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7/01/25 17:56:37
Name   [익명]
Subject   백수 생활 4년째입니다. 질문 받습니다.
아직까진 20대입니다. 궁금하신게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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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요
미래의 꿈은 무엇인가요?
[글쓴이]
미래의 꿈은 이 생활의 지속입니다.
대학 다니셨는지? 전공 여쭤봐도 될까요(...)
[글쓴이]
전공은 음... 문학 사학 철학 셋중에 하나 입니다.
수박이두통에게보린
직장을 관두셔서 백수이신가요?
[글쓴이]
구직 활동 자체를 하지 않아서 백수입니다.
graytutor
자금 상황은 괜찮으신 건가요..?
[글쓴이]
지속 가능한 백수 생활에는 두가지 방법론이 있는데 첫번째는 불로 소득을 만들어 두는것, 즉 갓물주인데 이건 금수저가 아닌 이상에야 불가능 합니다.
두번째는 지출을 최대한 줄이는겁니다. 뻘짓 안 하고 이상한 짓 안 하고 밖에서 술만 안 먹으면 한달 지출 30만원 이내로 줄일 수 있습니다.
두번째대로만 산다면 자금 상황이 단기간에 악화될 일은 없을꺼 같습니다.
백수생활의 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글쓴이]
백수 생활의 꽃은 일반 직장인과 똑같이 일어나서(매우중요)여유롭게 자기 할 일 하는게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밤낮이 뒤바뀐 백수 생활은 개인적으로 하수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저는 새벽 4~5시에 일어납니다. 대충 눈 비비며 밥 먹구요. 그 후에 일반 직장인은 출근 준비를 하지만 저는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에 있는 헬스장을 갑니다.
여유롭게 운동 후에 영화를 보러 가거나, 도서관을 가거나 카페를 가거나, 이것저것 합니다.
혼자 살고 계신가요? 아니면 가족분들과...?
[글쓴이]
혼자 살다가 부모님 집으로 들어와서 삽니다. 혼자 사는게 자유로움은 있어도 지출이 백수에겐 너무 크죠.
평범한 하루 스케쥴이 어떻게 되세요?
[글쓴이]
04:30 기상(알람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쯔음에 눈이 떠집니다)
06:00 ~ 07:00 운동
07:00 ~ 09:00 고전 명작 미드 감상
09:00 ~ 16:00 집 근처 대학 도서관 혹은 구립 도서관에서 독서. 학생들 시험 기간일 경우엔 대출 후 집 근처 스타벅스 2층에서 쭈구리처럼 책 봅니다.
사실 위 스케줄은 항상 유동적입니다. 기상 및 운동을 빼고는 그날 그날 하고 싶은걸 합니다.

해가 진 이후엔 귀가해서 드라마를 보거나... 퇴근한 친구들을 만나거나... 아무튼 저에게 재미있는 일을 하다가 22시 이전에 잡니다.
토레스
오늘 하루는 뭘하시면서 보내셨는지요 ?
[글쓴이]
25일 기준으로 새벽 네시 반에 일어나서 오전 8시까지 드라마를 보다가 코스트코에서 고기, 베이컨 및 맥주좀 사고 핫도그 + 음료수 리필 세번이나 해서 배 빵빵한 상태로 귀가 후에
집 근처 대학교에서 석사 하는 친구랑 집에서 낮술 잔뜩 마시고 롤 챔스좀 보다가 잠에 들었습니다.
진검승부사
부먹이신가요 찍먹이신가요?
[글쓴이]
부먹은 남겼다가 나중에 먹기 힘들어서 찍먹입니다.
로즈니스
이렇게 만나뵙지만 반갑습니다? 저도 홍차넷에서 여자백수계를 담당하고 있....(전 즐긴게 아닌데도 그렇게 된거라 히키...)

1. 월 30만원정도의 본인 최소 생계 수입은 어떻게 충당하시나요 용돈? 아니면 아르바이트?
- 저는 1년은 벌어놓은걸로 살다가 나머지 5년여는 그냥 놀았고 그 뒤로 조카를 봐주고 받는 월 130여만원+기타 새언니가 명절때나 기타등등의 때에 부정기적으로 주는 돈+ 휴일 등에는 여기가 농촌이니까 생기는 알바 (과일 스티커붙이기나 수확 접붙이기 등등의 일당일)등을 합니다.

2. 부모님이나 다른 형... 더 보기
이렇게 만나뵙지만 반갑습니다? 저도 홍차넷에서 여자백수계를 담당하고 있....(전 즐긴게 아닌데도 그렇게 된거라 히키...)

1. 월 30만원정도의 본인 최소 생계 수입은 어떻게 충당하시나요 용돈? 아니면 아르바이트?
- 저는 1년은 벌어놓은걸로 살다가 나머지 5년여는 그냥 놀았고 그 뒤로 조카를 봐주고 받는 월 130여만원+기타 새언니가 명절때나 기타등등의 때에 부정기적으로 주는 돈+ 휴일 등에는 여기가 농촌이니까 생기는 알바 (과일 스티커붙이기나 수확 접붙이기 등등의 일당일)등을 합니다.

2. 부모님이나 다른 형제들은 본인의 그런 생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같이 지내는데 무리가 없나요? 집은 넉넉한 편이신가요?
- 저같은 경우 환자였으니까 3년정도 봐주다가 몸이 좀 낫고나서도 2년여 그러고 있으니 슬슬 눈엣가시로 보다가 마지막에는 맞고 욕도 먹었습니다. 케이블방송에 제보한다는 이야기도 나왔고요. 여자라서 막살까봐 차마 내쫒진 않더라고요. 제가 봐도 좀 심하긴 했죠 제가. 저는 백수생활에 절제가 없어서 더 가족에게 피해를 주었던 것 같습니다(주침야활)- 저는 생각보다 오래 살 것 같은 건강상태가 되고 받을 유산이 부모님도 줄 생각 없지만, 있으셨어도 받을게 없는 살림이라 이제라도 돈을 모아야 할 것 같더라고요.

3. 결혼 생각이 있으신가요?
- 저는 비혼주의입니다.

4. 만에 하나 부모님이 독립을 요구하거나 지금 이 생활이 지속되기 어려우면 당장 주거나 취업에 무리는 없으신가요? (건강여건/자격증/경력)
-저는 학벌짧고 기술 없고 모은돈은 달랑 1000만원 좀 넘는 정도? 조카한테 어영부영 간식사주고 옷사주고 장난감사주고 등등 해서 은근 돈이 들어간다던가 하는데 (새언니는 카드 주면서 조카 볼 때 들어가는 비용은 그걸로 그으라고 해도 쉽지 않더라고요) 이젠 제 미래를 위해 정신차려야죠. 자격증 준비해서 취업을 안정적으로 해보려는데 쉽지 않아요. 저는 보잘것없는 경력밖에 없어서요. 급하면 아무데나 뭐라도 하긴 해야죠.

5. 백수가 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 저는 건강문제, 연애실패후 멘탈문제 제 능력문제가 있었습니다. 비자발적이었는데 나중엔 자발적이 된 케이스...

한없이 인터넷하고 잠만 자던 저보다는 나름 능동적으로 재미있게 사시고 계신 것 같네요...사람도 만나시고...

너무 자세한 질문이라 저도 어느정도 밝히며 질문해야 불쾌하지 않으실것같아 안궁금하시겠지만 제 케이스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ㅠㅠ
[글쓴이]
당당하게 백수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 보기가 쉽지가 않죠. ㅎㅎ 반갑습니다.
1. 복잡하긴 한데 용돈이라고 하는게 적합한 표현 같습니다.

2. 집 형편은 넉넉합니다. 금수저까진 아니여도 어찌어찌 은수저까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 생각에는 중 고교 시절까지 힘들게 살아서 그 보상으로 이렇게 두시는거 같기도 하구요.
큰 돈 들어갈 만한 일을 제가 하지 않아서 상속분 미리 땡겨 쓴다는 개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이건 제 생각이지요. ㅎㅎ 집안 청소, 설거지, 집안 장 보기 등등까지 제가 다 하니
뭐라고 하시는 건 없습니다. ... 더 보기
당당하게 백수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 보기가 쉽지가 않죠. ㅎㅎ 반갑습니다.
1. 복잡하긴 한데 용돈이라고 하는게 적합한 표현 같습니다.

2. 집 형편은 넉넉합니다. 금수저까진 아니여도 어찌어찌 은수저까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 생각에는 중 고교 시절까지 힘들게 살아서 그 보상으로 이렇게 두시는거 같기도 하구요.
큰 돈 들어갈 만한 일을 제가 하지 않아서 상속분 미리 땡겨 쓴다는 개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이건 제 생각이지요. ㅎㅎ 집안 청소, 설거지, 집안 장 보기 등등까지 제가 다 하니
뭐라고 하시는 건 없습니다.

3. 결혼 생각은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이유는 돈 입니다. 결혼 하는 순간 이런 생활의 지속은 불가능하죠.

4. 전공이 취업과는 거리가 먼 전공이라서요. 그런데 당장 먹고 살아야 한다고 가정해보면
취업이야 눈만 낮추면 중소기업을 들어가거나 몸으로 해결하는 공장을 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곳에 들어가서 일 한다면 굶어 죽지는 않죠. 다만 더럽고 힘들 뿐이죠.
지속 가능한 백수 생활의 안정성을 위해서 시간제 공무원이 되면 좋을꺼 같긴 한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컷이 상당히 높아서 단기간에 해결 보기가 힘들어서 그냥 저냥 있습니다.

5. 백수가 된 계기를 생각 해 보면 제가 고등학교 졸업 후에 여행을 가려고 그 돈을 모으기 위해 아는 분이 운영하던 곳에서 카운터를 보는 일을 해본 적이 있었는데요.
하는 일은 거의 없고, 그냥 앉아서 노트북으로 저 하고 싶은거 하면서 해도 되는 일이였는데 그 곳에 '출근' 한다는 사실 자체가 저를 힘들게 만들더라구요.
그냥 일을 하기가 싫다는걸 그때 느낀거죠.
대학 재학 중 엑싯에 성공한 스타트업 회사에서 일해 본 경험도 있었는데요. CEO가 돈이 많긴 많았습니다. 탑티어 프로야구 선수 FA 대박 터졌을때정도의 금액.
진짜 열심히 일하더군요. 하루 15시간 근무는 기본입니다.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성공에서 따르는 돈으로 가질 수 있는 좋은 옷, 좋은 차 등등이 있겠지만
저렇게 되는건 쉽지 않은 일이고, 그에 따르는 보상들은 일반적인 회사원 루트로는 꿈도 못 꿀 보상이죠. 평범한 회사원으로써의 삶이 나중에 만들 결과물들
(중대형 크기의 아파트, 잘 풀리면 독일 3사 중대형 세단, 아니면 그랜저 등등)이 저에겐 매력적이지 않아서 살고 싶은 데로 살고 있습니다.
화공유체역학
하루 생활중 가장 중점을 두는 활동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글쓴이]
딱히 중점이랄건 없는데요. 요즘은 웨스트윙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ㅎㅎ
로즈니스
잘 봤습니다. 참....그리고 이건 저한테 가장 큰 문제인데...결혼해서 잘 사는 친구/ 동기 중에 성공한 친구/ 부모님 주변 엄친아(누구는 고시합격했더라 누구는 용돈을 얼마 준다더라 등등) 보면서 멘탈관리는 잘 되시나요?....

저는 다행히도? 주변 인력들이 다 한국 평균 이하들이라 엄청난 스펙까진 없습니다만...(좋은건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눈치 보일때가
누구 딸은 취직해서 용돈 얼마 준다더라
누구 딸은 지는 별볼일 없어도 (살 찌기 전 너보다 그리 못생겼는데) 남자를 그리 잘물어서 사위가 그리 부자고 잘 한... 더 보기
잘 봤습니다. 참....그리고 이건 저한테 가장 큰 문제인데...결혼해서 잘 사는 친구/ 동기 중에 성공한 친구/ 부모님 주변 엄친아(누구는 고시합격했더라 누구는 용돈을 얼마 준다더라 등등) 보면서 멘탈관리는 잘 되시나요?....

저는 다행히도? 주변 인력들이 다 한국 평균 이하들이라 엄청난 스펙까진 없습니다만...(좋은건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눈치 보일때가
누구 딸은 취직해서 용돈 얼마 준다더라
누구 딸은 지는 별볼일 없어도 (살 찌기 전 너보다 그리 못생겼는데) 남자를 그리 잘물어서 사위가 그리 부자고 잘 한다더라
친정도 먹여살린다더라 (요건 제가 알아본 결과 엄마의 세 배 정도 뻥튀기ㅋ )정도가 있네요.

또 제 스스로 자존감 많이 떨어지고 자괴감이 많이 드는데 -_-
그럴때 멘탈관리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싶기도 합니다.
자존감이 좋으신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부모님께서 좋으신 편이실까요? 저는 양육서에서 나오는 부모가 자식에게 해선 안될 말 종합세트를 듣고 자랐기에-_-;;;뭐 그분들도 유복하고 행복하게 자란게 아니라 이해는 갑니다.
[글쓴이]
친척들이 스펙이 다 좋은데요. 저랑 나이 차이가 좀 많이 나서 직접적인 비교가 힘듭니다. ㅎㅎ
저는 그런 비교 자체를 싫어하고 별로 신경 쓰질 않습니다. SNS를 전혀 하지 않으니 간접적으로 그런거 볼 일도 별로 없구요. 이런건 자기 합리화를 잘 하면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일부 성공한 사람이 아닌 이상에야 어차피 다 고만고만하게 사는데 자기합리화를 얼마나 잘 하느냐가(자기 합리화임을 인지한다고 해도)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부모님들은 바쁘신 분들이라 저를 자유방임하에 두셨습니다. 과도성장기의 평균적인 한국 부모의 모습에서 자식에 대한 집착 정도를 빼면 제 부모님의 모습일꺼 같... 더 보기
친척들이 스펙이 다 좋은데요. 저랑 나이 차이가 좀 많이 나서 직접적인 비교가 힘듭니다. ㅎㅎ
저는 그런 비교 자체를 싫어하고 별로 신경 쓰질 않습니다. SNS를 전혀 하지 않으니 간접적으로 그런거 볼 일도 별로 없구요. 이런건 자기 합리화를 잘 하면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일부 성공한 사람이 아닌 이상에야 어차피 다 고만고만하게 사는데 자기합리화를 얼마나 잘 하느냐가(자기 합리화임을 인지한다고 해도)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부모님들은 바쁘신 분들이라 저를 자유방임하에 두셨습니다. 과도성장기의 평균적인 한국 부모의 모습에서 자식에 대한 집착 정도를 빼면 제 부모님의 모습일꺼 같네요.
저에게 자존감이 좋다고 하셨는데요. 제 생각에는 자존감이란 개념을 지워버리시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밑은 제가 몇년 전에 봤던 마광수씨의 생각인데요.
이런 생각들이 좀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네요.

http://redtea.kr/pb/pb.php?id=fun&no=18717&divpage=4&ss=on&sc=on&keyword=%EB%A7%88%EA%B4%91%EC%88%98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없나요?
[글쓴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어떻게 살아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지금 제 생활에 매우 만족하기 때문에
백수라는것이 불안감을 가중 시키는 요소는 아닙니다.
진저에일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데도 돈이 든다고 생각하는데요, 가끔 친구를 만나서 식사를 한다던가, 경조사비 낼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글쓴이]
제가 가진 돈에서 그 정도는 충분히 해결이 가능합니다. 친구들도 자기들 먹고 살기 및 연애 하느라 바빠서 보면 한달에 한번 정도 보는거 같은데 이때 드는 돈이 넉넉 잡아서 15만원정도...?

경조사비는 제가 아직 경조사비 낼 나이는 아니라서... ㅎㅎ 그래도 생각해 보면 경조사비도 친한 친구들의 경조사에만 참석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그것도 큰 부담은 없을꺼 같습니다.
진저에일
저는 적게 벌고 적게 쓰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어서 답변들을 재밌게 읽었어요. 혹시 지속가능한 백수를 결심한 특별한 동기가 있나요?
[글쓴이]
재미있게 읽었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정말 감사한 말이네요. ㅎㅎ
거창하고 특별한 동기는 아니구요.
간단한 일도 정기적으로 출근 하면서
하려니까 힘들구나.
먹고 살 수만 있다면 인간이 꼭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가. 뭔가를 더 가지기 위해서 버는거 같은데 물건을 샀을때 100점 만점에 80점 정도 되는 물건이면 그 물건의 본질을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수적인 것들이 하나씩 들어가면 점수가 올라가며 조금씩 만족도가 늘어나구요. 그에 드는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죠. 나에겐 80점짜리 물건도 만족스러우니 그 부수적인 것들을 위해 열심히 살 필요 없다는 생각 등등이 있습니다.
하루일과 보니까 정말 제가 바라던 생활이네요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고 ㅎㅎ 저도 해보고싶네요
굉장히 부럽네요.
저도 백수생활을 다시금 하고 싶지만..아무래도 돈이 가장 문제인지라...
즐거운 백수생활 하시고 돈이 좀 들지만 다양한 경험 하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질문은...앞으로 얼마나 더 하실 생각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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