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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3/08 06:44:48
Name   큐리스
Subject   빼빼로데이의 슬픈 추억
전 정말 기억이 안나는데 어제 와이프한테
들었네요.

2009년 빼빼로데이날

와이프가 키우던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하루종일 힘들어하던 그때

제가 와이프를 불렀다네요.

오늘같은 날 빼빼로가져왔으면 헤어질꺼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앞에 제가 들고온건

삼계탕 세그릇이었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었을 와이프 장인어른 장모님 기운이라도 챙기라면서 무심히 주고 떠났다네요.

그날 결혼을 결심했다네요.

아… 내가 왜 그랬을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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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혼은 삼계탕 집으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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