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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5/09 17:53:28
Name   날이적당한어느날
Subject   진정 원하는 것 혹은 하고 싶은 것을 찾는 과정
필자가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필자가 알게 된 것을 알게 하는 것으로 사람들을 돕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

모두가 결국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알아야만 한다.
그래야만 그것을 하는 것으로 충만한 삶을 살 수가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반쯤 정해져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OOO을 통해 사람들을 돕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
즉, ‘사람들을 돕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은 정해진 것이고,
(궁극적으로, 모든 일은 여기로 도달한다.
자신이 아직 이것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해서
‘난 아닌데?’라고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
OOO은 개인마다 자신이 원하는 것 혹은 좋아하는 것이면 된다.

그러면, OOO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내가 진실로 원하는 것 혹은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우선,
지금 내게 주어진 것들 중에서 혹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중에서
그나마,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일단 선택을 했다면,
돌아보지 말고 묵묵히 달려봐야 한다.

언제까지 달려야 하는가?
도저히 더는 못하겠다 싶을 때까지 달려봐야 한다.
이러다 죽겠다 소리가 나올 때 즈음 이면,
‘아… 이게 내가 진정 원하던 것이 아니구나…’를 알 수 있게 된다.
(한 번 죽었다 살아나면, 잘 알 수가 있게 된다.
사람은 변하지 않지만, 다시 태어날 수는 있는 것이다.)

이때,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어야 하고,
외부의 평가를 현명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좋은 평가라고 해서 나에게 다 좋은 것이 아니고,
나쁜 평가라고 해서 나에게 다 나쁜 것이 아니다.
사실, 좋고 나쁨은 받아들이기 나름일 뿐인 것이니까.

좌우지간,
그나마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해서 일단 달려보는 것을
몇 번 해보면,
답이 나온다.

몇 번이나 달려야 하는가…?
한 번을 달리더라도 제대로 달렸다면,
한 번이면 족할 것이고,
열 번을 달리더라도,
대충 달리면 부족할 것이다.

운이 좋으면,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오랜 시간 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첫 시도에 이러한 것을 찾는 사람들은 통계적으로 많지 않은 것 같다.

좌우지간,
이 때, 항상 정신과 육체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다시 나아갈 수가 있다.
그러니, 평소에 조금씩 이라도,
정신건강을 위한 운동과
육체건강을 위한 운동을
해 두어야만 한다.

각설하고,
OOO은 뭐가 되었든,
몸과 마음을 다해 진심을 담아 봐야만,
찾을 수가 있을 것이다.

모든 이가,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찾고,
그를 통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알게 되고,
그것을 하는 것으로,
충만한 삶을 살 수 있게 되길 바란다.







2


    듣보잡
    죄송하지만 글에서 아집이 느껴집니다. 지난번 글에서 선악도 본인 마음대로 정의하시고 이 글에서는 다른 사람이 가야할 길도 본인 기준으로 정해주셨네요. [사람들을 돕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은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만 이 글이 그런 목적을 이룰 수 있을지부터 의문이 드네요. 세상에 진리가 있다면 본인이 생각하시는 그런 진리는 없다 이거 하나뿐일 겁니다. 본인의 기준을 남들도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부터 벗어나시는 것이 좋겠읍니다.
    1
    날이적당한어느날
    죄송하지만 글에서 아집이 느껴집니다.
    -> '아집'이라 말씀하심은, 이것이 저만의 생각 혹은 저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라 생각하시기에 이렇게 표현 하신 것이겠지요?
    정확하게는, 저의 생각이기도 하지만 저에게도 해당되는 것이고 모두에게 해당되는 그러한 것이기에,
    '아집'이라 표현하심은 다른 이로 하여금, 그것이 '자신은 해당되지 않는 것'처럼 보여질 수 있기에,
    우선 짚고 넘어갑니다.

    '지난번 글에서 선악도 본인 마음대로 정의하시고...'
    -> 음... 그... 그것이 올바른 정의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더 보기
    죄송하지만 글에서 아집이 느껴집니다.
    -> '아집'이라 말씀하심은, 이것이 저만의 생각 혹은 저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라 생각하시기에 이렇게 표현 하신 것이겠지요?
    정확하게는, 저의 생각이기도 하지만 저에게도 해당되는 것이고 모두에게 해당되는 그러한 것이기에,
    '아집'이라 표현하심은 다른 이로 하여금, 그것이 '자신은 해당되지 않는 것'처럼 보여질 수 있기에,
    우선 짚고 넘어갑니다.

    '지난번 글에서 선악도 본인 마음대로 정의하시고...'
    -> 음... 그... 그것이 올바른 정의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사실, 비유하자면... 1+1=2 라고 말씀을 드린 것인데...
    이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시는 듯 하니, 이 부분은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을 돕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은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만 이 글이 그런 목적을 이룰 수 있을지부터 의문이 드네요.
    -> 저도 이 글이 그런 목적을 이룰 수 있을지는 사실 의문이긴 합니다.
    그래서 이 글을 통해서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큰 욕심 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고,
    부리지 않았기에, 이러한 글을 쓰고 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또한, 이런 글도 쓰고 저런 것도 하고, 해야 할 일을 하는데, 필요하다 생각되면,
    이런 것 저런 것 하나씩 해 나아갈 생각입니다.

    세상에 진리가 있다면 본인이 생각하시는 그런 진리는 없다 이거 하나뿐일 겁니다.
    -> 이 부분에 대한 답변은 아래에 적혀있습니다.

    본인의 기준을 남들도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부터 벗어나시는 것이 좋겠읍니다.
    -> 말씀하신 부분이 참 좋은 말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가까운 사이에서 일 수록, 말씀하신 부분을 항상 생각하고 행동해야 된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런데,
    누군가 말했다고 해서 그것이 꼭 말을 한 누군가에게만 해당되는 기준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말을 한 누군가에게만 해당되는 기준이겠지만,
    때로는, 모두에게 해당되는 기준인 것도 있겠지요.
    여기서 제가 말한 부분,
    [사람들을 돕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은 제가 말을 했지만,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 자명한 것입니다.

    그러니, 이 경우에는,
    '본인의 기준을 남들도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부터 벗어나시는 것이 좋겠읍니다.'
    라고 표현하신부분에서,
    본인의 기준이 아니라 우리의 기준이니,
    남들도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을 벗어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적당한어느날
    음... 넵. 알겠습니답.
    그런데,
    '진리가 있다면 그런 진리는 없다 이거 하나 뿐일 겁니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진리는...
    '주님이 있음을 아는 것' 이자,
    '자기 자신을 아는 것' 이자,
    '이 모든 것이 같은 것임을 아는 것' 이... 진리 이긴한데...
    그... 선생님께서 진리를 모르신다고 해서,
    모르시는 것을 그렇게 막 말씀을 하시면...
    다른 분들도 진리가 없는 것으로 오해를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진리가 무엇 인지만 말씀드립니다.
    큐리스
    진리가 주님이 있음을 아는 것이란 부분은 좀 황당하네요
    날이적당한어느날
    음... 그렇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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