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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7/24 15:39:44
Name   큐리스
File #1   IMG_8399.jpeg (87.3 KB), Download : 2
Subject   와이프에 대한 헌시입니다.


제목: 내가 좋아서 그래

어떻게 하지
그냥 좋은걸
그렇게 예쁘지는 않지만 정말 너무 귀여워
너의 뱃살도
너의 주름도
심지어 너의 술주정까지도
그래서 내가 너랑 사나봐

뜬금없이 생각나서 이렇게 시를 한번 써봤습니다.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리속에 있지만, 오늘은 일단 좋다고 말하고 마무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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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초코
    글 제목만 봐도 작성자구 누구인지 알아버렸습니다.
    4
    soulless
    이런 글씨체는 어디서 쓸수있나요? 시와 정말 잘 어울리는군요~
    큐리스
    pencake라는 앱에서 쓰실수 있습니다~~
    하우두유두
    자녀분들 앞에서 낭독해주시면 효과x100배라고 생각합니다!
    3
    삼성그룹
    '부인'민공화국 영웅의 훌륭한 축시(?)였읍네다.
    우대한 넷째혁명의 시발점이 되리라 의심치 않습네다
    한달한권
    20년전 언어영역 1등급 답게 술을 줄이라는 화자의 의도를 파악해 버렸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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