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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9/15 20:40:49
Name   danielbard
File #1   0915202751910798.jpg (220.2 KB), Download :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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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골프장 리뷰(여수 디오션, 의령리온, 클럽디거창)




1. 해안가를 바라보는 골프장은 내륙에는 남해안쪽이 대부분입니다.

해남 파인비치, 여수 디오션, 여수 세이지우드경도, 남해 아난티, 기장 사우스케이프...

다들 금액 정신나간곳이죠. 파인비치 가을에 그린피 30 뚫는다는 썰도 있습니다. 뭐 줄서서 여행사에 팁주고 들어오는데 뭐..

아버지 친구분 회원권찬스에 평일인데도 뒤도안돌아보고 휴가지르고 다녀왔습니다.

회원권기준 그린피 8.5이니 아마도 일반인이간다면 17일것 같습니다.(평일기준)

풍경너무좋고, 캐디들도 베테랑이고 하고 다좋은데, 18홀이라 9홀지나고 대기가 뭔 40분이에요

(아마도 회원들 티 낑겨서 빡빡하게 돌리는거 같아요)

그늘집 음식도 좋고 했는데, 코스가 터무니없이 어렵습니다. 그냥 억지로 난이도를 조절한거같아서 아쉽더라구요

핀위치가 가운데는 커녕 무조건 좌우사이드에 쳐박혀있어서 온그린을 해도 3퍼팅 부지기수에, 핀빨로 쏘면 조금만 어긋나면 OB 아님 헤저드, 벙커..

다른건 다 좋았습니다. 저희아버지가 왠만하면 7자찍는데 여기서는 80대중반이었습니다. 저는 뭐 원래못쳐서 그런지 원래핸디대로..

2. 경남 의령리온CC

오늘 갔다왔습니다. 그린피 9! 이미 말 끝났쥬? 그럼 상태가 아주 안좋냐, 그것도 아닙니다.

마운틴코스 어렵다고 하는데(블로그 등) 솔직히 전 디오션보다 훨 쉬웠습니다.

오른쪽이 넓은홀이많아 티샷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구요, 우선 그린이 보여서 티샷 에이밍에 부담이 없습니다.

단점은 태풍온다고 그린에 모래를 잔뜩 뿌려서 그린이 너무 느린것 같았네요. 그리고 어프로치 하면 런이 거의없어서 후반부터는 그냥 캐리로 냅다 갔다 붙였습니다.

경남진주권 4개가 있는데(타니, 사천, 진주, 의령) 이제부턴 전 무조건 의령갑니다.

3. 경남 클럽디거창

올해 처음 오픈한 골프장입니다. 인터넷보면 악평 쏟아집니다. 그린피 7이라서 혹해서 갔다왔습니다.

네 가지마십시오. 코스가 진짜 어려운것도 아니고 짜증이납니다. 산을 억지로 깎아서 만들어서 그런지 걍 사이드로 가면 티샷 죽는다고 봐야하구요

제일짜증나는건 그린이네요. 3단그린 기본에 언듈레이션 난리를쳐놔서 앵간한 아마추어는 3퍼팅 기본입니다.

그리고 제일문제가 전장이 짧습니다. 샷보다 퍼팅을 더많이한것 같았어요. 이럴거면 파3를가지 골프장 왜가냐 내가..

엄청높은곳에 있어서 풍경은 좋았다도르? 가을철에도 부킹이 남는 이유를 알것 같았습니다..

4. 요새 드라이버가 안정적으로 가니(18홀기준 OB나 해저드 벌타 1~2회?) 100은 걍깨는데 아이언, 퍼팅이 맛이가기 시작했습니다. 95밑으로 언제가냐..

열심히 연습해서 또 10월에 출격해야죠.

5. 아버지가 정말로 좋아하시네요. 골퍼아빠들의 첫빠따효도가 아들이랑 라운딩 나가는거라는데 더 늙으시기 전에 열심히 나가겠습니다. 실력을 좀 키워서 같이치면 더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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