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6/12/29 13:14:07
Name   꿈깨
Subject   현직 예비 고3입니다.
오늘 방학식 했습니다.
공부를 해야하는데 배가 아파서
도무지 하질 못하겠습니다.

어떤 질문이든 다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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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폴로
고3도 찬바람이 불면 뼈가 시립니까????
저는 원체 무감각한 사람이라 살거죽도 별로 시리지 않습니다.
헤칼트
??? 저랑 범준님이 막내라인이 아니고 막내가 더 계시군요!!! 공부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이제 막 시작하고 있어요. 허황된 욕심탓에 물2를 볼 계획인데 아직 개념 1바퀴도 안 돌려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영어를 중학교때 엄청 열심히 해서 상위권으로 올려놨더니 절평으로 바뀌어서 허탈하고요, 국어랑 수학은 그저... 막막합니다.
헤칼트
허허.. 저도 올해 반수할 생각인데 문과라 파이를 나눠먹지는 않아서 다행이네요. 투과목 선택하신 거 보니 서울대 욕심이 있으신가보네요. 저도 바로 그런 욕심 때문에 한 해를 더.... 이과 애들은 아무래도 투과목 표점이 안 나오다보니 서울대 갈 거 아니면 믿고 거르는 투과목이라고 하던데...
내년 18 정시는 500등까지 S라더군요 서로 화이팅입니다!
서로 열심히 해서 내년에 서울대 새터에서 뵙죠 ㅋㅋ
흰둥몬
과민성대장이신가요? 수험생들은 특히 많다고 하던데 고생하는 1인입니다 ㅠㅠ
동병상련입니다. 장이 선천적으로 좀 안 좋은 것 같아요. 소화력도 약하고 많이 들어가지도 않고... 그래도 덕분에 일생동안 과체중이었던 적이 아주 어렸을 때 빼고 없어요. 저체중 좀 탈출하고 싶네요. (기만인가요? ㅎ)
흰둥몬
매실을 추천합니다! 생각날때마다 먹는데 금연이 더 시급하군요 크크
아 그러고보니 집에 매실이 있던가... 찾아서 물 끓이고 타 먹어야겠네요.
눈부심
질풍노도의 시기인데 존재에 대한 자각이나 왠지 모르게 끓어오르는 갖가지 감성 때문에 미칠 듯한 순간이 자주 오나요.
그건 중학생 때 거의 다 떼고 올라온 것 같아요. 가끔 새벽에 감성 터지면 그럴 때가 있기도 한데, 하도 똑같은 질문들이 머릿속에서 터져나오다보니까 그건 벌써 이런 논리로 정리된 사안이잖아! 라는 걸로 훅 꺼지곤 합니다. 존재에 대한 자각 같은 경우는 모든 '내 존재란 무엇인가?' 라는 것에 대한 의문이 (제가 생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선) 전부 파훼됐어요. 결국 결론은 '닥치고 살자' 라는 허무한 결론이 나왔지만요... 워낙 복잡해서 답이 없는 질문 (제 사랑 얘기가 무척 콤플리케이티드 합니다...) 같은 게 떠오르면 미칠 것 같긴 해요.
이성친구는 있나요
이성인 '친구'는 있는데 '이성'인 친구는 없네요. '이성'인 사람은 있는데 친하질 않아서...
헬리제의우울
고1때 반2등에서 고2때 반10등됐는데
고3때 1년 열심히 해서(근데 다들 열심히 함) 서울대 갔습니다
하면 된다 는건 아니고
해도 안되지 않을까 라는 걱정같은건 하지 마시라는 의미에서 말씀드립니다
역으로 질문하는 게 약간 묘하긴 하지만,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하루에 공부 몇 시간 이상 하셨나요?
Ben사랑
물리 재미있습니까?
재미야 있지만 실력은... ㅠㅠ 어려운 수학문제 푸는 느낌이라 재미있어요! 이전엔 막막했던 것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결하는 기분도 좋고요.
Ben사랑
화학, 생물(생명과학), 지구과학도 재미있으신가용?
화학이랑 생물은 내신으로만 살짝 맛봤는데, 화학은 괜찮았는데 생물이... 암기가 극혐이더라고요. 지구과학은, 어릴때부터 천문쪽에 관심이 많아서 천문 파트는 좋아해요. 나머지 암기가 거슬리긴 한데 지구과학은 개념도 워낙 쉽고 암기량도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 수능땐 지1물2 볼 생각입니다.
Ben사랑
물1이 암기과목이 되어버렸다는데 사실인가요? 제가 배울땐 안 그랬는데..
저도 그렇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제가 듣는 인강 강사의 tcc를 보니 작년 수능 + 이번년도 모고 까지는 암기 부분의 증가가 이루어지다, 수능에선 다시 7:3 비율로 떨어졌다고 하더라고요.
노인정2
지엽파트가 늘긴 했는데, 그냥 좀 늘어났다 수준입니다.
베누진A
답변 고맙습니다.
각 문장들이 가진 성격들을 파악하여 연결하고, 그를 토대로 레고블럭 쌓아가듯이 점층적으로 글의 구조를 파악하라 이거네요. 세부적인 개념까지 (제 머리의 한계로) 적용시키긴 어렵겠지만 비문학에서 한 번 시도해보면 좋을 방법론 같아요! 나중에 이걸로 기출 풀어서 탐라에 후기 올려볼게요!
Ben사랑
저거 다 익히시면 다음 책도 유익해용~^^

http://m.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blio.bid=9235492

다만 이 책이 번역이 좀 기계적으로 되어 있어서 읽는 데에 심히 짜증날텐데, 실질적인 내용 자체는 그닥 어렵지는 않을 거에용..
켁... 갑자기 숙제가 떨어진 기분... (역시 1개월 내에 읽어서 탐라에 독후감 올려볼게요 ㅋㅋ)
Ben사랑
궁금한 점 있으면 쪽지 주세용~^^
전기장판
물2 말고 다른 한 과목은 무엇인지 궁금해요! 모의고사는 정말 의미없으니 일년간 어떤 거에도 쫄지 말고 즐겁게 보내셔요.
지1 골랐습니다. 물2 이 헬과목을 골랐으니 하나는 쉬운걸로 깔고가려고요. 조언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즐겁게 보내는 건 힘들듯요 ㅋㅋㅋ
인디게이머
본인에게 30세 남자 혹은 형은 뭔가요 뭔가 나이가 많고아저씨 같은 느낌인가요?
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30살 이상 = 아저씨 였는데 요즘은 '나도 10년만 지나면 저 나이지' 라는 생각에 그리 거리감이 느껴지진 않네요. 체격이나 얼굴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긴 하겠지만요. (사실 이게 가장 클듯)
목표로 둔 대학교와 학과가 어디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입니다.
(늦게 답변 드려서 죄송합니다)
미카엘
중요한 날에 긴장을 많이 하는 타입이신가요? 전 수능날 밤에 날밤 샜습니다ㅋㅋ
예전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요즘은 별로 안 하는 것 같아요. 수능 땐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늦게 답변 드려서 죄송합니다)
삼성갤육
요즘 수학이랑 영어 문제집 뭐 많이 쓰나요?
안좋은 인문계고에 다니다보니 좋은 학교들은 뭐 쓰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저희 학교에선 수학 문제집으로 라이트쎈을 많이 봤습니다. 영어 문제집은, 안풉니다. (학교에서 영어 문제집이 책상위에 올려져 있는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뭐를 많이 쓴다고 하기가 애매할 정도로 공부를 안 해요 저희 학교는... 고등학생 전체를 보자면 역시 기출이 스테디셀러죠. 마더텅에서 나오는 기출 문제집이 해설이 잘 돼있어서 많이 팔리는 것 같아요. 일반 문제집 시장은 사분오열 상태. 워낙 문제집들이 상향 평준화돼서 뭐가 좋다 뭐가 나쁘다 할 것 없이 이젠 그냥 각자의 목적에 따라 (이 책은 논술까지 같이 준비할 수 있다, 저 책은 사고력을 길러주는 데 도움이 된다) 고르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늦게 답변드려서 죄송합니다)
꿈깨님에게 홍차넷이란?
아조씨들의 커뮤니티.
고등학생들도 봉사하는 점수가 필요하다고 하는 것 같았는데요. 아닌가요? 어디서 봉사활동 하시는 것이 있나요? 아니면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지...
대부분 학교에서 봉사점수 주는 걸로 마무리하고요, (일정 시간만 채우면 감점 없어지고요, 더 한다고 해서 추가점수는 없어요. 학교 생활만 잘 하면 다 채워지는 정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갈 아이들은 입학사정관에게 잘보일 스펙을 쌓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곤 합니다. 저는 그런 거 상관치 않는 정시충이라 하지 않고요.
캡틴아메리카
서울대 영문과 합격하셨나요? ㅋㅋㅋ
아 ㅋㅋㅋ 이거 그대로 읽으면 '수능'이 돼서요 ㅋㅋ 갑자기 삘받아서 바꿔봤어요. eng는 저도 영문과로 읽혀서 다르게 쓸 순 없을까 궁리해봤는데, 딱히 다른 게 없더라고요. 그냥 이참에 영문과를...
캡틴아메리카
스눙... 인 것 같은데...
수능을 귀엽게 발음한걸로 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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