 2224 0
    13822 일상/생각도를 아시나요? 1 날이적당한어느날 23/05/07 1643 0
    13821 일상/생각'믿는 것'과 '아는 것', 그리고 '하는 것' 날이적당한어느날 23/05/07 1957 0
    13835 일상/생각행복, 감사 그리고 사랑 4 날이적당한어느날 23/05/10 1773 2
    2842 일상/생각살女주세요. 넌 살아男았잖아. 가 잊혀지지 않는 이유 27 날아올라무찔러라 16/05/19 6299 4
    5303 경제대형온라인 커뮤니티와 긍정적 정보 19 난커피가더좋아 17/03/27 5764 10
    5278 경제미세먼지가 많으면 주가가 하락한다? 16 난커피가더좋아 17/03/23 5677 2
    5264 경제아주 쉽게 보는 AI이야기(2) 9 난커피가더좋아 17/03/22 4113 5
    5081 경제아주 쉽게 보는 AI 이야기(1) 21 난커피가더좋아 17/03/05 4432 7
    4756 정치문재인과 안희정의 책을 일독하고 나서... 61 난커피가더좋아 17/02/03 5025 14
    4485 일상/생각마흔을 하루 앞두고... 39 난커피가더좋아 16/12/30 3909 2
    4151 기타사진이벤트 내일 마감입니다. + 몇가지... 3 난커피가더좋아 16/11/14 3085 1
    3616 일상/생각오늘의 주요 경제뉴스와 근황 및 잡설 17 난커피가더좋아 16/08/31 4877 0
    3522 도서/문학[책나눔]포토샵 배우실 분? 11 난커피가더좋아 16/08/15 4502 7
    3447 정치성별과 투표참여, 그리고 정치지식과 선거관심도 9 난커피가더좋아 16/08/04 4416 11
    3433 기타(쿠폰발송 완료)메로나 나눔 이벤트 당첨자 발표 31 난커피가더좋아 16/08/03 4464 1
    3273 일상/생각[안도 및 소소한 자랑]박사 코스웍이 끝났습니다. 38 난커피가더좋아 16/07/15 5324 5
    3417 일상/생각[이벤트신청마감]제가 신봉하는 옛 성현의 말씀! 52 난커피가더좋아 16/08/01 4756 3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