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9/02/09 16:32:14
Name   [익명]
Subject   러시아 시골 거주중입니다. 질문받아요.
거주한지 반년이 다 되어 가네요.
러시아.... 어제 기온이 영하 37도였습니다. 밖에 나갔다가.. 덜덜덜
질문 받습니다!



0


곰 나오나요?
[글쓴이]
곰1도 없습니다... 단 러시아 친구들이 곰 같이 큽니다...
1
라피요탄
영하 37도 ㄷㄷ 한국보다 난방비 많이 나오나요?
[글쓴이]
난방은 국가에서 스팀을 넣어줍니다. 10월부터 4월까지 팍팍 집안의 스팀 배관으로 넣어줍니다. 그래서 겁나 따뜻해요. 돈은 많이 안나와요.
2
오 이건 부럽네요 스팀이면 건조하지도 않을테고
[글쓴이]
스팀이 배관을 통해... 흐르는 것 뿐이지 대기는 엄청 건조해요. 빨래하고 널어두면 2시간이면 완전 건조 됩니다;;;
가습기를 두거나 자기전에 방에 물 뿌려놓으면 좀 나아져요.
앜ㅋㅋㅋㅋㄱ난독증 들켰네여....부끄럽다...ㅋㅋㅋㅋㅋ

배관이었군요 :)
암튼 감사합니다
[글쓴이]
이 도시가 이렇게 난방해준다는 거지.. 모든 도시 통일은 아니에요 ㅎㅎ
1
수돗물 틀면 나오듯이 스팀이 틀면 나오나요?
신기하네요 ㅎㅎ
[글쓴이]
우리나라 옛날 건물 그면 라지에이터 있죠? 그게 사무실이나 방에 다 설치 되어 있고, 화장실엔 스팀 배관이 노출 되어 있어요. 각 배관 밸브 열면 곧 따뜻해져요. 그리고 일단 벽체가 진짜 두꺼워서 단열이 좋아요
각 인종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잘은 모르지만 어떤 마을은 동양계도 꽤 많이 살길래 궁금해요

그리고 다양한 인종이 사는 지역은 인종차별이 없거나 좀 덜한가요?
[글쓴이]
제가 대도시에 있지 않고 시골에 있어서 그런지... 인종비율은 슬라브족 (러시아인들이 보통 이쪽이죠)이 90%이상입니다. 흑인은 보이지도 않고, 동양인이 간간히 보입니다.
인종 차별은 거의 없지만 중국인을 매우 싫어합니다.
한국인은 일단 북쪽 친구들로 생각하구요. 남쪽에서 왔어~ 하면 정말 반겨줍니다 ㅎㅎ
2
오 신기해요~~
감사합니다
우주최강귀욤섹시
러시아 시골은 땅값 얼마하나여 ㅋㅋㅋ
[글쓴이]
부동산 가격은 저도 잘;;;;
단 루블화가 2014년 기준으로 폭락을 한 상태라 거의 모든 것이 쌉니다
예쁜 처자가 많나요?
[글쓴이]
세계 어느 나라가도 마찬가지겠지만 이쁜친구도 있는 반면 뚱뚱친구도 많습니다. 단 뚱뚱친구 비율은 좀 적은 편이구요. 이쁜 친구들은.. 진심 모델들이 걸어다닙니다. 그 친구들 숫자가 꽤나 많네요;;;
4
BiggestDreamer
토르플 몇급이신가요? 현직자로서 몇급이상은 들고가야한다고 생각하세요?
[글쓴이]
음.. 전 노어 (러시아어) 1도 못합니다. 같이 일하는 친구들이 모두 영어를 사용할 줄 알아서 업무하는데는 엄청 불편하지는 않네요. 죄송하지만 급 수는 제가 잘 몰라요... 아시다시피 집 밖에 나가면 영어는 안 통한....크흡
어쩌다가 거기까지 흘러가셨나요? ㄷㄷ
[글쓴이]
회사에서 가라해서 갔죠 머.... 아직 1년 더 있어야 할 것 같아요...
1
방사능홍차
음... 러시아 도시들 및 러시아 친구들을 좀 알아서 관심이 있는 편인데... 대체 어디쯤에 계십니까?
가장 가까운 도시는 어디죠? ㅋㅋ
[글쓴이]
저는 시베리아입니다. ㅎㅎ 근처에 노보시비르스크가 있긴 한데.... 여기서 1000 키로 떨어져 있네요;;
모스크바까진 3000키로 떨어져 있습니다 ㅋㅋ
AGuyWithGlasses
음식은 주로 어떻나요?
[글쓴이]
러시아 음식은 생각보다 한국 사람에게 맞습니다만 맛은 음... 모르겠습니다 ㅎㅎ
구이 음식인 샤슬릭은 괜찮지만 좀 짠편이구요. 러시아 음식 보다는 조지아(그루지야)음식이 훨씬 맛있고 먹기 편합니다
1
CONTAXS2
주변 친구들 이름중에 가장 긴건 무엇입니까!?!?
[글쓴이]
러시아어를 할 줄 모르기 때문에 이름만 부릅니다;; 즉, 읽을 줄을 몰라서 긴건지 짧은건지도 모르겠네요. 이 키보드에 쓰는 것도 거의 불가능이궁. 키릴 문자가 워낙 외계어 같아서..
CONTAXS2
전 사막 한가운데인데 한여름에 52도까지 봤습니다 ㄷㄷ 반씩 섞어서 쪼개면 좋겠...
[글쓴이]
사우디/아랍에미레이트/이란을 다니면서 저도 50도 이상을 느껴봤습니다만, 추운게 더 힘드네요;;;
CONTAXS2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린정
배워보자
인터넷 잘 되나요?
[글쓴이]
홍차넷을 무리없이 하고 있지요.. ㅎㅎㅎ
사나남편
러시아 여성분이랑 썸은 타고 계신가요?
[글쓴이]
그러면 혼나요..... 근데 눈은 돌아가요... ㅎ
2
사나남편
아...결혼하셨군요...
[글쓴이]
(네... 아쉽게도...헉...)
1
Вопрос
1. Пирог Choco все еще популярен?
2. У вас есть СССР в вашем сердце?
3. Ты живешь в якутске?
노어 못하신다고 합니다.... ㅠㅠ 영어로 번역해주셔야 할듯요 ㅋㅋ
1
步いても步いても
질문
1. 초코파이는 아직도 인기 있나요?
2. 소련을 좋아하시나요?
3. 야쿠 츠크에 살고 계신가요?

라고 구글신께서 번역해 주시네요 (2번은 제가 멋대로 해석을 바꿨습니다.)
1
[글쓴이]
1. 슈퍼마켓을 가면 초코파이가 거의 꼭 있습니다. 초코파이랑 꽃게랑이랑 도시락 라면이 한국 인기제품인데 요새 대형마트에 비비고 만두가 들어왔네요. 행복해요~~~
2. 소련이여? 별 생각은 없네요. 그치만 러시아 와서 소련과 러시아의 역사공부는 해보았어요.
3. 아니요 그쪽은 아닙니다.
1
[글쓴이]
쓰바씌바 ㅋㅋㅋ
3
초코파이랑 도시락이 정말로 잘 팔리나요
[글쓴이]
네. 러시아 친구들이 도시락을 무척 좋아해요. 한국 라면들... 신라면 불닦볶음면들이 간간히 슈퍼마켓에 진열도 된답니다. 근데 호불호라고...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는..
Papacito
러시아 흠 예전에 우크라이나 사람이랑 사귈때 떠올려보면 막 남미처럼 친절하고 인종편견 없고 그런 사람들은 아니죠 좀 차갑고 재미없고

그래도 10대 20대 애들은 한국에 관심 있는 애들 좀 있죠 워낙에 댄스에 미친 나라라 대부분 다 댄스배우는데 kpop이 춤출때 좋다고 듣다가 관심 가진 애들좀 많죠

뭐 여자야 전형적인 한국 사람들 눈에는 예쁘죠 길쭉하고 튀어나올곳 튀어나오고 얼굴작고 그러니 그리고 남미랑 정반대로 리드하면 잘 따라와주고 의외로 순종적이고 그렇죠.

중산층 하고 주로 만났는데 뭐 격투기 알거나 배우거나... 더 보기
러시아 흠 예전에 우크라이나 사람이랑 사귈때 떠올려보면 막 남미처럼 친절하고 인종편견 없고 그런 사람들은 아니죠 좀 차갑고 재미없고

그래도 10대 20대 애들은 한국에 관심 있는 애들 좀 있죠 워낙에 댄스에 미친 나라라 대부분 다 댄스배우는데 kpop이 춤출때 좋다고 듣다가 관심 가진 애들좀 많죠

뭐 여자야 전형적인 한국 사람들 눈에는 예쁘죠 길쭉하고 튀어나올곳 튀어나오고 얼굴작고 그러니 그리고 남미랑 정반대로 리드하면 잘 따라와주고 의외로 순종적이고 그렇죠.

중산층 하고 주로 만났는데 뭐 격투기 알거나 배우거나 이러는 사람은 별로 없더군요 브라질이나 미국 같은경우는 중산층이라도 많았는데 막 제가 생각하던 그런 격투 강국 운동강국 이미지하고는 좀 매치가 안됬던 그런 기억이 나네요

흔히 들 금발이나 푸른눈 이런거는 우크라이나가 더 많고( 또 우크라이나 보다는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odesa라는 곳은 한국 축제가 있어서 그곳에 꽤 사람 모이고 멋진 바다와 성을 가져서 odesa도 여행가기 좋죠 동부가 아니라서 또 위험한것도 아니고
[글쓴이]
제 생각엔 님께서 우크라이나.. 즉 유럽을 가셔서 그런거 같네요. 확실히 시베리아와 유럽으로 러시아는 구분 됩니다. 생활 방식이나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확연히 달라요. 시베리아 쪽 도시 사람들이 좀 순박한 편이에요
호타루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천 키로면 크라스노야르스크 인근이신가요 아니면 옴스크 쪽이신가요?
ㅎㅎㅎ 그 근방입니다 ㅎㅎ
여자 애들을 키우는거에 대한 정보는 좀 아시는지요.. 모스크바쪽에
[글쓴이]
모스크바는 출장 또는 여행으로만 스쳐지나갔어요. 러시아 시골은 알아요 ㅎㅎㅎ 여기만 봐도 유치원이 매우 잘 되어 있고 부모가 일을 하고 늦게 퇴근해도 다 케어해주는 시스템이에요.
sarammy
라면, 특히 도시락 얘기가 위에 나와서 그런데 음.. 그 동네도 호불호가 갈리는 거 같더라구요.

특히 한국에선 막 소시지 송송송송 마요네즈 주우우우욱짜서 팅팅 불려먹는다고 잘 알려져 있어서 저 역시 러시아 애들 만나면 물어보곤 하는데, 어째 물어보는 애들 족족 나는 아닌데?를 시전해서 좀 뻘쭘해진 경험이 ㅋㅋㅋㅋ

외려 그건 먹을 거 없던 시절이나 그렇게 먹었지.. 정도 뉘앙스라 해야할까요? 윗 세대 사람들은 좋아했는데 난 별로. 근데 비비고는 맛있더라 정도로 대통합.

비비고가 체고시다..
[글쓴이]
소시지 이야기는 처음 들었네요 ㅎㅎ 비비고 만두 구워 먹는게 젤 맛납니다 ㅋㅋㅋ
오뚜기참치
도스토예프스키 유형지에서 가까워보이네요. 영하 37도면 어느 정도죠? 상상이 잘 안되네요;;
[글쓴이]
밖에 나가면 일단 숨쉴때 코털이 파르르 업니다. 그리고 잠깐은 버틸 수 있습니다.. 근데 20분만 있으면 발이 고통 스럽습니다....
유럽에 있을 때 러시아 친구가 항상 고향가서 마요네즈 사 오면서 러시아 마요가 최고라더군요. 그 동네 마요네즈가 뭔가 다르긴 한가요?
[글쓴이]
네. 러시아도 국이 있는데 (스프죠 사실) 모든 스프에 마요네즈나 사워소스가 들어있습니다. 근데 이 나라 친구들은 그게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안맞아요;;;; 한국인 대부분이 안 맞다고 하네요.. ㅎㅎ
바나나코우
고생이 많으시네요! 궁금한게, 같은 추위라도 현지 토박이들은 훨씬 잘 견디나요? 예를들어서 영하 37도에서도 한시간 넘게 돌아다닌다거나..
[글쓴이]
그런거 같기는 합니다. 이 친구들 한국에 와있었을때 가을에도 반팔입고 돌아댕기더라구요. 근데 러시아 동료에게 진짜 이렇게 추울때는 보통 머하냐고 물었는데... 추워서 집에 있는다고 합니다 ㅎㅎㅎ 얘네도 추우면 안나갈려고 해요. 그치만 아기들을 이 추위에도 많이들 델꼬 나와요. 무장 시키더라도 나와요. 우리나라 같았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죠
1
바나나코우
강하게 키우네요;; 시베리아의 아이들 ㅋ
김영웅
여행가기엔 치안은 어떤가요?
[글쓴이]
대도시인 모스크바나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여느 대도시와 마찬가지로 관광지는 조심해야지요. 그러나 소도시는 술취해서 헛짓거리맘 안하면 매우 안전 그자체입니다 ㅎㅎ
김영웅
대도시는 안전하고 소도시가 좀 문제가 있을줄 알았는데 그 반대군요. ㅎㄷㄷ
[글쓴이]
우리나라도 시골가면 정감을 더 느끼잖아요~ 이와 비슷한 논리죠 머 ㅎㅎ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것 같네요.
김영웅
그것도 그렇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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