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온종일 비가 예보되어 있던데 얼마나 살아남을 것인지 예측을 해보시면...

제일 이뿌다고 생각하는 장소는 어딘가요?

차 진짜 어마어마하게막히나요? 길이 하나밖에없다고 들었는데 그런가요?

엄밀히 말하자면 방향별로 하나씩 이지요.
구 마산시 지역에서는 장복터널, 구 창원시 지역에서는 안민터널, 부산 지역에서는 2번국도

지나가는 진해구민 1입니다. 지금 거의 개화를 안한 시점이라 비가 큰 영향이 있을것 같지 않습니다. 벚꽃은 아마 다음주 월요일쯤이 절정일것 같네요.

진해는 거의 모든 가로수가 벚꽃입니다. 어딜가도 정말 예쁘지만 제가 꼽는건 역시 여좌천, 경화역, 드림로드와 안민고개, 이동택지정도가 있네요. 아 행암쪽 도로도 벚꽃 드라이브하기 좋습니다.

윗분 설명처럼 각 지역쪽으로 하나씩 있죠. 주말엔 정말 헬게이트예요. 진해구민들은 웬만해서 주말에 밖에 안나가고 혹시 나가더라도 새벽에 잠깐 구경하고 집에 돌아오죠.

창원에 점령당했다며 놀림받으면 기분이 어떻습니까.

벚꽃놀이 와서 흩날려라 천본앵! 이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실제로 많나요?

근데 요새 진해에 숙박시설은 많이 있나요?

여좌천쪽은 개화가 어느정도 된 상황이라.. 영향이 살짝 있을것 같구요. 사실 비가오면 관람객이 많이 줄어들거라 장사하는분들이 비상이죠. 보러오시는분은 되려 편할수도 있습니다.

제 의견도 비슷합니다. 거기에 내수면연구소 하나 추가하겠습니다.

평소 차량으로 5분소요 길이 1시간이 소요되는 기적이 벌어집니다.

놀림..을 받은 적은 없지만 저도 창원에 대한 감정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통합이후 자잘한면에서 안좋아진건 사실이라서요.

아직..본적은 없습니다.

메인(?)거리인 여좌천 중원로타리 기준으로 말씀 드리면 작년1년동안 새로 생긴 시설은 없습니다. 다만 기존의 모텔들이 리모델링을 꽤 많이 했더군요. 일단 진해역 앞 아리랑 모텔이 해당되구요..

주말 밖에 시간이 없는데 간다면 그나마 어디로 가야 할까요?

여좌천 내수면연구소 중원로터리 군항마을 진해탑 코스로 다니세요. 사람이 좀 많긴 하지만, 도보로 1시간내외로 다니실수 있고 진해탑 근처에 타지역으로 가는 터미널과 좌석버스 시발점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군법무관 하고 있는 친구가 진해에 있어서 군항제 때 오라는데 아직 1년도 안 돼서 잘 모를 것 같아요. 창원 사람인 다른 친구는 군항제 다음주 쯤이 좋다고 하지만 훈련소에 있어서;;

저 진해에 사는거 벚꽃피는거 이뻐서 좋아하는 사람인데 주말이면 오지마세요. 스트레스만 받다가 갑니다.

군항제때 오라는 친구분은 좀 나빴네요 ㅋㅋㅋㅋ 농담이구요. 군항제 개막일 1주일전이나 1주일뒤가 그나마 보기 편하긴 합니다. 꽃이 좀 없어서 그렇지.. 근데 1주일전은 이미 지났네요..

금년에는 의외의 변수가 하나 추가되지요.
http://tour.ydp.go.kr/SpFestival/
일정이 완벽히 겹치고, 저 지역은 주말에 비가 안온다고 하니...

헛 그렇군요.. 웹사이트 깔끔하게 잘 만들었네요...

회전교차로 하나 지나가는데...출구가 7개던가... 400미터 가는데 1시간....

이번 주말이 좋을까요??? 가기 좋은 클라이막스인 시기가 궁금합니다

벚꽃 개화 기준 - 아마도 이번주, 꽃이 조금 졌어도 보기 편한 - 아마도 다음주. 입니다.

이번해 군항제는 주말이 두번이라 다음주도 그렇게 여유롭지는 않을듯 합니다.

봄날의 진해는 그렇게 이쁜가요?
겨울에 진해가서 경찰서에서 길 물어보니 "겨울에 왜오셨어요?" 라는 반응이던데 ..

벚꽃이 있는 기간의 진해는... 사람만 없다면 정말 예쁩니다. 특히 탑산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랑 장복터널 지나서 바로 마주하는 풍경은 도시 전체에 분홍빛깔 눈이 내린 것 같죠. 문제는 군항제 기간동안은 사람이 너무 많죠 ㅎㅎ.. 개인적으론 여름철의 내수면연구소 풍경도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트스냅 찍는분이 은근 많더군요. 겨울은 정말....네 없습니다.

구창원의 남산버스정류장이나 성주사역으로 간 다음,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일일 대여해서 안민터널(자전거 통로 있음)을 통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전거 변태나 거지, 돌+I가 아닌 이상 추천하지 않습니다만, 1,818m짜리 안민주차장에 갖힌 차들을 제치며 달릴 수 있어요.
일반적인 주말에 밀려도 가능하니, 군항제 시즌이라면 효율이 몇 배는 오를 겁니다. 단 황사마스크는 필수. 발암공기 마시고 싶지 않으면 꼭 챙기시길.

이번주 일요일 아침 7시-9시에 위에 말씀해주신 여좌천~진해탑 코스로 가보려 합니다. 저 시간에도 사람 많나요?

곁다리로 주차 후에 조금 걷거나 or 시내버스를 타도 되는데 덜 붐비는 주차장 추천 해주실 곳이 있을까요?

일단 그시간대면 조금 한가할겁니다. 어제 비가 많이와서 벚꽃이 꽤 많이져서 기대하시는것보단 꽃이 조금 적을수도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 가보니 여좌천은 꽤 졌더군요. 여좌천 근방에는 일단 진해여중 운동장이 주차장으로 개방중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복개천 공영주차장이 상시 개방인데 눈치싸움을 조금 하셔야되지만 무료라는 메리트가있구요. 여좌천과 진해탑(모노레일 탑승장)의 경우 도보로 30분정도의 거리입니다. 굳이 시내버스를 안타셔도 되고, 다이렉트로 가는 노선도 없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놀러가는데 큰 도움이 되겠네요.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